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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 구금 미국인 석방…트럼프 "우크라 종전 가까운 시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4년 넘게 구금했던 미국인 스티븐 허버드(74)를 석방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스티브 윗코프 미국 대통령 특사와 약 3시간 동안 회담하고 11월 미국·러시아·우크라이나 3자 실무협상 재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이 "아마도 지금이 가장 가까운 시점"이라고 밝혔지만, 크렘린궁은 미국이 전달한 종전안에 "실질적인 내용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 푸틴, 윗코프와 3시간 회담…4년 6개월 구금 미국인 석방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 콘스탄틴궁에서 윗코프 특사와 회담을 시작하면서 "그는 풀코보 공항에 있다"며 허버드의 석방 사실을 알렸다. 윗코프 특사는 "대통령과 미국 국민 전체가 감사를 전한다"며 "당신 덕분에 그는 가족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재러드 쿠슈너 미국 대통령 특사도 화상으로 회담에 참여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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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이진숙 '국감 제척' 가처분 일부 인용… 22일 국감 참여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헌법재판소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배제된 자신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데 대해 "당연한 판결"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재의 이진숙 가처분 일부 인용은 당연한 판결"이라며 "내일 국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결정의 핵심은 국회의 다수결이 헌법적 권한을 무제한으로 침해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감은 행정부와 공공기관을 감시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적 권한"이라며 "이를 행사하는 국회의원의 권한 역시 정당한 근거와 적법한 절차 없이 제한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국회는 다수의 힘으로 소수의 권한을 억압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여야를 막론하고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을 존중하며 국민을 대신해 행정부와 공공기관의 책임을 묻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국감마저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특정 의원의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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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항소심서 징역 9년…1심보다 16년 줄어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이 2심에서 대폭 감형된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와 수용 여력 확보 지시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21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박 전 장관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박 전 장관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다. 이완규 전 법제처장의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내란 특검법상 수사 대상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공소기각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비상계엄이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위헌·위법한 목적을 위해 선포됐다는 사정을 인식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후 계엄 후속 조치를 지시한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한 1심과 달리 2심은 출국금지 조치와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 여력 확보 지시 혐의만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검찰과장에게 합동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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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금품' 박영수, 항소심서 징역 6년…재구속 면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사업 관련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양재식 전 특검보는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은 박 전 특검 등이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받은 3억원 가운데 2억원만 유죄로 인정해 형량을 낮췄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이희준)는 2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특검에게 징역 6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하고 추징금 2억원을 명령했다. 양 전 특검보에게는 징역 5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두 사람의 보석은 취소하지 않아 불구속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등으로 재직하던 2014년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우리은행 컨소시엄 참여 관련 청탁을 받고 양 전 특검보와 공모해 변협 회장 선거자금 명목으로 2억원을 받은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남욱 변호사의 진술, 관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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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 '입찰 제한' 변수…KF-21 미사일 계약 불발 위기
방위사업청의 입찰참가자격 제한 결정으로 KF-21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 개발사업에서 LIG D&A의 계약 참여가 불투명해졌다. LIG D&A는 이 사업의 핵심 시제 6개 가운데 5개 분야에서 1순위에 오르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입찰제한이 최종 계약 전에 효력을 갖거나 집행정지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협상과 계약 절차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전날 정부과천청사에서 방위사업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LIG D&A에 대해 입찰참가자격을 24개월간 제한하기로 의결했다. 국가계약법상 최고 수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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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서부지법 난동 배후 의혹' 전광훈 징역 5년 구형
공소청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방공소청은 21일 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목사의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서부지법의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결정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시설물을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날 광화문 집회에서 참가자들을 선동해 서부지법 인근으로 이동한 뒤 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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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김용범 결국 증인 채택 불발…野 "李부부 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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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속페달 밟는 中… '기술·인재 수성' 과제안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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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조사받은 선관위 직원 투신 사망…선관위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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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구급차 인증제 첫발…심사 넘어 사후관리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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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칸쿤 출장' 감사 결과…"채용·출장비 관리 부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옴부즈만위)가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멕시코 휴양지 칸쿤 출장 의혹과 관련해 성동구에 기관경고 등 행정조치 7건을 내렸다. 21일 옴부즈만위에 따르면 성동구 주민 210명이 청구한 '전 성동구청장 공무국외출장 관련 주민감사' 결과 기관경고 1건, 시정요구 1건, 권고 4건, 주의 1건을 결정했다. 앞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였던 정 전 구청장의 출장 문제를 두고, 지난 3월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감사 대상은 정 전 구청장이 2023년 3월 1일부터 12일까지 임기제 여성 공무원과 다녀온 멕시코·미국 출장으로 청구인들은 동행 직원의 성별 오기를 비롯해 동행 직원에 대한 특혜 인사 의혹 및 채용절차의 적정성, 귀국 보고서 등록 등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을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옴부즈만위는 공무국외출장 심사 의결서에 동행 직원의 성별이 잘못 기재되는 등 문서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주의' 조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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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23만원대 '안정세'…"식량안보 직결, 적정생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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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이끌 인재육성 거점…군산·목포에 차례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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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레버리지 개인손실 6.3조원…40대 손실 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