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이 출가자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출가체험학교'의 전국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조계종은 총무원 포교부가 지난 27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출가 체험학교 운영책임자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출가체험학교를 종단 차원의 핵심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국장 도진스님을 비롯해 월정사, 봉녕사, 붓다선원, 수덕사, 통도사, 범어사, 운문사, 신흥사 등 전국 주요 사찰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발표된 운영 사례 중에서는 월정사 출가학교가 가장 주목받았다. 삭발식, 참...

체험 요소와 감각적 연출이 강화된 전시가 늘어나면서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시를 '어떻게 보느냐'를 둘러싼 풍경은 달라지고 있다. 작품을 감상하기보다 사진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데 집중하는 관람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서울 중구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진행 중인 맥스 시덴토프의 'Seriously NOT Serious(진지하지만 진지하지 않게)'는 이러한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대형 조각을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초상화를 그리는 참여형 구성이 특징으로, 체험 과정 자체가 이미지로 확산...

불교 전통 지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전시가 열린다. 불교지화장엄전승회와 사단법인 한국전통지화보존회는 5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1층 로비에서 '불교전통지화장엄 회원전 꽃공양'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조계종 전통지화 명장 정명스님과 문하생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불교무형문화유산인 지화장엄의 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명스님이 2025년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불교지화장엄 보유자(단체)'로 지정된 이후 열리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