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8일 만에 재도발

성승민, 한국 1호 금메달…근대5종 여자 개인전 첫 우승

국힘 "강신철, '철거민 눈물'로 재테크 성공…거취 결단해야"

국민의힘이 김승원 법무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전 장관 후보자의 잇단 낙마 이후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대북관과 사관학교 통합,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외교·안보 현안은 물론 '철거민 특별공급 수혜 의혹'까지 집중적으로 파고들며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의 인사 문제를 계속 부각하는 모습이다. 장동혁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서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대북관과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전작권 전환 등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에 맞춘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제 국민의 눈초리는 강신철을 향하고 있다"며 "국방부 장관은 국가 안보를 지켜야 하는 자리인데 강신철은 인사청문회 내내 스스로 '정권 안보용 장관'임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어 "끝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못했고 사관학교 통폐합을 밀어붙일 뜻을 밝혔고, 조기 전작권 환수도 강행하려고 한다"며 "강신철 아니라 '간신철'"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강 후..

한동훈에 '역공' 이어가는 與 "김승원 자료 유출 즉각 수사"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의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 사퇴 이후 당력을 '김승원 지키기'에서 '한동훈 죽이기'로 옮기고 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김 전 후보자를 둘러싼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 등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검찰 내부 수사자료를 활용한 점을 문제 삼으며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이다. 조계원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경찰은 한동훈 수사에 즉시 착수하라"며 "휴대전화와 저장매체를 확보하고 통신기록을 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수사 기록을 사유물처럼 쓰고 국가 기록을 정치적 무기로 활용한 행위의 실체를 끝까지..

'5인 미만 사업장' 절반 이상, 추석에도 유급으로 못 쉰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직장인 절반 이상이 추석 등 공휴일에도 유급으로 쉬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0인 이상 사업장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준이다. 20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6월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8%가 명절 등 이른바 '빨간날'에 유급으로 쉴 수 없다고 답했다. 사업장 규모에 따른 격차가 컸다.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가운데 유급으로 쉴 수 없다는 응답은 55.6%에 달했다. 반면 300..

구조조정도 바쁜데 ‘15조 담합’ 수사까지…석화업계 긴장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대규모 담합 수사라는 변수를 만났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LG화학·한화솔루션·애경케미칼·OCI·롯데정밀화학·PKC·유니드 등 7개 업체가 PVC와 가소제, 가성소다, 염산 등 8개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을 사전에 협의한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이 특정한 담합 관련 규모는 약 15조원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는 담합 대상으로 지목된 거래 규모로, 업체들이 실제 취득한 부당이익이나 향후 확정될 과징금 규모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지난 19일에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현직 경영진 8명 가운데 배모씨와 황모씨가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됐다. 두 사람은 각각 PKC 영업본부장과 LG화학 사업부장·해외법인장 등을 지낸 고위 임원이다. 장영수 전 PKC 대표와 김유신 OCI 대표 등 나머지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세부 사실관계나 인적사항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수사는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설..

성과급에 처우개선까지…포스코·HD현대重 노사 갈등 시끌

철강 불황에 시달리는 '포스코'와 조선 호황을 맞은 'HD현대중공업'이 정반대의 업황에도 노사 갈등이라는 '공통의 난제'에 부딪혔다. 포스코 노조는 수년간 업황 악화를 이유로 미뤄온 처우 개선을, HD현대중공업 노조는 호황에 따른 성과 배분을 각각 요구하며 물러서지 않고 있어서다. 사측 역시 경영여건과 향후 업황을 고려하면 노조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사의 갈등 배경은 다르다. 하지만 노사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는다는 점은 같다. 포스코는 중국발 공급 과잉과 저가 철강재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

美中 정상회담 사흘 앞으로…시진핑 건강 리스크 최대 변수

반도체 공장 화재·폭발 위험…SK하닉, 법위반 119건 적발

'비위 의혹' 김병기, 영장 혐의 반박…경찰, 불구속 송치할 듯

"자금동결·해상봉쇄 해제"…이란, 美에 종전 협상 조건 제시

이번주 '계엄 가담' 여인형·이진우 등 군 장성들 1심 선고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하고 정치인 체포조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군 수뇌부 5명에 대한 1심 결론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21일 내란중요임모종사 혐의로 기소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국군수도방위사령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1심 선고공판을 연다. 이들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병력을 투입하고 정치인 체포조를 편성·운영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

