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민생·경제 집중"… 李대통령, 제조업부터 챙긴다

'국가정상화' 내건 與…'개혁·성장' 224개 법안 밀어붙인다

더불어민주당이 9월 정기국회에서 '국가정상화'를 앞세워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을 비롯한 각종 개혁입법을 몰아붙인다. 국회는 1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의 대장정 시작을 알린다. 9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갖고 15일부터 18일까지 정부를 상대로 정치·외교·통일·안보·사회·교육·경제 등 국정 전반 상황에 대해 묻는 대정부질문 시간을 갖는다.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독주'를 지적하고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과오를 꼬집고 내란완전종식을 위한 개혁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내각 인선을 마무리하기 위한 인사청문회도 속속 열린다. 2일엔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나란히 예정돼 있다. 5일에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공석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도 처리해야 할 과제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민생..

푸틴·김정은 訪中에… '한미일 vs 북중러' 고착화 우려

美관세 이어 對中 장비반입 통제…엎친데 덮친 K-반도체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경쟁 여파가 또다시 'K-반도체'로 향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상으로 중국으로의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출을 제한하면서다. 한미 정상회담이 치러진 지 불과 나흘 만에 이뤄진 조치로, 중국에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를 운영 중인 양사 모두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미국발 반도체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 추가 악재까지 맞닥뜨리면서 양사 반도체 사업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형국이다. 31일 미국 연방관보와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

매출 반토막난 공항 면세점…높은 임대료에 '철수'도 검토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던 국내 면세점업계가 코로나19 이후 5년간 지속된 구조적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생존 기로에 서 있다. 2019년 25조원에 육박했던 업계 매출이 지난해 14조원으로 반토막 나고, 주요 면세점들이 줄줄이 적자를 기록하면서 신라·신세계면세점이 높은 인천공항 임대료에 '철수'라는 극단적 선택까지 고려하고 있다. 3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4조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25조원에 육박한 것과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 첫..

테슬라 사이버트럭 韓 상륙…픽업트럭 판도 변화에 촉각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북미 외 첫 출시국가로 한국을 택하면서 기아와 KG모빌리티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내 픽업 판매는 2018년 4만대를 돌파한 이후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타스만과 무쏘 EV 등 신모델 출시를 기점으로 반등하며 시장의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각 제조사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판매된 픽업은 총 1만5341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1만4431대)을 이미 넘어섰다. 시장 반등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신차 효과다. 기아가 올해 3월 출시한 브랜드 첫 픽업..

정부 '첨단 GPU' 확보 총력전…"AI 생태계 조성 속도낸다"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을 국정방향으로 내건 이재명 정부가 정책의 축으로 꼽히는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에 총력을 선언했다. 첨단 GPU 5만장 조기 확보를 공언한 정부는 민간 AI 투자의 마중물 이상의 역할을 수행, 국내 인프라 구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31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는 AI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첨단 GPU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서고 있다. 첨단 GPU는 대규모 데이터 동시 처리에 특화된 반도체로,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내 AI 확산을 위해 필수로 추가..

유아인 이어 싸이도…반복되는 '약물 대리 처방' 못 막나

"무비자 특수 기대감"…中 대형 MICE 단체 방한 러시

이재용, 방미사절단 일정 마치고 귀국…"일 열심히 해야죠"

의대 정원 확대 여파…‘SKY’ 중퇴 학생 2481명 역대 최대

서울시 "한강버스 위법 없어…민주당, 정치공세 중단하라"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사업을 두고 특혜 제공과 세금 낭비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마타도어식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이민경 시 대변인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야당 소속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을 흠집 내려는 정치적 공세를 멈추라"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와 한강버스 운항 이후 성과를 차분히 지켜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미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제기한 한강버스 관련 감사는 감사 결과 '위법 사항이 없..

美 에너지부 차관보 "한미 기술 결합해 원자력 협력해야"

與특위 "내란특별법 제정 총력…내란재판부 설치 논의"

與 "권성동, 본질 덮을 수 없어…국민 앞에 석고대죄 해야"

취재 포커스

‘10억 로또’ 잠실 르엘 청약 돌입…“시세 안 떨어질 것”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의 공사 현장을 찾아갔다.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약 10분 걸어 도착한 현장은 건물 외관이 대부분 갖춰진 상태였다. 우수한 입지 조건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는 단지다. 롯데건설과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추진한 잠실 르엘은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동, 총 1865가구의 규모다. 이 가운데 총 216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45㎡ 46가구 △51㎡ 11가구 △59㎡B 92가구 △74㎡B 39가구 △74㎡C 28가구다. 주변에 2호선 잠실나루역, 8호선 잠실역, 9호선 송파나루역을 갖춘 '트리플 역세권'이다. 잠실역과 단지를 바로 잇는 지하통로도 마련됐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며, 올림픽대로 및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쉽다. 가까운 곳에 동서울종합터미널과도 인접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송파구청과 송파구보건소, 잠실차병원과 1㎞ 이내에 서울아산병원이 인접해 있다. 잠동초, 방이중, 잠실중, 잠실고 모두 도보 15분 이내로 통학이 가능하고,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롯데에비뉴엘, 롯데월드몰, 롯데면세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전반은 공사가 상당 부분 진행됐다. 14층 높이에서 근로자가 외관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고, 일부 동은 붉은색 방진망에 둘러싸여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장 곳곳에는 안전수칙을 강조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근로자들은 안전모를 쓴 채 분주히 움직였고, 관리자의 신호에 따라 레미콘 차량이 드나드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롯데캐슬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미 단지 선호도가 높고, 견본주택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59㎡B와 74㎡B를 볼 수 있다. 59㎡B는 현관에서 침실까지 일직선으로 연결돼 있고, 74㎡B는 현관에서 양쪽으로 길이 나뉜다. 모두 주방이 다용도실과 연결돼 있고, 욕실에 기본 수납공간을 갖췄다. 침실의 드레스룸 또한 볼 수 있다. 단지는 확장형으로, 남향 위주 배치다. 스카이브릿지 설계와 함께 고층에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된다. 호텔식 게스트룸인 게스트하우스, 실내체육관과 사우나, 코인세탁실, 실내수영장, 어르신 복지센터 등을 갖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6104만원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5㎡ 12억1450만원 △51㎡ 13억6310만원 △59㎡B 16억2790만원 △74㎡B 18억7430만원 △74㎡C 18억6480만원이다. 인근 시세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 있는 가격이다. 오는 12월 입주 예정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74㎡ 분양권 실거래 평균은 31억원이다. 또 대규모(6864가구)인 잠실파크리오는 최근 1개월 84㎡ 기준 실거래 평균은 29억5000만원이다.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전세 대출 규제로 가격이 다소 조정될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시세차익이 1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강남의 상위권·고가 지역이고, 현금을 보유한 수요층이 많아 가격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10억원이 적게 느껴질 정도로 피(프리미엄, 분양가와 매매가 사이에 발생하는 차액)가 붙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 1순위 해당지역, 2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3일 2순위 접수를 끝으로 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정당계약은 22~24일 진행되고, 최종 입주는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납부는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이뤄진다. 중도금은 11월 중순에 30%, 12월 중순에 30%로 총 2회에 걸쳐 납부한다. 다만 6·27 주택담보대출 규제에 따라 최소 6억원 이상의 현금 보유가 필요하다. 74㎡ 일반분양 신청을 위해서는 12억원 이상의 현금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송파구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최대 50%까지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매제한 3년, 실거주 의무 3년 등의 규제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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