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대화 복귀 촉구…대만해협 평화 유지 중요"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3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경제적 강압 대응, 공급망·에너지 안보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 한·미·일 외교장관, 북 비핵화 재확인…대화 복귀·제재 이행 감시 병행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회동했다. 3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금지를 재확인했다. 이어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 있다"며 북한에 대화 복귀를 촉구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대북 제재 이행 감시와 대화 기조는 함께 제시됐다. 3국은 다자제재모니터링팀(MSMT)의 대북 안보리 결의 위반·회피 감시 활동을 환영했다.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 관련 경보..

李대통령, 이형일·강신철·홍지선 장관 임명안 재가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강훈식 거취 미룬 李 "더 낮은 자세로 국정 다듬어 갈 것"

곽빈 6이닝 10K 노히트…AG 한국 야구, 대만에 5-0 완승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한걸음 다가갔다. 우승을 위해선 반드시 꺾여야 했던 숙적 대만 대표팀을 5-0으로 완벽하게 제압한 것이다. 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대만을 대상으로 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조 1위로 4강에 오를 것이 유력하다. 남은 경기는 홍콩과 태국으로 대만에 비해 수월한 상대들이다. 대만전 승리의 주역은 선발 투수 곽빈(두산 베어스)이었다. 그는 최고..

DMZ서 지뢰폭발 추정 사고…육군 25사단 군인 3명 부상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수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정황상 지뢰폭발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서부전선 DMZ 일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점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미상의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부대는 서부전선을 관할하는 육군 25사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황상 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인지, 우리 군의 지뢰 폭발인지는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간부 2명은 응급헬기로 긴급후송했다"며 "간부 1명은 육로로 이동 후 헬기로 후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합참은 최근 북한의 지뢰지대와 전술도로 등이 MDL을 넘어 남측 지역까지 들어왔다는 의혹에 대해 "우리 군은 북한의 MDL 침범 등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원칙적인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일부 지형 변화를 식별..

인사·부동산·공소취소 공세…'李정권 실정' 파고드는 국힘

국민의힘이 추석을 앞두고 이재명 정부를 겨냥한 투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두 명의 낙마자가 발생한 2기 개각은 물론 부동산·주식·공소취소 등 각종 정책과 현안을 전방위로 파고들며 추석 민심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장외투쟁까지 검토하며 대여 투쟁의 전선을 광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부동산과 주식, 공소취소 등 주요 정국 현안을 집중 부각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추석 연..

美관세충격 극복한 현대차·기아… 다음 고비는 '中 전기차'

'계엄 가담' 軍지휘관 실형…여인형 징역 18년·이진우 15년

"투기 잡으려다 농민 잡나"…농심 속앓이에 '송미령 책임론'

중수청 2차 특례임용 201명 지원…1·2차 총 1962명 신청

"유족 협의없는 사과 못받아" HL만도 안전대책 발표 무산

HL만도가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고(故) 김승모씨 사망사고 61일 만에 종합 안전대책을 발표하려던 기자회견이 유족 측의 강한 반발로 결국 무산됐다. 유족 측은 회사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과와 안전대책을 발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은 직접 기자회견장을 찾았지만 유족 측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사과문과 대책을 발표하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났다. 이번 사안은 회사가 중대재해 이후 마련한 안전 개선책을 공개하는 자리였지만, 정작 유족과의 사전 협의 여부를 둘러싼 갈등으로 기자회견 자체가 열리지 못..

히밥·쯔양도 영향?…유튜브 새 '먹방' 규제에 유튜버 '비상'

박지원 "대통령이 사과했으면 김민석도 진지하게 사과해야"

AI 전략위 전력 재정비…과제는 'AI 경쟁력 강화·정책 조정'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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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주권 선도할 ‘한국수치모델개발원’ 첫걸음

선수촌 없는 아시안게임

민주당의 군홧발

그만두겠다는 말에도 돈을 내는 사회

취재 포커스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경찰이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에 대비해 전국 광역·지방 공소청별로 전담 협력관 24명을 지정해 운영한다. 검사의 보완수사·재수사 요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서류 핑퐁'을 줄이기 위해 일선 수사팀과 담당 검사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시·도경찰청 수사심의과 수사협력계 소속 인력 가운데 24명을 공소청 협력 전담 인력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광역공소청 6곳과 지방공소청 18곳에 각각 대응하는 방식이다. 협력관은 일선 경찰 수사팀이 진행 중인 사건과 관련해 담당 검사와 협의·조정이 필요한 경우 양측의 소통을 지원하고 관련 사례를 관리한다. 연락처도 관할 경찰서에 안내해 현장 수사팀이 필요할 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관 차원의 협의창구도 가동한다. 경찰은 개정 수사준칙에 명시된 '형사사법기관 협의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공소청과 협의·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보완수사요구 과정에서 양측의 판단이 엇갈리는 사안을 서류만 주고받지 않고 직접 조율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다만 협력관·협의체 운영 방안을 두고 공소청 측과 세부 협의가 모두 끝난 것은 아니다. 경찰은 필요한 부분은 향후 협의하되 합의되지 않는 부분도 자체 관리체계를 통해 보완수사요구 증가와 사건 처리 지연에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협력체계는 검사 요구 사건을 전담 관리하는 경찰 내부 조직과 함께 운영된다. 국수본에는 수사심의계가 신설되고 시·도경찰청에는 수사심의과와 수사협력계가 들어선다. 세종경찰청은 인력 규모를 고려해 수사심의계 내 수사협력팀 형태로 운영한다. 시·도경찰청 수사협력 조직에는 144명이 배치된다. 계장급 17명을 제외한 인력 중 103명은 검사 요구 사건 관리를, 24명은 공소청 협력을 담당한다. 국수본 수사심의계에는 정원 재배치를 통해 경정 1명과 경감 이하 5명 등 6명이 배치된다. 경찰은 보완수사요구·재수사요구·시정조치요구 사건의 접수와 처리 현황도 일 단위로 관리한다. 권역별 또는 경찰서별 담당자가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통해 검사 요구 사건을 매일 확인하고 요구 유형과 접수일, 회신기한, 이행 통보·연장 여부 등을 관리대장에 기록한다. 기한이 임박한 사건은 별도 관리한다. 보완수사요구는 접수 후 25일, 재수사요구는 85일이 지나면 '기일 임박 사건'으로 분류해 담당 과장에게 명단을 제공하고 처리를 독려한다. 검사가 공소시효 임박이나 피의자 도주 가능성 등을 이유로 1개월 미만의 이행기간을 정한 긴급 보완수사요구와 시정조치요구도 따로 관리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검사 요구를 이행하지 않아 직무배제나 징계 요구가 발생한 사건도 전건 통계·분석 대상에 포함한다. 사전 협의·조정 사례와 특이 요구 등도 시·도경찰청에서 월별로 취합해 국수본에 보고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공소청 협력 전담 인력 24명을 지정해 일선 수사팀과 담당 검사 간 개별 사건의 협의·조정을 지원하고 관리할 예정"이라며 "형사사법기관 협의회도 실질적으로 운영해 필요한 경우 공소청과 적극적으로 협의·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필수예방접종 된 코로나 백신…국산화는 아직 ‘진행형’
AI 조작 증거 법정서 못 걸러낸다…법원 ‘증거배제 기준’ 공백
철강은 불황·조선은 中 추격…파업이 남길 ‘경쟁력 청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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