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나이키도 ‘법인세 0원’… “초거대기업 면세비율, 국내 기업보다 외국계 기업이 높아”
    총수입 5조 원을 초과하는 외국계 초거대기업들이 한국에서 부담하는 법인세 수준이 국내 기업보다 낮고, 면세 비율도 높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부담세액이 있는 기업 중 총수입 5조 원 초과 기업의 법인세 평균 부담액은 내국법인 2,638억 8000만 원, 외국인투자법인 2,008억 2000만 원, 외국법인 141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 허은아 “대통령 배우자, 권한은 있는데 책임은 없어… 관련법 제정하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 배우자 문제에 대해 "권한은 있는데 책임은 없는, 전형적인 입법 공백 상태"라며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법률을 제정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허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은 더위에 지치고, 치솟는 물가와 금리 때문에 힘들고, 의료 대란까지 겪고 있는데, 국민을 더욱 짜증나게 하는 문제가 있다. 바로 대통령 배우자 문제"라며 "이번 추석 밥상의 4대 화두는 '염·경·의·김', 더위, 경..

  • 추석 휴전 끝 여야 전운…쌍특검·지역화폐법 오늘 본회의 상정
    추석 연휴 기간 잠시 휴전에 들어갔던 여야가 19일 '쌍특검법'(채상병·김건희특검법)과 '지역화폐법' 처리를 놓고 격돌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3대 쟁점 법안인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지역화폐법'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 소집 일정을 확정하면서 이들 3대 쟁점 법안의 상정 방침을 밝힌 바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초 이들 세 쟁점 법안을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 레바논서 '삐삐' 수백대 동시 폭발…헤즈볼라 등 2800명 사상 '아비규환'
    레바논 전역에서 17일(현지시간) 무선호출기(삐삐)가 동시에 폭발해 최소 9명이 숨지고, 약 2750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당국이 밝혔다.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이 통신장비를 이용해 공격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보복을 다짐했다.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 대행은 이날 동시다발 폭발로 8세 여자 어린이를 포함해 9명이 숨지고, 약 2750명이 다쳤으며 부상자 가운데 약 200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 추석휴전 끝… 與野 '특검·국조' 충돌
    추석 연휴가 끝나고 여야 정치권이 또다시 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쌍특검법(김건희·채해병 특검법)을 비롯해 지역화폐법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대통령 탄핵 빌드업'으로 규정하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강하게 맞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8일 열린 '추석민심 기자간담회'에서 '쌍특검·지역화폐법' 상정 처리를 예고하며 "민주당은 거부권 계속된다고 해서 무..

  • 추석민심 '민생 협치'라는데… 野 '쌍특검' 강행처리 예고
    국민의힘은 18일 야당을 향해 "민생에 매진하라는 명령이 추석 민심"이라며 특검과 계엄, 탄핵 등 소모적 정쟁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추석 연휴 동안 국민 말씀을 아프게 들었다"면서 "당정이 더욱 단합해 반드시 민생 협치를 이뤄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심은 민생을 지목했지만, 민주당은 연휴가 끝나자마자 정쟁적 특검법안들을 앞세우고 있다"며 민주당을 직격했다...

  • 김민석 "尹정부, '민생지원금 수용'으로 국정기조 전환해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8일 현 정권을 향해 "야당의 민생지원금 제안 수용으로 소비와 경제, 국민생명을 지키고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 때 "총체적 정권실정의 토양에 의료대란이 기름을 붓고, 윤대통령의 응급실 발언이 불을 지르고, 김여사의 시찰이 화약을 던진 정권교체 심리는 국민적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최고위원은 "민주당은 견고한 정권교체 민심을 바탕으로..

  • 한동훈 "대화 말고 해결책 없어…정부·야당, 더 적극적·유연히 나서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8일에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한 의료계 설득 작업에 나섰다. 최근 추석 연휴를 맞으며 사흘 연속 의료계의 동참을 구애해온 한 대표는 여야 정치권과 정부를 향해서도 유연한 대처를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여러 의료계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의료계의 입장을 듣고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면서 "오늘도 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10·16 재보선', 한동훈 시험대로…'후보 단일화' '보수 표심 모으기' 숙제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4·10총선에서 참패했던 한 대표의 과거가 소환되지 않으려면, 이번 재보선에서 보수 텃밭인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서울시교육감 자리는 가져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당내 갈등과 의대증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등 리더십 발휘가 충분치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는 상황에서 어떤 전략으로 재보선에 임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 추석 연휴 끝낸 여야, 2특검 4국조 두고 다시 난타전
    추석 연휴가 끝나고 여야 정치권이 또다시 격돌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쌍특검(김건희 ·채상병 특검)을 비롯 지역화폐법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를 '대통령 탄핵 빌드업'으로 규정하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강하게 맞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19일 본회의를 열어 쌍특검과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을 강행 처리할 방침이다. 김민석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추..

  • [포토] 김민석, '추석 민심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포토] 김민석,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포토]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 연 김민석 최고위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이 1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포토] 민주당,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이 1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포토]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8일 국회에서 추석 민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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