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치매 환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내 21개 동 전체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완료했다. 관악구는 2018년 보라매동·은천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나선 지 8년 만에 올해 초 서원·신원·남현·난향동을 추가 지정하며 전 동 완성을 이뤄냈다고 13일 밝혔다. 구 전체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19.3%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로써 관악구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치료 연계·인식 개선까지 아우르는 동 단위 통합 치매 관리체계를 갖...

서울 서남권의 문화 공백을 채울 공립 미술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서울시립 서서울미술관이 12일 금천구 독산동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최초의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이자 서남권 첫 공립 미술관이라는 이중의 의미를 지닌다. 그간 국공립 미술관 대부분이 도심·강남권에 집중된 탓에 서남권 주민들은 원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했다. 서울시가 내세운 '서남권 대개조'가 교통·주거·산업 인프라 외에 문화예술 분야로까지 외연을 넓히게 됐다. 서서울미술관은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7186㎡(2173평) 규모로 조성됐다....

봄철 야외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서울 시내 공원과 산책로 곳곳의 음수대가 일제히 가동된다. 서울시는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멈춰 뒀던 야외 음수대 1777대를 오는 15일부터 재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재가동에 앞서 공원 관리부서 전수조사, 수도사업소 확인 점검, 서울아리수본부 최종 점검까지 3단계 합동점검을 마쳤다. 출수·배수 작동 여부, 누수, 출수구 청결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올해부터 수질검사 항목이 362개로 확대돼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 아리수가 공급된다. 재가동 이후에도 연 4회 정기 수질검사를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