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동훈 "野, 국민들은 이재명 2년 구형 궁금해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 구형을 받은 것을 두고 반발한 데 대해 "왜 그렇게 안달복달하는지 국민들은 궁금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혐의 발표는 조용히 결과를 기다리면 된다. 재판에서 당당하게 거짓말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예상했다시피 민주당은 떠들썩하고 왁자지껄하게 위원회를 만들고 규..

  • 한동훈, 임종석 '통일 발언' 직격…"종북 주사파 실체 드러나" (종합)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통일 말자' 발언을 두고 "임 전 실장의 입에서 나온 거라 더 당황스럽다"며 "종북소리 듣는 주사파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고 맹폭에 나섰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주장은 정확히 김정은이 하는 내용과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대민 영토는 한반도 부속 도서로 한다고 헌법에 나와있는 데 이는 헌법을 정면 부정하는 발언"이라며 "만약..

  • 與윤상현 "尹·韓 독대, 만찬 아닌 실무적으로 이뤄져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한동훈 당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전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만찬보다 실무적인 독대가 이뤄지는 게 훨씬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독대 요청 보도가)언론에 나오는 것 자체가 좋은 것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한 대표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민심의 현주소를 많이 느꼈을 것"이라며 "그걸 대통령께 전하겠다면 (만찬회동이..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국민 안전 위협시 '단호한 군사적 조치' 시행할 것"

    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의 계속적인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우리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6시 50분께부터 이날 아침까지 12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냈다. 현재 공중에 식별되는 것은 없다. 경기도·서울 등지에서 30여개의 쓰레기 풍선 낙하물을 확인했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

  • 국민의힘 35.2%·민주 39.2%…1주만에 오차범위 내 접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9월 3주 차)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5.2%, 민주당은 39.2%로 집계됐다. 이외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4.5%, 진보당 1.2%, 기타 정당 1.9%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 장예찬 "한동훈처럼 얄팍한 정치 처음 봐…독대해도 언론 플레이 할듯"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자 "여러 종류의 정치인들을 봤지만, 저렇게 얄팍하게 언론 플레이로 자기 정치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본다"고 비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과 독대 요청을 단독 기사로 내는 것 자체가 얼마나 신뢰를 못 받고 있는지 온 동네 광고하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독대를 해도 곧바로 자기 유리한 단독 기사..

  •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재차 부양"…올해 22번째 살포

    합동참모본부는 2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22번째 살포이며 지난 18일 이후 나흘만이다. 합참은 "현재 풍향을 고려하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韓·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틀 다졌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 제1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부부와 참석, 애국가가 연주되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오전 2박 4일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두코바니 원전 2기 최종 수주 가능성을 한껏 높였다. 또 체코 측에 원전 건설부터 인력 양성까지 원전사업 전 주기에..

  • 韓·체코 '포괄적 경제협력'… 국내기업 고속鐵 수주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양국의 원전 동맹 초석 마련을 기점으로 다양한 경제·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양국은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무역투자·공급망·에너지·금융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고, 첨단산업의 경우 배터리·미래차·로봇 등 3대 핵심 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한다는 협력비전을 마련했다. 교통·인프라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현지 고속철도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인 점도 윤 대통령의 이..

  • 尹 "다섯쌍둥이 태어난 건 모두의 기쁨"…감사편지·옷·미역 선물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지난 20일 태어난 다섯 쌍둥이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편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축하편지와 다섯가지 색의 아기 옷, 자연산 미역 등을 전달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건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들이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 이상민과 긴 대화한 尹, 한동훈과 악수만…용산, 독대 요청에 "상황 보겠다"

    대통령실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 직전 독대를 요청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 대표의 독대 요청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만찬을 하기로 했으니, 상황을 지켜보겠다"고만 밝혔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한 대표는 오는 24일 예정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회동 직전 윤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2..

  • 민주 "尹, 김건희특검법 거부한다면 범죄 자인하는 것"

    '김건희 특검법'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또 다시 특검을 거부한다면 범죄를 자인하는 것"이라고 압박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민이 난생 처음 겪는 영부인"이라고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추석 내내 국민들의 밥성머리 입길에 오르내리더니 갈 수록 점입가경"이라며 "하다 하다 이젠 공천에 개입해 선거까지 쥐락펴락했다고 한다"고..

  • 윤 대통령 "장기표 선생 뜻 잊지 않고 기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장기표 선생의 별세 소식에 "장기표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하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1945년생인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서울대 법대..

  • 與 "민주, 임종석 '통일하지 말자' 발언 관련 입장 밝혀야"

    국민의힘이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북한과 통일하지 말자' 발언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압박하고 나섰다. 김준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내고 "임 전 실장의 '반헌법적 종북 발언'에 대해 민주당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이 지난 수십년간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목표로 쏟아온 국가적 역량과 수많은 이들의 헌신을 모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임 전..

  • 배터리·미래차·철도도 의기투합…전방위 협력 위해 양국 장관 총출동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은 양국의 원전 동맹 초석 마련을 기점으로 다양한 경제·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양국은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무역투자·공급망·에너지··금융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고, 첨단산업의 경우 배터리·미래차·로봇 등 3대 핵심 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한다는 협력비전을 마련했다. 교통·인프라 협력 강화로 우리 기업의 현지 고속철도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인 점도 윤 대통령의..
previous block 26 27 28 29 3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