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기업과 전략산업으로 자금을 돌리는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부동산에 쏠린 가계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국내 금융투자상품의 장기투자 매력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기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해 가계자금의 이동을 유도하는 한편, 자본시장으로 들어온 자금이 혁신기업의 성장 단계까지 이어지도록 중·후기 투자 기반도 넓혀야 한다는 제언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원 29주년 기념 컨퍼런스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자본시장-생산적 금융 전환 과제'를 개최...

한국조폐공사가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지급결제 전 과정을 구현, 공공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폐공사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공공 결제 인프라'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PoC는 양 기관이 지난 4월 22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으로 추진됐다. 향후 디지털화폐가 지급·결제 분야에 활용되는 환경에 대비해 기존 공공 결제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를 연계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실제 상용 서비스와...

카드사들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4.6%를 넘어서면서 카드업계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카드채 규모도 6조원을 넘어서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들은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와 김치본드 등으로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며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II AA+ 등급의 3년물 금리는 지난 17일 기준 4.601%로 집계됐다. 올 초만 하더라도 3.337%였던 여전채 금리는 4월 4%를 넘어선 이후 지속적으로 4%를 웃돌고 있다. 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