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시스템, AESA 레이다 KF-21에 탑재…1100억원 규모 양산계약
    한국형전투기 KF-21의 눈이 될 한화시스템의 AESA 레이다가 내년 8월 말부터 기체에 본격 탑재된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25일 1100여억원 규모의 최초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AESA 레이다는 공중과 지상·해상 표적에 대한 탐지 및 추적 등 다양한 임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최첨단 레이다다. 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기존 전투기에 달린 기계식 레이다보다 더 넓은 영역을..

  • 北 오물풍선 넘어오는데 음주회식, 1사단장 결국 보직해임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 살포할 당시 참모들과 음주회식으로 자리를 비운 육군 1사단장이 보직해임됐다.육군은 25일 "군인사법에 따라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방 사단장에서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육군은 "위원회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양산' 엔진 40여대 납품 계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 방위사업청과 5562억원 규모의 한국형전투기 KF-21의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에 탑재되는 F414 엔진 40여대와 예비모듈 등을 납품한다. 또 엔진정비 교범,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수행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납품될 엔진은 KF-21 최초양산 1차분에 탑재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 양산 종료 시까지 엔진을..

  • KAI, 한국형전투기 KF-21 20대 최초 양산계약 체결
    우리 기술로 우리 영공을 지킬 '한국형전투기 KF-21' 20대의 최초 양산계약이 25일 체결됐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이날 방위사업청과 KF-21 20대와 후속군수지원(기술교범,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조 9600억원 규모의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전투기 사업은 2015년 전투기(KF-X) 체계개발을 시작해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총 개발기간만 10년 6개월이 걸렸다. KAI는 2026년 말부터 양산기 납품을 시..

  • 합참, 北 전날 오물풍선 350여개 띄워…국내 100여개 식별
    북한이 전날 띄운 대남 오물풍선은 350여 개라고 합동참모본부가 25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공중에서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으며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서 100여개가 낙하했다. 내용물은 종이류의 쓰레기였으며 군이 현재까지 분석결과 안전 위해물질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합참은 "우리 군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되어 있다"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다.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

  • 합참, 北 대남 오물풍선 다시 살포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오물풍선은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이다.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핵항모 이어 포탄비 '하늘의 전함'… 잇단 전략자산 공개 '대북 경고장'
    미군이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참수작전 지원 자산인 'AC-130J 고스트라이더' 등 전략·준전략자산을 잇따라 한반도에서 공개하며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동맹을 강화한 데 대해 미국이 한국에 대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는 모습을 현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한미군은 24일 '하늘의 전함'으로..

  • "가장 치명적인 건십"… 유사시 北지휘부 제거 특명 수행
    24일 경기도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다다르자 담 너머로 웅장하게 서있는 대형 항공기 1대가 보였다. 남색 계통으로 도색된 이 항공기는 둔해 보이는 몸집을 가졌지만 양쪽으로 긴 날개를 펼치고 있어 위압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한국 언론 취재진 눈앞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지난 12일 오산공군기지에 전개한 AC-130J는 17~19일 우..

  • [르포] 특수전 전장에 '포탄의 비' 뿜는다…AC-130J 고스트라이더 첫 공개
    24일 경기도 평택의 오산 공군기지 활주로에 다다르자 담 넘어로 웅장하게 서있는 대형 항공기 1대가 보였다. 남색 계통으로 도색된 이 항공기는 둔해 보이는 몸집을 가졌지만 양쪽으로 긴 날개를 펼치고 있어 위압감을 뿜어내고 있었다. '하늘의 전함'이라 불리는 AC-130J 고스트라이더가 한국 언론 취재진 눈 앞에 첫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지난 12일 오산공군기지에 전개한 AC-130J는 17~19일 우리 군과 강원도 태백서 합동훈련을 진..

  • 韓美 전략·준전략자산급 잇따라 공개…강력 대북 경고 메시지
    미군이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참수작전 지원 자산인 'AC-130J 고스트라이더' 등 전략·준전략자산을 잇따라 한반도에서 공개하며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을 계기로 북·러 군사동맹을 강화한 데 대해 미국이 한국에 대한 '항구적이고 철통 같은 확장억제'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는 모습을 현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한미군은 24일 '하늘의 전함'으로..

  • 첫 국내개발 헬기 수리온 전력화 완료…30년만에 첫 장 마침표
    한국형 기동헬기(KUH-1) 수리온이 실전배치를 마쳤다. 1995년 한국형 다목적 헬기(KMH) 개발사업으로 시작된 국산 헬기 개발사가 30년만에 첫 장의 마침표를 찍었다.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4일 "최초 국내 개발 헬기인 수리온 200여대의 실전배치가 완료됐다"며 "이에 육군은 오늘 수리온 전력화 완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국내 헬기 개발사업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목적 헬기(KMH)를 국내 자체 개발하기 위해 사업을..

  • 커지는 '핵무장론'… 격동의 한반도
    북·러 정상회담 이후 신냉전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리나라가 핵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조야(朝野)를 중심으로 한국의 자체 핵무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한국의 싱크탱크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EAI),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핵보유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

  • "핵무기 개발 미룰 수 없는 상황"
    최근 한국의 독자 핵무장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한·미의 확장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지속 증가하고,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따른 안보 위협이 한·미동맹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북·중·러의 핵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핵확산 시사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수..

  • 국내에서 고개 드는 핵무장론 "정부차원 검토 추진할 때"
    최근 한국의 독자 핵무장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한·미의 확장억제 정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이 지속 증가하고, 북·러간 조약 체결에 따른 안보 위협이 한·미동맹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 북·중·러의 핵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핵확산 시사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로 인해 우리나라가 자체 핵무장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 북·러 밀착에 국내에서도 '자체 핵 무장' 필요성 대두
    북·러 정상회담 이후 신냉전 체제가 더욱 공고해 지면서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우리나라가 핵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조야(朝野)를 중심으로 한국의 자체 핵무장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에는 한국의 싱크탱크까지 이 대열에 합류했다.아산정책연구원, 통일연구원, 동아시아연구원(EAI),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의 핵보유 관련 여론조사에서 우리 국민 60~70%가 핵 능력 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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