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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세종 공동캠퍼스, 교육개혁 차원에서 의미 매우 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세종 공동캠퍼스는 교육 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세종시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열린 캠퍼스 개교 기념 비전 선포식 축사에서 정부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을 거론하면서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선택권을 보장하며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세종공동캠퍼스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강의실 등..

  • 尹 "일·가정 양립 中企에 세제혜택·세무조사 유예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정책자금 지원, 입찰사업 우대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이 단순한 비용 지출..

  • "AI기술 접목한 디지털 유통·물류체계, 지방소멸 위기 막을 수 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유통 체계와 물류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지난 24일 개최된 '미래세대를 위한 로컬산업 활성화 토론회'에서 민·관·정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상공인 및 로컬산업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이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AI 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 국회 AI포럼은 AI 산업 육성을..

  • 與, 수심위 최재영 기소권고에 "모순된 결정"

    국민의힘은 25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준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한 데 대해 "검찰이 잘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탁에 해당하느냐, 안 하느냐를 두고 김 여사와 최 목사에 대해 수심위가 서로 다른 결정을 내렸다"며 "모순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수심위 권고는) 검사들이 아니라..

  • 김재원 "한동훈, 대통령에 현안 말할 기회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지도부의 만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와 의정갈등이 논의되지 않은 데 대해 "한동훈 대표께서 대통령을 마주보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 스스로는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임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식사 한번 하자는 정도의 자리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 권익위, 양주시에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26일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회천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26일 양주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이동 상담 버스에서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 신도시와 회천 신도시는 인구 3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양주시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대표적인 신도시 지역이다. 옥정 신도시에는 706만㎡ 면적에 4만5000여세대 10만여명이 산다. 회천 신도시에는..

  •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개막…나흘간 킨텍스서 개최

    국내 유일 지상분야 국제인증 방산전시회인 제6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24)이 25일 개막했다. DX KOREA 2024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민(民)주도 관(官)지원' 정부 방침에 따라 전시산업발전법 전시주최기관인 (사)한국방위산업학회와 ㈜디펜스엑스포 등 기관이 공동주최·주관 한다. '평화와 미래, 그 약속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와 군, 기업이 방위..

  • 국회무궁화포럼, 조찬토론회서 北 핵위협 대응책 논의

    국회무궁화포럼이 미·북 핵전쟁 발발시 우려에 대해 살피고, 한국의 3축체계의 작동과 전술핵 재배치 등을 논의했다. 국회무궁화포럼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찬간담회를 갖고 북핵위협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책과 핵무장 잠재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두 번째 개최되는 무궁화포럼의 조찬토론회는 이날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용원 의원, 나경원 의원, 조은희 의원을 비롯해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장, 김관호 대한..

  • 정부, 홍수 피해 입은 라오스에 '5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정부가 최근 태풍·홍수로 피해를 본 라오스에 50만 달러(약 6억6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슈퍼태풍 '야기'가 동남아시아를 강타하면서 라오스엔 인명·재산·인프라 등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기준 라오스는 북부·중부 총 15개 주에서..

  • 허은아 "김영환, 나라 망하면 매국에 걸 거냐…금투세 재고해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나라가 망할 것 같으면 매국에 거실 거냐"고 비판했다. 전날 민주당이 진행한 금투세 시행 여부 관련 정책 토론회에서 김 의원이 "'(금투세 시행으로) 주가가 내려갈 것 같으면 인버스 투자하면 되지 않냐"고 발언한 것을 직격한 것이다. 김 의원은 금투세 도입으로 국내 증권시장이 우하향하는 데 대한 우려에 대해 이 같이 반박했으나 곧바로 개미 투자자들의 항의가 쏟아졌고 국민의힘 역시..

  • 이재명 "부산, 민주당에 기회달라" 호소…김경지 치켜세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보수당 텃밭인 부산을 찾아 "이제 민주당에도 기회를 주시고 국민의힘과 비교할 기회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10·16 재보궐선거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를 적극 지원 사격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금정구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겪어보시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대표는 "성남시는 과거 국민의힘 시장이 8년간 재임하면..

  • 김민석 "부산 문제는…친여 언론에 기대 편히 정치한 국민의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부산의 첫째 문제는 국민의힘"이라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10·16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재보걸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 때 "민주당이 틀을 놓은 가덕도 신공항의 속도 부족도, 큰소리쳤던 부산 엑스포의 망신도, 남 탓만 해온 산은 문제도 결국 친여 언론에 기대 편하고 배부르게 정치해 온 국민의힘 때문"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엑스포 실패로 심판을 받기는커녕 엄살과 억지..

  • 친한계 김종혁 "韓, 만찬서 발언 기다렸지만 기회 없었어"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때 한동훈 대표에게 발언 기회가 있었는지에 대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대표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사실이냐는 패널의 질문에 "그렇다. 한 대표는 말할 기회를 기다렸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독대 안 한다고 했지만 대통령이 좀 일찍 오셔서 '한 대표 나하고 잠깐 얘기합시다'라는..

  • 임호선 "7년간 2889억 지원에도…청년농업인구 12만명 감소"

    청년농업인들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청년 농업인 인구는 크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정부는 청년 농업인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7년간 지원 예산 약 2889억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청년 농업인구는 되레 12만명 감소했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실행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40세 미..

  • 친한계 장동혁 "만찬 민심 전달 기회 없었다…형식이 내용보다 앞서면 안돼"

    친한(친한동훈)계 장동혁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은 25일 전날 대통령실에서 가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에 대해 아쉽다고 평가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보통 그런 자리면 당대표가 인사말씀을 한다"며 "그런 계제에 민심도 전달하거나 하고 싶은 말씀을 하실 수 있었을 텐데 그런 기회 없이 곧바로 식사했기 때문에 현안에 대해 논의할 기회는 따로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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