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계엄 당시 국회를 통제해 논란이 된 국회경비대의 소속 이전에 관한 논의는 감감무소식이다. 경찰은 국회의 결정이 있으면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작 국회에서는 관련법 논의가 미뤄지고 관심이 사그라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대로 논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회경비대는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행정안전부령)'에 따라 서울경찰청으로 그 소속이 규정돼 있다. 계엄 사태 당시 경찰은 국회에 출동해 국회의원들의..

결식 우려가 있거나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이들이 요리와 여행을 통해 스스로 살아가는 힘을 기른다. 사단법인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활역량 교육 프로그램 '요리로 배우는 자립, 여행으로 배우는 세상'을 11일 서울 양천구 샘물지역아동센터에서 시작했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구조 변화로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꾸려야 하는 상황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한 기획이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기초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크게 3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식재료 구매·보...

지난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취업할 수 없는 성범죄 경력자 95명이 규정을 어기고 일하거나 기관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위반 규모는 전년보다 줄어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성평등가족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성범죄자 취업제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나 성인 대상 성범죄로 형이 확정된 사람이 일정 기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는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