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어쩌나, 주포 노시환 3주 이상 결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힘겨운 후반기 시작을 맞게 됐다. 주포인 노시환이 어깨 부상으로 3주 이상 결장하게 되면서다. 8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노시환은 지난 6일과 이날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이 나왔다. 한화 측은 노시환의 어깨에는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이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화는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강민을 등..

  • 프로야구 후반기 달굴 관전 포인트 셋
    숨 가쁘게 달려온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가을야구 경쟁이 본격화할 후반기에는 순위 싸움은 물론 역대 국내 타자 최초 40-40클럽(한 시즌 홈런·도루 40개 동시 달성) 가입자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야구는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9일부터 후반기 일정을 소화한다. 포스트시즌(PS) 싸움에서는 현재 1위 KIA 타이거즈(48승 2무 33패)가 유리하다. KIA는 2위에 3.5게임차 앞선..

  • 왜 홍명보였나, 키워드는 리더십ㆍ빌드업ㆍ연속성
    대한축구협회(KFA)가 돌고 돌아 다시 홍명보(55)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한 배경을 크게 세 가지로 추렸다. 무엇보다 홍 감독의 선수단 장악 능력과 안정적인 빌드업 축구가 9월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을 통과하는 데 가장 효율적인 요소라고 봤다.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홍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에 나선 이임생 협회 기술총괄이사는 선수단 장악과 전술적인 측면, 대표팀의 연속성 등을 감안할 때 홍 감독..

  • 베뉴지cc, '그린피 1인 면제' 웰컴백 이벤트 진행
    베뉴지그룹이 운영하는 베뉴지cc가 하계 휴가시즌을 맞이해 7월 한달간 '웰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베뉴지cc는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골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18홀 라운드 종료 후 현장에서 다음 라운드를 예약할 경우 주중·주말 오전 6시와 8시대, 2부 잔여타임에 한해 1인 그린피를 면제해 준다.2인 및 3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유선 예약시 1일 5팀 한정으로 추가요금 없이 그린피 3인 요금으로만 이용 할 수 있다.한..

  • 두 아들 엄마의 힘, 김상아 데뷔 5년만 LPBA 우승
    두 아들의 엄마로 프로당구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김상아가 데뷔 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거뒀다. 김상아는 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김다희를 세트 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꺾었다.이로써 김상아는 프로 출범 시즌인 2019-2020시즌 데뷔 이후 39개 투어 대회 만에 처음 우승을 맛봤다. 김상아는 엄마 선수로 잘 알려..

  • 스타예감 톰슨 PGA 첫 우승, 임성재 공동 12위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경력을 지닌 유망주 데이비스 톰슨(25·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임성재(26)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2위에 올랐다. 톰슨은 7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끝난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 등으로 7언더파 64타를 때렸다.톰슨은 최종합계 28언더파 256타로 공동 2위 그룹을..

  • 이가영, 연장전 버디로 1년 9개월만 KLPGA 우승
    이가영(24)이 힘겨운 연장 승부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가영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655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윤이나, 최예림과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윤이나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코스레코드(9언더파 63타)를 작성했고 최예림도 6..

  • 돌고 돌아 홍명보, 10년만 대표팀 감독 복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5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에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내정됐다. 홍 감독은 위기의 한국 축구를 재건할 중책을 떠안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하게 됐다. 홍 감독은 최근까지 대표팀 감독 복귀를 놓고 "(대한축구협회 측과) 굳이 만날 이유가 없..

  • 잉글랜드ㆍ네덜란드 안착, 가려진 유로 4강 대진
    우승후보 잉글랜드가 힘겹게 스위스를 누르고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튀르키예에 역전승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4강은 스페인과 프랑스,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등 유럽 축구를 대표하는 빅4의 대결로 압축됐다. 잉글랜드는 6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끝난 대회 8강에서 스위스와 전·후반 90분 및 연장전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스위스를..

  • 최형우,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 MVP 등극
    나이를 잊은 최형우(40)가 맹활약하며 프로야구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MVP)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마무리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등을 기록했다. 최형우의 맹타를 앞세운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LG·NC 다이노스·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는 드림 올스타(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kt 위즈)를 4-2로 꺾었다...

  • 이가영, 롯데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질주…김수지 3타차 추격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이가영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3타차 선두로 마쳤다. 이가영은 이날 버디 5개를 뽑아냈고 보기는 하나로 막았다.이가영은 "초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적응이 됐다"며 "바람을 이겨내기보다는 태우는 플레이로 잘 공략할 수 있었다"고 이날 라운드..

  • '라스트 댄스…' 호날두 또 뛸까? 감독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유로 2024를 무득점으로 마무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계속 뛸지 주목된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5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프랑스에 승부차기로 패한 뒤 호날두와 페페의 미래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 개인적인 결정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마르티네즈 감독은 "우리는 아직 패배의 고통을 겪고 있을 뿐"이라며 이 문제를 논하기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다.호날두는..

  • 이가영·임희정, 롯데오픈 2R 도약…윤이나 삐끗
    한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흥행을 이끌었던 스타 골퍼 임희정이 오랜만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에 따른 스트레스와 퍼팅 난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 주효했다. 이가영은 2라운드 맹활약으로 단독 선두가 됐다. 임희정은 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KLPGA 투어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으로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더한 중간합계는..

  • 정몽규 축구협회장 " 차기 대표팀 감독, 원 팀 만들어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새로 선임될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정 회장은 5일 천안의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한마음축구대회가 끝난 뒤 4개월째 공석인 대표팀 감독과 관련해 "아직 보고받은 바 없지만 잘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임생 이사가)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차기 대표팀 감독에게 가장 요구되는 점은 역시 리더십이었다. 정 회장은 "결국 한 팀을 만드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 장마철 골프장 내장객 위한 플랜비(雨) 프로젝트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가 갑작스러운 비로 인한 골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에 따르면 업체는 우천으로 인한 취소나 홀아웃 시 그린피 결제 금액의 50%를 골프존 마일리지로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 주는 플랜비(雨) 프로젝트를 라운드일 기준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플랜비(雨) 프로젝트는 라운드일 기준 최소 15일 전 예약한 티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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