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조희대 사법부를 향해 "내란 세력과 한통속이라는 자백과 다름없다"며 "내란전담재판부야말로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종식 방해를 막아낼 가장 확실한 안전장치"라고 강조했다. 전 수석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2·3 내란' 1년을 열흘 앞둔 시점을 언급하며 "사상 초유의 대선개입, 내란수괴 불법석방, 거듭된 내란범 구속영장 기각은 조희대 사법부 스스로 내란세력과 한통속이라는 자백"이라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윤석열의 두 번째 석방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2010년 11월 23일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흐릅니다. 불법적인 북한의 기습 포격도발에 촌보(寸步)의 물러섬 없이 용맹스럽게 싸워 적을 격멸시켰던 고(故) 서정우 하사, 고 문광욱 일병은 위국헌신(爲國獻身)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했던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었습니다. 상처가 아물어도 상흔의 흔적은 남아있듯이, 유가족분들의 아픈 고통의 마음에 우리 군은 함께할 것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15주년 연평도 포격전 전투영웅 추모 및 전승기념행사에 참석해 기념사하고 전투..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 사태' 1심 판결을 두고 조희대 사법부의 불만을 표시하면서 사법개혁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이번 판결을 계기로 사법개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는 만큼 개혁에 힘이 실릴 것이란 해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죄는 있으나 벌은 주지 않겠다. 법원의 나경원 봐주기 판결에 분노한다"며 "법원이 국회 폭력을 용인하고 용기를 준 꼴이다. 조희대 사법부답다"고 밝혔다. '패스트트랙 사태' 1심 판결에 대한 입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