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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사고 철저 대비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개최 예정인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서울시와 관계부처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4일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부처와 서울시에 "돌발 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사로, 수변 구역과 같은 사고 위..

  • 北, 국군의 날 조롱에 이어 쓰레기 풍선 재살포 도발 감행…시가행진 남남갈등 유도·한미동맹 무력화 시도

    북한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국군의 날 조롱에 이어 4일 쓰레기 풍선을 또 날려보내며 도발을 격화했다. 합참에 따르면 쓰레기 풍선은 경기북부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는 올 들어 24번째다. 북한은 지난 2일 새벽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바 있다. 지난..

  • 우리 문화 홍보대사 자처한 김건희 여사, 국악인 응원 깜짝 행보

    김건희 여사가 KTV(한국정책방송원)의 국악 방송 프로그램 녹화 현장을 깜짝 방문해 국악인들을 격려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중단됐다 7년 만에 부활한 KTV의 국악 방송 재개에 이어 김 여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힘을 실어주면서 국악인들이 더욱 힘을 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3일 KTV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10월 31일 청와대 구관저에서 진행된 KTV 특집 국악 프로그램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 10·16 재보선 본격 시작…사활 걸린 '미니 재보선', 여야 총력전

    기초자치단체장 4명(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권선거를 앞두고 여야가 3일부터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미니 재보선'으로 평가받는 이번 재보선에서의 승리는, 향후 여야 당대표의 당 장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수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남 영..
  • 홍준표 "당에 충성 않는 용병 잘라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용병은 갈등이 증폭되기 전에 애초부터 잘라내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은 늘 용병 정치를 선호한다. 그 바람에 위기 때마다 분열하고 결속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용병 정치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위기 때마다 내부 결속력이 강하고 잘 뭉쳐서 위기 대응을 한다"며 "용병은 당에 충성하기보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정치하기 때문"이라고..

  • 한동훈 추락에… 보수, 김문수 향한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연합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대권주자 반열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창간 특집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김 장관이 이재명 41%, 한동훈 19%, 조국 7%, 이준석 4.5%에 이어 4.3%로 나타났다. 이는 우파진영의 오세훈(2...

  • 與, 이재명 '조롱받는 대한민국' 발언에 "저주 가까운 막말 무도함 개탄"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영광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조롱받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저주에 가까운 막말로 정치공세를 퍼붓는 무도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배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이 대표의 발언을 겨냥해 "무책임한 극언이다. 문재인 민주당 정부가 대한민국을 망친 데 대한 일말의 반성도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중국몽'을..

  •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아세안+3'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라오스를 연이어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한다.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이번 순방 외교에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

  • 명태균 "이준석, 텔레그램 메시지 '김여사, 공천개입 완결성 없어 보인다' 확인"

    JTBC가 지난 2일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도 한 가운데 명 씨가 3일 JTBC 보도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공천개입 완결성 없어 보인다' 발언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명 씨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JTBC가 김건희 여사와 자신의 텔레그램 메시지와 관련해 보도한데 대해 "텔레그램 메시지 JTBC 확인 보도로 #이준석 대표 '공천개입 완결성 없어' 발언 사실로..

  • '金여사 때리기' 강건너 불보듯… 野 정치공세 빌미 주는 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또다시 야권에 공격 포인트를 내주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천절 경축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와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텔레그램 내용이 일부 공개된 것에 대해 "제 생각이 중요한 건 아니고, 여러분의 생각이 중요한 것 아니겠나"라며 말을 아꼈다. 이는 지금까지 '국민 눈높이'를 강조해 온 한 대..

  •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 제18기 강좌 개강…조성렬 교수 특강

    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의 제18기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가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1호에서 개강했다. 물적 기반 마련 토대로 한반도 평화정착·통일기여를 목적으로 개최하는 남북경협법률아카데미는 이날 개강강좌를 시작으로 총 11개 강좌(분단 현장 답사 포함)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매주 수요일 국내 평화·통일·외교 분야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17년간 약 7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장희 남북경협국민..

  • 육군, 아세안 각국 육군과 역내 위협 공동대응 추진…다층적 안보협력 강화키로

    대한민국 육군이 아세안(ASEAN) 육군과 다자간 안보대화를 통해 역내 위협에 대한 공동대응을 추진하고, 다층적 안보협력 강화에 나섰다. 육군은 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제1회 '한·아세안 육군참모총장 회의(KACC)'를 개최했다. 회의는 한·아세안 육군 파트너십 강화를 바탕으로 국산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방산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회의에는 모하메드 하피주딘 빈 잔탄 말레이시아 육군참모총장(대장), 로이 갈리도 필리핀 육..

  • 민주·조국·진보, 영광군수 재보선 두고 치열 경쟁…상대 견제 팽팽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가 최대 접전지로 부상하면서 야 3당 대표가 모두 모이며 치열한 경쟁이 전개됐다. 최근 영광군수 재선거 판세가 3:3:3의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3당은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민주당 장세일 32.5%, 조국당 장현 30.9%, 진보당 이석하 30.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백병전',..

  • 유용원 의원 "군을 폄훼하는 나라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해"…與 국방위원들 시가행진 비난 野 비판

    "국군의 날 시가행진이 그리 비난할 일인가. 군을 홀대하고 폄훼하는 나라의 미래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페이스북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비난하는 야당과 일부 언론에 대해 "하루가 멀다하고 쓰레기 풍선을 날려보내고, 수시로 미사일을 쏴대는 북한의 파렴치한 행태에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침묵하면서, 국민에게 안심의 메시지를 현시한 우리 군을 폄훼하는 일에는 어찌 그리 신이 나셨나"고 비판했다. 4..

  • 尹-韓 갈등 부추기는 野…“만찬서 한동훈 축출 메시지 전달한 것”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제외한 채 원내지도부 만찬을 가진 것을 두고 한 대표를 축출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동영 민주당 의원은 3일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한 대표를 쫓아내라 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당에 전달하는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용산 대통령실과 한 대표 간 갈등을 보면 이런 정권 운용도 있었나 상식과 관례를 완전히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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