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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내일 한동훈 제외 추경호 등과 만찬…"국감 전 실무적인 자리"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상임위 간사단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주재한다. 한동훈 대표가 이번 만찬 참석자 명단에 없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국감 전에 통상 진행하는 순수한 실무적인 자리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꽤 오래 전에 국정감사 날짜가 확정되면서 잡힌 약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지난 24일 만찬을 나눈 지 8일..

  • 北 "이스라엘·미국, 반인륜적 테러 행위 규탄"

    북한은 1일 이스라엘이 아랍 인민의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중동 지역 무장정파와 이스라엘 간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때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대규모 레바논 군사 공격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 문답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무차별적인 군사적 공격과 테러 행위를 감행해 수많은 민간인들을 살해한 것은 극악한 전범죄, 반인륜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 김정은, 中 국경절 기념 시진핑에 축전…"양국 관계 강화"

    김정은이 중국 75주년 국경절(건국기념일)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번 북한의 축전은 지난해 보다 간결해져 북-중 사이의 불편한 기류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전통적인 조중 친선을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은 "새 중국 창건 이후 지난 75년간 중국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 천하람 "서울·인천·중부청 체납 징수 허술…국감서 따지겠다"

    수도권 지방국세청이 국세 체납액 중 실제로 징수한 금액의 비율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수하기 곤란하다고 본 금액은 60조원을 넘어섰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전국 지방국세청이 관리하는 체납액 중 실제 징수한 현금정리액 비율은 2023년 기준 48.2%이다. 이 중 수도권 세금 징수 담당 지방국세청인 서울·인천·중부청은 각각 44.9%, 47.2%, 46..

  • 北, 美 B-1B 국군의 날 전개 맹비난…"상응 행동 취할 것"

    북한이 1일 국군의 날 행사에 등장할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 전개를 두고 맹비난 했다. 북한은 미국의 전략 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될 때 마다 민감한 반응을 내비쳤다. B-1B 랜서가 국군의 날 행사에 등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강일 북한 국방성 부상은 담화에서 "미공군의 3대공중전략자산의 하나인 《B-1B》폭격기가 한국의 그 무슨 《국군의 날》열병식이라는데 맞추어 조선반도지역 상공에 날아들어 시위비행을 하게..

  • 與, 이재명 대표 징역 3년 구형에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

    국민의힘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위증교사의 양형 기준상 최고 형량인 징역 3년을 구형한 것을 두고 "거짓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한 지극히 타당하고 상식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 위증교사 사건의 본질은 오랜 세월에 걸쳐 거짓을 거짓으로 돌려막기 해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대변인은 "이제 진실의 시간이 눈앞에 왔다"면서 "22년간 계속돼온 거짓의..

  • 민주 "검찰, 조작된 녹취로 '이재명 위증교사범' 몰아…법원 정의로운 판단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위증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한 데 대해 "조작된 녹취 하나로 야당 대표를 위증 교사범으로 몰아가는 행태가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며 "법원이 정의로운 판결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찰은 발췌 편집을 거친 녹취록으로 이 대표의 위증교사를 주장하지만, 전체 녹취록 공개로 검찰의 주장에는 아무 근거도 없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

  • 한 총리, 슬로바키아 총리와 면담…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환영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피초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했다. 피초 총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초 총리는 한국의 140여 개 기업이 슬로바..

  • '북핵 대응' 전략사령부 국군의날에 창설

    북한의 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할 콘트롤타워인 전략사령부가 건군 76주년인 10월 1일에 맞춰 출범한다. 지난해 5월 국정과제 선정된 이후 창설준비를 본격화한 지 2년 5개월 만이다. 국방부는 30일 서울 관악구 남태령 수도방위사령부 연병장에서 전략사령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현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열린 창설식에는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각 군 참모 총장,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전략사령부 창설은 강한 국..

  • 野 "與 내부 갈등 '추한싸움' 멈춰야"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빈손 만찬' 이후 불거진 추경호 원내대표-친한(친한동훈)계 간 마찰을 '추한 갈등'이라고 부르며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야당과 담을 쌓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막더니 이제 내부마저 갈라치고 밀어내려는 모습(을 보이니) 정말 불통 정권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윤 대통령과 국민..

  • 통일부, 북한 억류 '김국기 선교사 석방' 촉구

    통일부는 오는 10월 북한 억류 10년이 되는 김국기 선교사와 북한이 임의로 구금한 우리 국민 6명에 대한 즉시 석방을 30일 촉구했다. 이날 통일부는 김국기 선교사 억류 10년을 앞두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다시 한 번 북한의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규탄하며 우리 국민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석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는 2003년부터 중국 단둥 지역을 중심으로 탈북민을 돕는 인도주의 구호활동을 펼쳤다...

  • 與김미애 "'문제인 케어'로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 폭증…뻥튀기 막아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 케어'가 도입된 이후 한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의과(치과 포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부풀려 청구하는 이른바 '뻥튀기 청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모럴헤저드(도덕적해이) 우려가 나온다. 30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은 "'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자동차 진료비가 크게 늘었다"며 "건강보험과 달리 자동차보험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

  • 대통령실 "축구 국가대표 감독선발, 절차상 문제 있었다"

    대통령실은 한국 국가대표 감독 선발 감사 결과 내용에 대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이 규정대로 이행되지 않아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사실이 포함됐다"고 30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받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돼..

  • 野 5당, '김건희특검법 거부권' 공동 규탄…"특검 거부하면 정권 몰락"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은 30일 정부가 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 건의안을 의결한 데 대해 "최순실 뺨치는 국정농단의 진원지 김건희를 특검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법안 3건을) 거부하면 벌써 22번째, 23번째, 24번째 거부권 남발"이라며 "독재자 이승만의..

  • 쌍특검법 다시 국회로…與 '이탈표 단속' 野 '부결 시 재발의'

    정부가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30일 의결한 가운데 조만간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회로 돌아오는 해당 법안들에 대한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탈표 단속에 나섰다. 최근 불거진 계파 갈등을 의식한 행보로 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내부 이탈표를 내심 기대하며, 부결 시 대응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덕수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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