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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 대사, 한·중 간 우호·협력 부단히 노력"…본지, 中 대사에 감사인사

    임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복귀할 예정인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8일 아시아투데이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싱 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아시아투데이 본사를 내방했다. 오는 10일 공식 업무를 마치고 중국 귀국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투데이를 찾은 것이다. 싱 대사를 맞이한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은 "싱 대사께서는 그동안 한·중 양국 간의 우호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셨다. 대사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양국은..

  • [아투포커스]복합도발·격해진 北발언에도… 軍 "접경지 포사격 예정대로"

    북한이 8일 우리 군의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과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등에 대해 '자살적 객기' '세계대전 기폭제' 등 위협적 언사를 퍼부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 올렸다. 북한은 다음 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까지 이 같은 수사적 위협과 오물풍선·GPS교란·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서북도서나 접경지역에서의 포사격 훈련..

  • '채상병 순직사건' 임성근 무혐의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평가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오후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채모 상병이 순직한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해병대 7여단장, 포11대대장, 포7대대장, 포7대대 본부중대장과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 등 6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과..
  • '당무 개입' 확산 우려에… 대통령실, 문자 논란 '함구령'

    대통령실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답하지 않음)' 논란이 당무 개입 논란으로 번지는 상황에 '함구령'을 내렸다. 대통령실은 전날 "전당대회 과정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한 이후 추가 발언으로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며, 이날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준비에 집중했다. 경북 경찰청이 이날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불송치 결정 등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 조사 결과를 발..

  • 조태열 외교장관, 텍사스 주지사 접견… 협력 강화 의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접견하고 한-텍사스주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조 장관은 8일 애벗 주지사를 만나 한·미 동맹과 한-텍사스주 간 협력, 한인사회 발전 등 여러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이날 외교부가 밝혔다. 조 장관은 회동에서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 국한된 안보 동맹을 넘어 지역·글로벌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 중이라고 평가하며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상응하는 중추적 역..

  • 野 "채상병 수사 공수처가" 檢 "검사 탄핵 법적 대응"… 민주·검찰 연일 '강대강' 대치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의 주요 현안을 놓고 검찰과 건건이 부딪치는 가운데 '채상병 사건(해병대원 순직 경위)'을 놓고도 대립이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경찰이 수사한 채상병 사건을 검찰이 다루기 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촉구하며 사법체제 혼선을 초래했다. 이 사건 외에도 민주당은 검찰의 이재명 전 대표 수사와 관련해 "검찰공화국"이라며 반발했다. 민주당과 대치한 검찰은 "통상적 수사 절차"를 밝히며 정공법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8일..

  • 與 박충권, '북한이탈주민법' 대표발의…"탈북민 결속 노력하겠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매년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8일 박충권 의원실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법적 지위와 정착 정책을 골자로 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대한민국 관심 확산과 미래 통일 대한민국 준비를 비롯해 탈북민의 결집을 위해 제정됐다. 하나원을 거쳐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탈북민들은 매일 낮선 환경과 사투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 尹, 문자 논란에 '함구령'…내일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 처리할 듯

    대통령실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답 하지 않음)' 논란이 당무 개입 논란으로 번지는 상황에 '함구령'을 내렸다. 대통령실은 전날 "전당대회 과정에 대통령실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경고한 이후 추가 발언으로 사태가 악화하는 것을 강하게 경계하며, 이날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준비에 집중했다. 경북 경찰청이 이날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의 불송치 결정 등 채상병 사망 사건 관련 조사 결..

  • 정부, 굿네이버스 등과 'ODA 인식 제고' 위한 정책협의회 개최

    정부는 굿네이버스 등 시민사회와 함께 대국민 ODA(공적개발원조) 인식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제8회 정부-시민사회 국제개발협력 정책협의회'를 열고 최근 정부의 ODA 정책 수립과 사업 조정, 성과 관리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ODA 현장성 강화를 위한 정부-시민사회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 측은 "시민사회는 글로벌 복합위기가 심화..

  • 北 최고조 비난에도…軍 접경지역 포사격 이어간다 '남북 우발충돌 가능성↑'

    북한이 8일 우리 군의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과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등에 대해 '자살적 객기' '세계대전 기폭제' 등 위협적 언사를 퍼부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북한은 다음 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까지 이 같은 수사적 위협과 오물풍선·GPS교란·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서북도서나 접경지역에서의 포사격 훈련..

  • 김두관, 당대표 출마 공식화…이재명과 양자 구도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예고했다.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오전 세종시의회 1층 대강당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날 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출마선언 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차담도 일정에 포함시켰다. 앞서 김 전 의원은 지난 5일 당 경남도당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를 놓고 지역정가에서는 김 전 의원의 당권 출마가 기정사실된 것으로 전망..

  • 한 총리 "AI기술 활용,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차단 조기 상용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한 정부 대책으로 "해외 발신 문자와 공공기관에서 발신한 문자는 안내표시를 확대해 악성문자와 정상문자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고, AI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실시간 탐지·차단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보이스피싱과 불법사금융 척결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TF'에서 "정부는 최근 보이스피싱, 스미싱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불법스팸을..

  • 대통령실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 오래 안 걸려…문자 논란 더 언급안해"

    대통령실은 8일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해 결정할 것이고 여당에서도 요구했고 위헌성이 더 강화된 특검법이 넘어왔기 때문에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9일 국무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을 의결하면 재가를 통해 이를 행사할 계획인지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경북 경찰청이 이날 임성근 전 해..

  • 민주당 행안위 의원들, 채상병 수사 결과에 "경찰도 결국 '한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8일 발표된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 결과에 대해 "결국 경찰도 '한 편'이었음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그간 '제3자'인 척했던 경찰이 발표한 수사 결과를 통해 자신들 역시 용산 대통령실의 괴이한 '임성근 지키기'에 동조하고 있음을 자백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의원들은 "무리한 국방부의 수사기록 회수,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명죄 뒤집어 씌우기, 경찰의..

  • 尹 "우크라 韓 무기 지원 결정, 러·북 군사관계 수준 달려"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우리의 구체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은 러시아와 북한 간의 무기 거래, 군사 기술 이전, 전략물자 지원 등 협력 수준과 내용을 지켜보며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진행한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러 관계의 향배는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은 명백히 국제사회의 민폐"라며 "러시아는 결국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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