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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방산 3사, 신규 임원 22명 발탁…전문성·리더십 차별화된 인력 발탁

    한화의 방산 3사가 27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모두 22명의 신규 임원을 발탁해 사업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3사 중 가장 많은 12명의 신규 임원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에서 △강경훈 △김대동 △김준태 △김진영 △류정헌 △박상원 △박종하 △백기봉 △서위혁 △오승호 △이석원 △허만정이 승진했다. 한화시스템은 △김영진 △안병철 △임미경 등 3명이, 한화오션은 △김건호 △류재혁 △이권섭 △이정선 △이철우 △주영석..

  • 대통령실, 日 차기 총리 선출에 "한·일관계 위해 계속 협력"

    대통령실은 27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새로 출범하는 일본 내각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인 만큼, 우리 정부는 양국이 전향적인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 발..

  •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대통령실…"기다려보겠다"는 한동훈

    "독대 결과물이 중요하다." vs "좀 기다려보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재요청한지 사흘이 지났지만 양측이 독대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합의점을 쉽사리 찾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한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현안을 논의하고 싶다는 입장이지만 대통령실은 독대의 결과물이 중요하지 단순히 만나는 것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 혁신당, 민주 '금정' 후보 사퇴 요구에 "논의 테이블에 앉아라"

    10·16 재보궐선거 부산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신경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혁신당은 연일 단일화 논의를 위해 만나자고 제안하고 있다. 김보협 혁신당 수석대변인은 27일 "민주당에 거듭 촉구한다"며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야당의 승리를 통한 정권심판을 바란다면 우선 후보 단일화 테이블에 앉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본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양당 후보는 전날에 이어 각각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자 등록..

  • 정부, 日 차기 총리 선출에 "한일관계 흐름 협력 지속"

    정부는 27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결정된 데 대해 "한일 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한일 양국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 경제, 글로벌 어젠다에서 공동 이익을 추구하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이 전향적인 자세로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한일 정상간 향후..

  • 與 나경원, 그로시 북핵 인정 발언에 "말도 안 될 실언…‘자체 핵무장’ 필요"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이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한 사실을 인정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북한은 국제법상 절대 핵보유국 될 수도 없고 돼선 안 된다"며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고 거듭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확산 체제를 유지해야할 IAEA 수장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실언이다. 국제법 질서하에 자위권 행사차원의 '자체..

  • 진보, 서울교육감 후보 단일화 '실패'…보수 한발 앞서나

    진보진영이 10·16 재보궐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실패해 2명의 후보가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보수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가 단일 후보로 추대된 상황에서 추후 단일화 논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번 재보궐선거 본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보진영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지 않은 최보선 후보가 독자 출마를 선언하면서 진보진영의 '완전한 단일화'가 어려워졌다. 진보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4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

  • 尹, 김복형 신임 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임기를 마친 이은애 전 헌법재판관에게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전 헌법재판관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복형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전광삼 시민사회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유혜미 저출생대응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 '당정갈등' 속 '단일대오' 지킨 與…앞으로가 관심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만찬 독대' 논란 등으로 당정 간 긴장관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단일대오'를 유지하며 쟁점 법안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향후 진행될 '채상병특검법', '김건희특검법' 국회 재표결에서도 단결된 모습을 보일지 아직은 미지수라는 의견이 적지 않다. 최근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거론하는 사례가 늘면서 당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7일 정치..

  • 尹, '세 아들' 키우며 임용 준비한 엄마 경찰에 축하 서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신임 경찰관으로 임용된 윤은정 순경에게 축하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윤 순경과 그 가족이 참석한 신임 경찰관 314기 졸업식에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보내 축하 서한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경찰관 준비를 병행해 이날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를..

  • 류제성, 금정구 후보 등록…민주당 사퇴 요구로 양당 '팽팽'

    10·16 재보궐선거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마하는 류제성 후보가 27일 본후보 등록을 마쳤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불가피한 보수 정당 텃밭인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단일화를 둘러싼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혁신당은 이날 류 후보의 본후보 등록을 마치고 류 후보를 "혁신 행정가로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류 후보는 △메가시티 교통 거점 △청년창업특구 조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정..

  • '방위비 분담' 8차 협상 종료…외교부 "건설적인 논의 이뤘다"

    2026년 부터 우리 정부가 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가 종료됐다. 앞서 미국 측은 "좋은 진전을 이뤘다"며 이견을 좁혔음을 시사한 바 있다. 한미 양국은 4월 23∼25일 하와이에서 첫 회의를 가진 이후 한 달에 한두 차례씩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8차 회의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진행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는 지난 협의에 이어 양측..

  • 코이카, 해외 봉사단 1기 모집…27년 까지 2000명 파견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내달 7일까지 '프로젝트 봉사단 1기' 단원을 모집한다. 올해 110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00명 이상의 단원을 파견한다는 방침이다. 27일 코이카에 따르면 국제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봉사단을 개편한다. 모집 직종을 49개에서 교육 일반, 국제개발, 보건의료 일반, 기술·환경·에너지 일반, 지역개발 등 5개로 간소화했다.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던 자격 요건도 완화했다. 프로..

  • 與 "野, '현금 살포 공약' 호남 유권자들에 대한 기만"

    국민의힘이 27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 현금 살포성 공약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를 "'표를 달라는 매표행위이자, 표(票)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이)지역 발전과 민생 회복과 관련된 공약을 개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선거를 '투전판'과 '경매판'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광과 곡성에서 기본소득을, 부산에서는 청년..

  • 김민석, 김태효 해명한 대통령실에 "반국가 행위 감싸…미쳤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가운데, 27일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반국가 행위를 변명해주는 대통령실은 왜놈 대통령실이냐"고 대응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한 마디로 미쳤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태극기가 안 보일 땐 차렷 자세를 하는 것이 규정이고, 김태효 차장은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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