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13일 신청사 광장에서 '익산시청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 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건립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기념 퍼포먼스와 함께 개청을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가수 박남정과 배아현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치며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익산시 신청사 건립은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1970년에 지어진 기존 청사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청사 가운데 하나로,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인한 안전 문제와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1년..

전남 영광군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바람소득' 모델이 본격 추진된다.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낙월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 중인 낙월블루하트㈜와 군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영광군은 군민 참여를 위한 협동조합을 발굴·육성하고, 주민들이 발전..

전북 임실군이 후기 구석기시대 인류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대표 유적인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한다. 군은 13일 해당사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임실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실 가덕리 하가유적은 섬진강 상류 구릉 말단부에 위치한 대규모 구석기 유적으로, 2006년 이후 2025년까지 총 9차례에 걸친 시굴·발굴조사를 통해 약 3만점의 석기가 확인됐다. 조사결과 최소 3개 이상의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으며, 약 7만년 전 중기 구석기부터 후기 구석기시대에 이르는 장기간 인류 활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