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주력

기사승인 2024. 09.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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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 접수
공급 업체당 3개까지 상품 신청 가능
무주군청 전경
전북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윤복진기자
전북 무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법 제8조의 연간 기부액이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혀 기부자의 구미를 당기고 만족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출향인을 포함한 고액 기부자 맞춤 '내 고향 재기부권(마을 잔치, 나들이, 물품구매)' △집수리 지원 등을 비롯해 집중 기부 시기(11~12월)를 겨냥한 동절기 상품 △도시 기부자를 위한 제철 신선 농산물 △기부자의 방문을 유도하는 관광·서비스형 상품(머루와인동굴 체험권, 장수사진 촬영권 등)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모 대상은 무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답례품 모집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제작·공급·배송할 수 있는 업체 등으로 공급 업체당 3개까지 상품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상품) 분야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생활용품·공예품, 관광·서비스·유가증권 등이며 신청 및 접수는 신청서 및 공급 제안서, 서약서, 증빙서류 등(무주구 누리집 참고)을 갖춰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답례품 경쟁력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생각으로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무주가 가진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고 매력적인 답례품이 기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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