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일본 사회, 희생자 추모 속 재난 교훈 되새겨
2011년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을 맞은 일본 사회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와 함께, 재난의 교훈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사망자 1만5901명, 실종자 2519명 등 2만 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된 참사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지진과 쓰나미로 직격탄을 맞은 도호쿠 연안에서는 도로와 방조제, 고지대 이주 등 하드웨어 복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됐지만, 지역 공동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