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성 착취물로 피해를 본 학생이 일주일 사이 27명이 더 늘었다. 올해 신고한 학생은 누적 841명으로 조사됐다. 교육부가 21일 공개한 '학교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피해 현황'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딥페이크 피해 학생은 누적 8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일 기준 조사 당시(814명)보다 27명이 증가한 수치다. 교원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피해자는 3명으로 1주 전과 같았다. 학생과 교직원을 합한 누적 피해자는 총 877명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 8월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텔레그램 단체...
새벽 시간대 수원과 용인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를 털고 다닌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일당은 이날 새벽 수원과 용인 등 일대를 돌며 무인점포에 들어가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인점포 연쇄 절도 신고를 잇따라 접수받은 뒤 이들 일당을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무인점포 절도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에 있다"며 "자세한 수사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21일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지호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에서 열린 제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 절박한 부름에 가장 먼저 달려가고, 지역주민의 눈과 귀가 돼 어둡고 위험한 곳을 살피며 범죄와 사고 위험을 한발 앞서 제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사회를 병들게 하는 신종 사기범죄와 마약·사이버도박에 대해 배후의 범죄단체는 물론 불법 수익까지 철저히 추적해 범죄의 근원을 뿌리 뽑겠다고 천명했다. 또 스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