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제주 당근밭이 바짝 말라가고 있다. 당근 파종이 본격화되는 제주시 구좌읍 들녘은 흙이 수분을 잃어 가루처럼 부서질 정도로 메말랐다. 농업용수 확보가 늦어질 경우 초기 발아와 생육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제주 밭작물 토양수분은 현재 '부족'에서 '매우 부족' 단계까지 떨어졌다. 특히 제주 당근 주산지인 구좌읍은 파종 시기와 가뭄이 겹치며 농업용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농업용수 급수 지원 현장을 찾아 용수 공급 상황과 농..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도정 운영을 함께할 기후경제부지사와 제주시장 후보자를 발표했다. 다만 서귀포시장 후보자는 적격자 검토 끝에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위 지사는 3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 중심의 현장 소통 능력과 제주의 미래를 이끌 전문성,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할 실행력을 최우선 기준으로 인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경제부지사에는 이창흠 전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지명됐다. 이 지명자는 환경부 대변인과 원주지방환경청장, 정책기획관,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 등을 지낸 기후·환경 분야..

대한민국 최초의 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특별자치 20년, 제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 기념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도와 김한규·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자치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