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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前정권탄압대책위, 문재인 만나 "정치검찰에 단호히 대응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응하는 민주당 기구인 '전(前) 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23일 경남 양산에서 문 전 대통령을 찾아 더욱 단호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1시간가량 면담한 후 기자들에게 "법리적으로 사실적으로 맞지 않고 압수수색 등 수많은 위법을 저지르고 있는 검찰의 무리하고 무도한 정치 탄압에 대해 당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

  • 용산 '尹독대' 거부하자… 韓 "빠른 시일내 만나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찬회동을 앞두고 '독대'를 요청했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서는 한 대표가 당 지도부와 대통령 간의 만남 전 윤 대통령과의 독대 요청을 언론에 흘린 것에 대해서도 23일 하루 동안 엄청난 비판을 쏟아냈다. 이는 △'여야의정 협의체' 문제의 해결점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당정 간의 이견만 키우는 것에 대한 비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제3자..
  • 軍 "北풍선 인명피해땐 군사 조치"

    군 당국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쓰레기 풍선과 핵 실험을 두 축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도발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 윤상현 "공천, 내가 전권 행사… '金여사 개입' 어불성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2022년 재보궐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으로 (내가) 전권을 행사했다"고 일축했다. 윤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서 '2022년 6월 1일 경남 창원의창 보궐선거 때 다른 사람에게 가려던 후보자리를 내가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다리를 놓아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됐다'는 취지의 명태균씨 주장에 대해..

  • 대통령실 "만찬, 상견례 성격"… 쌍특검법엔 거부권 재확인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일명 '쌍특검법'(채해병특검법·김건희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해 "반헌법적"이라고 23일 밝혔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찬 만남에서 독대할 가능성에 대해선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에게 관련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일단 (3개 법안은) 반헌법적이고 위법적인 법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는 것은 의무이자..

  • '원전세일즈' 긍정평가… 尹, 4주 만에 지지율 30%대 회복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만에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0.3%로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여론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p)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던 일주일 전 조사(27.0%)보다 3.3% p 오른 수치다. 국정..

  • 항공운항 차질·화재… 軍, 北 풍선 부양 원점타격 고려

    군 당국이 23일 처음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건 최근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선을 넘으면'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동안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하면서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를 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의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합참이 이 같은 판단을 한 데는 쓰레기 풍선 도발과 같은 회색지..

  • 韓, 대통령실 '尹 독대 요청' 사실상 거부에 "조속한 시일 내 만나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보인 것과 관련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과)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들이 있고, 그 사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독대가)어렵다는 취지의 언론보..

  • 軍, 北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조치 경고…대통령실은 美 대선기간 北 7차 핵실험 가능

    군 당국이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북한이 미국 대선을 전후해 7차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쓰레기 풍선과 핵 실험을 두 축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도발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 군, 北 회색지대 도발 임계점 도달 판단…풍선 부양 원점 타격 등 고려

    군 당국이 23일 처음으로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군사적 대응을 언급한 건 최근 발생한 화재 등으로 인해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선을 넘으면'이라는 전제를 달긴 했지만 그동안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으로 추적 감시하면서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를 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의 대응을 예고한 것이다. 합참이 이 같은 판단을 한 데는 쓰레기 풍선 도발과 같은 회색..

  • 김근식 "김영선 양아치 정치 하고 있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김영선 전 의원에게 "양아치 정치를 하고 있다"고 했다.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공천을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명태균씨 사이 금품이 오간 의혹을 두고 비판에 나선 것이다. 김 위원장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전 의원이 2022년 보궐선거 때 공천을 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공관위에도 압박을 했다는 것 아닌가. 정치인으로서는 정말 있을 수 없는 비..

  • "치졸한 정치보복" "꼼수 방탄"…'李 사법리스크' 갈등 최고조

    검찰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자 여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야당은 정치 탄압을 외치며 검찰 권력 축소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여당은 '이재명 방탄'을 위한 겁박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를 향해 "조용히 (재판)결과를 기다리고 불복하지 말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이..

  •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국회 여가위 통과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이 23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딥페이크 기술 이용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 '취임 두 달' 부지런히 뛴 한동훈…성과는 '글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로 대표 취임 두 달을 맞았다. 7·23 전당대회에서 63%의 높은 득표율로 집권여당의 지휘봉을 다시 거머쥔 한 대표의 지난 두 달을 두고 '부지런히 뛰었으나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이라는 평가가 많다. 정책위의장 교체를 시작으로 친정 체제를 구축한 한 대표는 '국민 눈높이'와 '외연 확장'을 기치로 내걸고 당 쇄신 작업에 들어갔다. '국민 눈높이'는 민심을 중시하겠다는 의미로 내세운 표현이다. 한 대표 입장에..

  • 이재명 "쌀값 하락은 식량안보 문제…안정화에 최선 다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전남에서 농업인들을 만나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적 결정을 해나갈 수 있게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영광 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쌀 값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농민들에게 "최근 쌀값이 떨어져 원가 보장이 안 되고 있는데 쌀 값 지지 여부는 농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식량 안보의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미국·유럽·일본이 우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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