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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필리핀 일정 시작…한국전 참전비 헌화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필리핀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수도 마닐라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전기념비에 헌화·묵념한 뒤 참전용사 후손 등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 함께한 참전용사·후손과 일일이 악수하며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이 한 참전용사에게 "기억나시는 것 없으신가"라고 묻자 그는 "2년간의 한국 파병 기간 율동전투 등 필리핀 부대가 참전한 주요 전투에서..

  • '김건희' vs '이재명' 타깃국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 막을 올린다. 윤석열 정부 3년 차에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김건희 여사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법리스크'를 두고 정면 충돌할 전망이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국감은 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총 26일간 17개 국회 상위임에서 진행된다. 피감기관은 모두 802곳이다.원내 1당인 민주당은 국감 기간 김 여사 의혹 총공세에 나선다. '김건희 국감'을 발판 삼아 '김건희특검법'..

  • 與 "李 '끌어내려야 발언' 탄핵과 무관?…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끌어내려야 발언'이 대통령 탄핵과 무관하다고 밝힌 데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조롱과 비난이 쏟아지자, 민주당과 일부 최고의원들은 약속이나 한 듯 탄핵을 의도한 것이 절대 아니었다고 발뺌하며, 오히려 여당을 향해 다른 의도가 의심된다는 억지를 쓰기 시작했다"며 이같이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인..

  • 필리핀과 원전, 싱가포르 AI 협력… 尹, K-경제영토 넓힌다

    윤석열 대통령이 5박6일의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을 위해 6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순방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지난 2010년 아세안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우리나라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한 것은 1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정치·안..

  • [22대 첫 국감] 野 "尹정권 끝장국감"… 與 "끝장볼 건 李방탄국감"

    더불어민주당이 2024년 정기 국회 국정감사를 '끝장국감'으로 만들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추궁에 화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에서 최종 부결된 '김건희 특검법'과 '채해병 특검법' 재추진과 함께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돼있는 '상설특검'에 관련 의혹 일부를 포함시키는 방안도 내놨다. 상설특검 후보 추천에 야권 비중을 늘리기 위해 국회 규칙에도 손댈 것으로 보인다. 박찬..

  • 尹-韓 갈등에 野 '단일화' 변수까지…與 '재보선 초긴장'

    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잡음이 감돌고 있다. 당초 보수세가 강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역은 따 놓은 당상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간 만찬 독대 보도를 비롯해, 의정갈등 이슈 장기화 등에 따른 여론 약화가 지지층 이탈로 이어지는 듯한 모양새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 등 새 변수가 등장하면서, 여권 지도부는 정책 공약을 내세워 선거 지역 내..

  • '쌍특검' 與 4표 이탈 놓고 뒷말 무성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재표결에 부쳐진 쌍특검법(김건희·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최소 4표의 여당 이탈표가 나오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여권에서는 다음번에는 부결을 장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4일 의원 300명 전원(범야권 192명·국민의힘 108명)이 참여한 무기명 투표 결과 김검희특검법(찬성 194표, 반대 104표, 기권 1표, 무효 1표)·채상병특검법(찬성 194, 반대..

  • 이재명 "끌어내려야" 발언에…與 "정의의 칼날 받을 준비나 하라"

    국민의힘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 강화군수 보궐 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선거 전이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라는 취지로 말한 것을 두고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정치권 안팎으로 커지자, 당 차원에서 '민주당 힘 빼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0·16 재보궐선거 유세 중에 대통령을 끌어내리자"라며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민주..

  • [KADEX 2024] 아시아 최대 지상무기박람회 'KADEX 2024' 6일 폐막…글로벌명품전시회 입지 다졌다

    아시아 최대 지상무기박람회 KADEX 2024가 6일 막을 내렸다. KADEX 2024는 K-방산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명품 전시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 KADEX 2024는 사상 최초로 육·해·공군 3군본부가 위치한 계룡대 활주로에서 3만7600㎡ 규모의 임시전시장을 구축하고 15개국 365개 기업들이 1432개 부스를 펼친 가운데 진행됐다. 3만7600㎡의 시장은 전 세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 국감 앞둔 추경호…"이재명 방탄 끝장 내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국정감사를 하루 앞두고 "이재명 대표의 방탄국회를 끝장보겠다"고 다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감사 및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어 "집권여당으로서 민생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국정감사 기조가 '끝장 국감'이라는데, 민생 관련은 하나도 없고 모두 다 정쟁 사안"이라며 "끝장을 봐야 할 건 민주당의 입법 폭주와 정쟁 몰이..

  • 추경호 "李, 대통령 탄핵 시사…판결 다가오니 급한 듯"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일을 제대로 못 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려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탄핵을 명백히 시사했다"고 주장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염두에 둔 속내를 그대로 드러낸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얼마전 민주당 의원 주선으로 '탄핵의밤' 행사도 했고, 탄핵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

  • 윤 대통령, 필리핀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필리핀은 윤 대통령의 이번 동남아시아 3국 순방의 첫 방문지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으로 필리핀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튿날인 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 尹, 동남아 순방 출국…원전·광물·AI 협력 지평 확장

    윤석열 대통령이 5박6일의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을 위해 6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0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다. 지난 2010년 아세안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우리나라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관계를 격상한 것은 1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아세안은 정치·안보·교역·투자 협..

  • 사회복무요원 복무이탈 지속 증가…성폭행·성착취물·마약파티 등 일탈도

    현역 복무 대신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병역의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이탈이 늘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들의 폭력, 사기, 절도, 성범죄 등 일탈행위도 지속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국회 국방위원회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이탈, 복무의무규정 위반자는 총 9366명에 달했다. 복무이탈 4440명, 복무의무위반이 492..

  • 박찬대, 국감 맞이 기자회견…"尹 '6대 의혹' 파헤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2024년 정기 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국정감사 '3대 기조'에 따라 윤석열 정권의 '6대 의혹'을 파헤치고, 민생 회생을 위한 '5대 대책'을 제시하겠다"며 '삼육오(365) 국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끝장국감'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2년 6개월의 총체적 무능과 무대책, 김건희 국정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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