北김여정, 사흘 연속 IAEA 결의 비난…핵무력 강화 재확인

트럼프 "그린란드 안보 영구 통제"…덴마크 주권은 그대로

대입마저 판 바뀌나…서울 의대 지원 10년새 최저, 이유는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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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후보자도 두 손 든 ‘전세 유랑’

AI 때문에 한없이 우울한 中 대학

협동조합 민낯 드러낸 창녕군 동물장묘시설 인허가 논란

병역이행은 공정하게, 권익보호는 든든하게

취재 포커스

전기차 늘려도 ‘온실가스’ 감축 더뎠다… 2035까지 속도 9배 높여야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늘리며 지난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2.9% 줄였지만,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까지는 지금까지 줄인 양의 10배가 넘는 5500만톤 이상을 추가 감축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배출은 다시 늘고 냉매는 7년 연속 증가해 국가 전체 배출량이 0.9% 줄었다는 성적표와 달리 부문별 감축 속도를 더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2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에 따르면 수송부문 배출량은 9459만톤으로 2018년보다 431만톤 감소했다. 그러나 2035 NDC상 목표인 3680만~3930만톤까지는 앞으로 10년간 5530만~5780만톤을 더 줄여야 한다. 지난 7년간 연평균 약 62만톤을 감축한 데 비해 앞으로는 매년 550만톤 이상을 줄여야 해, 단순 비교하면 감축 속도를 약 9배 높여야 한다. 지난해 수송 배출 감소에는 차량 전동화가 영향을 미쳤다. 전기·수소차 등록대수는 72만2000대에서 94만4000대로 늘고, 경유차는 910만1000대에서 860만4000대로 줄면서 경유 소비도 6.1% 감소했다. 반면 휘발유 소비는 1.8% 늘었다. 정부도 수송부문 감축의 중심을 전기차 보급 확대에 두고 있다. 내년 지원 물량을 30만대에서 43만대로 늘리고 2030년에는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채울 계획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전기·수소차가 늘어도 차량 증가와 주행수요 확대로 감축 속도가 더디다"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물류체계 효율화를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송부문 감축사업의 집행률도 지난해 79.6%로 전 부문 중 가장 낮았다. 감축예산 3조5007억원 가운데 7152억원이 집행되지 않아, 2035년까지 감축량을 크게 늘려야 하는 상황에서도 관련 사업 예산의 5분의 1가량을 집행하지 못했다. 지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8571만톤으로 전년보다 0.9%, 2018년보다 11.4% 감소했다. 그러나 2030 NDC까지 앞으로 5년간 1억4900만톤을 더 줄여야 해, 지난 7년간 감축한 8400만톤보다 7700만톤가량 많은 양을 더 짧은 기간에 감축해야 한다. 2018년 이후 배출량을 21.5% 줄인 전력부문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재생에너지 발전이 8.5% 늘었지만, 원전 발전이 2.2% 줄고 석탄발전이 2.2% 증가하면서 전력 배출량도 0.2% 늘었다. 기후부는 원전 정비·정지일수 증가에 따른 석탄발전 확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냉매 배출량은 2018년 이후 한 해도 줄지 않았다. 2018년 2310만톤에서 지난해 3630만톤으로 57% 늘었고, 지난해에도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증가한 데다 기존 기기에 축적된 냉매 누출도 이어진 영향이다. 2035 NDC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줄이려면 증가세부터 꺾어야 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보급을 앞당기고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냉매 전주기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제는 2030 NDC까지 남은 5년 동안 지난 7년보다 7700만톤 많은 배출량을 추가로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0.9% 감소에 그친 감축폭을 앞으로 얼마나 확대할 수 있느냐가 2030 NDC 달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실전 같은 훈련, 육군 KCTC 체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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