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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박준태 "마약 공급책 찾기 어려워…마약범죄 위장 수사 도입해야"

    최근 10대를 중심으로 마약범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수사에 위장 방식을 도입하는 법안이 나온다.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경찰, 해양경찰, 검찰 등이 마약범죄와 관련해 신분비공개 수사와 신분위장 수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마약사범이 67.6%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21년 1만0626명, 2022년 1만238..

  •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앞두고 포병학교 훈련 현장지도

    김정은이 한 달 만에 포병학교를 재방문했다. 북한이 무기 실사격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영토·영해·영공 규정을 반영한 북한 헌법 개정을 앞둔 행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련을 현지지도했다. 김정은은 자리에서 "당의 군사교육방침, 훈련혁명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증시이고 포병교육부문이 도달한 자랑스러운 높이"라고 만족을 표시했다.이어 "학교에서는 '시사없..

  • 尹 "북한, 핵실험·ICBM 발사 등 추가 도발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북한이 앞으로도 핵실험과 ICBM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싱가포르 국빈 방문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진행한 AP 통신 서면 인터뷰(제목: 윤 대통령, 북한의 핵시설 공개는 미국의 관심끌기용)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안보리 결의와 국제규범을 위반하면서 한반도와 인태 지역, 나아가..

  • 나경원 "이재명의 탄핵공세…그래 봤자 심판의 때 올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 지원 유세에서 '일을 못 하면 선거 전이라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을 두고 "그래 봤자, 심판의 때는 온다"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이 페이스북에 "여의도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 대표의 탄핵공세가 끝 모르고 폭주 중"이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전날 강화군수 보선 지원 유세에서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서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 한동훈 "이재명, '대통령 끌어내리겠다' 구호로 정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대통령을 끌어내리겠다'는 구호를 앞장세워서 선거의 판을 정쟁의 장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5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에서 "여기서 중앙정치의 문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막 나가는 행태를 마구 비판할 수 있지만 이 선거는 그런 선거가 아니다.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수 보선..

  • 광복회, 항구적 발전·독립운동역사 인식 제고 위해 '광복재단' 설립 추진

    광복회가 국가 정체성과 독립운동역사 인식 제고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광복재단'(가칭) 설립한다. 5일 광복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전국 대의원과 시도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관 3층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국회사무처를 관할 관청으로 하는 재단을 신청키로 결정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전쟁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활동 가능토록 광복회를 항구적으로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재단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

  • "대한민국 사람이라는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습니다."…정부 신속대응팀, 레바논 교민 국내 안전 귀환 성공

    "눈물이 난다. 밤마다 폭탄이 떨어지는 곳에서 지내다, 이렇게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자랑스럽다." 레바논 교민 정양희(70·여)는 5일 낮 1시 5분께 대한민국 공군의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서 활주로로 내린 뒤 무사히 고국의 땅을 밟은 데 대해 감격했다. 전장이 되어버린 레바논에서 땅이 울리는 진동과 하늘을 가르는 굉음을 들으며 두려움으로 지새던 나날..

  • 우리 국민 97명 레바논 긴급 대피…군 수송기 타고 국내 도착

    정부가 군 수송기(KC-330)을 투입해 레바논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가족 49명을 대피시켜 5일 낮 한국에 도착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일 긴급 경제·안보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한 군자산 즉각 투입"을 지시했다.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로 우리 국민이 가용한 민간 항공편을 통해 출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3일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

  • 軍 당국, 북한 핵도발 즉시 정권 종말…김정은 비난 '초조·불안감의 발로

    군 당국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괴뢰라고 비난하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깎아내린데 대해 "초조함과 불안감의 발로"라고 했다. 국방부는 4일 입장문에서 "북한 김정은과 김여정이 우리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비판하고, 특히 우리 국군통수권자를 직접 비난한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며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두고 우리의 무기체계와 전략사령부를 일일이 거론하며 비난한 것은 모두가 북한 지..

  • 주한미군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타결… 2026년 '1조5192억원'

    한·미는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금 체결을 위한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8차 회의에서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 4월 공식 협의를 시작한 이후 약 5개월 만에 양국은 협상을 마무리했다. 제12차 SMA 유효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 2026년도 총액은 1조 5192억원으로 2025년 총액(1조 4028억원)보다 8.3% 오른 금액이다. 외교부는 4일 "한·미 양국은 그동안 건설적인 자세로 상호 수용가능한 합리적인 결과..

  • 與, 민주당 향해 "북한 향한 지독한 짝사랑 끝은 어디까지냐" 비판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북한을 향한 지독한 짝사랑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냐. '남북 협력'의 실상이 허울뿐이었음이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2018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이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열었다"며 "이 자리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약속했고 문 전 대통령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철도 연결..

  • 한 총리 "청년 창업 여건 개선"… 청년창업사관학교 간담회서 의견 청취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간담회를 4일 갖고 의견을 들었다. 한 총리는 "정부와 창업가, 민간의 역량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움직일 때 성공 스토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을 향후 청년 창업 정책에 반영해 지속해서 창업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 野5당, 특검법 부결에 "또 다시 국민 명령 거부해" 비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은 4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비롯한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재표결 끝에 부결돼 최종 폐기된 것과 관련해 "또 다시 국민 명령을 거부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5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후 로텐더홀에서 열린 '재의 부결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폭정을 외면하고 범죄를 비호하는 양심..

  • 與, 쌍특검·지역화폐법 부결에 野 겨냥 "도돌이표 정쟁 멈추라"

    국민의힘은 4일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채상병 특검법)과 지역화폐법이 국회 재표결을 거쳐 자동 폐기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언제까지 생산성 없는 정쟁 반복할 건가"라고 비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쌍특검법과 현금살포법이 부결 처리됐다. 당연한 결과다"라며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와 공약 남발로는 결코 국민의 마음을 살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 북, 쓰레기 풍선 4일 120여개 국내 낙하

    북한이 4일 부양한 쓰레기 풍선은 모두 320여개로 이중 국내에 120여개만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새벽부터 오후까지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올해 24번째 쓰레기 풍선 살포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 쓰레기 풍선이 발견된 지역은 서울, 경기지역이다.쓰레기 풍선엔 종이류ㆍ비닐ㆍ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가 담겨있었다.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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