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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金여사 동행명령장 발부…與 "망신주기" 반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김 여사의 모친인 최은순씨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검찰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두 사람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전체 17명의 법사위원 중 야당 위원 1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와 최 씨를 국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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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당대표 또 만난다…한동훈, 이재명 회담 제안 수락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 제안에 응하기로 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도 민생정치를 위해 흔쾌히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실장은 "양당 대표는 지난 (9월)대표회담에서 추후 또 만나자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구체적인 (회담)일정은 추후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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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김여사 도이치 사건 항고땐 수사지휘권 행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심우정 검찰총장이 "항고될 경우 철저하게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게 지휘하겠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발인이 항고를 할 것 같다. 항고했을 때 서울고검에 수사권이 있는데 이에 대해 총장은 지휘권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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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금지' 2차 가처분도 기각
법원이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자사주 공개매수 중지 가처분 신청을 재차 기각했다. 이로써 고려아연은 자사주를 매입해 경영권을 방어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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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이 보호받게 면책 규정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서민에게 고통을 주는 민생범죄를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찰청에서 개최된 7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빠짐없이 환수해 범죄 생태계 연결 고리를 근원적으로 끊어내기를 바란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동기 범죄와 조직폭력배의 지능화, 마약과 가짜뉴스 등을 '새로운 위협'으로 규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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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7명 짐 싸서 떠났다…필수의료 전문의 이탈 가속화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전공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던 전문의들의 줄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과 전문의들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감에 따른 번아웃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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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한동훈, 오늘 용산서 면담…당정 관계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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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4.1%, 역대 최저치…국힘 31.3%·민주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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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유엔평화유지군 관측탑 불도저로 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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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민전 "한동훈, 尹 면담서 '3 김여사' 특검 제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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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李, 1심 선고 임박에 법치시스템 붕괴 본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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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국민 25만원보다 체불임금 해결이 더 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