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보수의 품격이 무너지고 있다며 "전한길씨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일침을 놨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31일 "전씨는 비선실세인가. 공식 직책도 권한도 책임도 없는 인물이 당대표 선출과 지방선거 공천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백 원내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 씨의 지지를 등에 업고 당선된 이후, 전 씨는 연일 자신의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사와 공천 청탁이 들어온다'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으며 스스로를 실세로 포장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특별법 제정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을 전했다. 내란재판부 설치도 검토키로 했다. 전현희 민주당 3대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종합 대응 특별위원장은 31일 "특검 수사를 방해해 부활을 획책하는 내란세력과 사법부의 내란세력 봐주기 음모를 혁파하기 위한 내란특별법 제정에 민주당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의원 등은 내란범 배출 정당의 국고보조금 중단, 내란 자수·제보자 형사상 감면, 내란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의 내용을 담은 내란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 취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국가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미래 세대에 막대한 부담을 떠넘기겠다는 무책임한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분별한 확장은 결국 재정 파탄으로 이어지고, 늘어난 국가 채무는 미래 세대의 짐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2026년 예산안'을 의결했다. 내년 예산안의 총수입은 674조2000억원으로, 올해(642조4000억원) 대비 22조6000억원(3.5%) 증가했다. 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