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재선 우리 안보에 큰 영향 …핵추진잠수함 개발 논의 시작해야
    올해 미국 대선에서 비개입주의 입장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되고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되며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트럼프 재선 이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을 더 우선 순위에 두고 핵잠수함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치밀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 핵잠재력 확보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요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북·러 포괄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한반도 군사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핵자강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공유, 핵무장 잠재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인 '핵잠재력 확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눈길이 쏠린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의원화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핵잠재력..

  • "북핵 재앙 대응 유일한 방법은 핵무장 잠재력 확보"
    아시아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날로 고도화 하는 북한 핵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북한 핵에 필적할 대응력을 가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다만 독자 핵무장이냐, 전술핵 재배치냐, 유럽식 핵공유냐, 확장억제의 강화냐 등 그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게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핵잠재력 확보전략 정책토론회'에서는 현실적으로 우리나라가 신속히 핵무장이 가능..

  • 신상태 향군 회장 "방산 플랫폼·PMC사업 신사업으로 육성"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향군)가 방위산업 플랫폼 사업과 민간군사기업(PMC) 사업을 신사업으로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9일 공개했다. 신상태 향군 회장은 취임 2년을 맞아 이날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신인도 회복과 체질을 개선한 임기 중 성과에 대해 밝혔다. 신 회장은 "향군은 2018년 공익법인의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 시행이후 처음으로 2022~2023년 2년 연속으로 외부 회계감사에서 적정판정을 받았다"며 "지..

  • "트럼프 재선시 안보에 큰 영향… 핵잠수함 개발 논의 시작해야"
    올해 미국 대선에서 비개입주의 입장의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면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되고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되며 미국의 확장억제 정책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트럼프 재선 이후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핵잠수함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치밀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정성장 세종연구소 한반도전략센터장은 9일 서울..

  • 北 위협에 커지는 '핵자강론'…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필수"
    북한의 핵 능력 고도화, 북·러 포괄절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한반도 군사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핵자강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내외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미국의 전술핵 공유, 핵무장 잠재력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적인 대안인 '핵잠재력 확보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와 눈길이 쏠린다.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

  • 신원식 국방 "北 평화 해치는 망동 정권 파멸로 귀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9일 수사적 위협과 복합도발 등으로 한반도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을 향해 "평화를 해치는 북한의 망동은 정권의 파멸로 귀결될 뿐"이라고 경고했다.신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서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은 지금 이 순간에도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고, 우리를 제1적대국으로 규정하고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 등 끊임없이 도발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신 장관은..

  • 한화시스템, '천궁-II 다기능레이다' 사우디 수출 '쾌거'
    한화시스템이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에 다기능레이다(MFR)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억6680만 달러(약 1조2000억원)이다.한화시스템은 지난 2022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두번째 조 단위 대규모 수출을 이어가게 됐다. 이로써 천궁-II MFR의 성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 받으며, K-방산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했..

  • [아투포커스]복합도발·격해진 北발언에도… 軍 "접경지 포사격 예정대로"
    북한이 8일 우리 군의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과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등에 대해 '자살적 객기' '세계대전 기폭제' 등 위협적 언사를 퍼부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 올렸다. 북한은 다음 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까지 이 같은 수사적 위협과 오물풍선·GPS교란·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서북도서나 접..

  • '채상병 순직사건' 임성근 무혐의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임 전 사단장에게 면죄부를 줬다는 평가다.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오후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채모 상병이 순직한 이후 1년 가까이 이어온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해병대 7여단장, 포11대대장, 포7대대장, 포7대대 본부중대장과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 등 6명..

  • 北 최고조 비난에도…軍 접경지역 포사격 이어간다 '남북 우발충돌 가능성↑'
    북한이 8일 우리 군의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과 한·미·일 프리덤 에지 훈련 등에 대해 '자살적 객기' '세계대전 기폭제' 등 위협적 언사를 퍼부으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북한은 다음 달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까지 이 같은 수사적 위협과 오물풍선·GPS교란·탄도미사일 발사 등 실질적이고 복합적인 도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이 같은 위협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서북도서나 접경지역에서의 포사격 훈련 등..

  • 김명수 합참의장 "적 공중도발 24시간 요격태세 유지 철저"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수도권 공군 미사일방어포대를 방문해 적(敵)의 공중도발 대비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불철주야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의 미사일방어포대 현장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김 의장은 "전 임무요원은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적 공중도발 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김 의장은 또 "대한민국..

  • 경북경찰, 임성근 전 사단장 혐의없음 결정…"직권남용·업무상과실치사 해당 안돼"
    경찰이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8일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은 이날 오후 2시 수사결과 발표에서 해병대원 사망사고는 포11대대장의 '사실상 수중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가 직접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해병대 7여단장, 포11대대장, 포7대대장, 포7대대 본부중대장과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 등 6명을 송치했다. 임 전 사단장과 포7대대 정보과..

  • F-15K 기착 없이 공중급유 받아 호주로…공군, 2024 피치블랙 훈련 참가
    공군의 F-15K 전투기와 병력들이 호주로 전개해 대규모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공군은 다양한 참가국의 항공기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며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군사협력을 증진할 예정이다.공군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호주 다윈(Darwin)기지에서 열리는 '2024 피치블랙(Pitch Black)' 훈련에 참가한다. 피치블랙 훈련은 호주왕립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공중훈련으로 1981년부터 실시해..

  • [단독]軍 징계심사 법무관 출신 변호사가 독차지?…훈령 개정 추진 논란
    국방부가 군인·군무원 징계사건 대리인 자격에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의 삭제를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변호사'만 징계사건의 대리인을 할 수 있다. 군 법무관 중심으로 운영되는 국방부 법무관리관실이 군 법무관 출신 변호사들의 '밥그릇 챙기기'에 나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7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무원 징계 비율은 국방부 소속 군인·군무원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김규현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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