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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당과 갈등 조장 온당치 않다… 근거 없는 주장에 유감"

    대통령실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녹취록 공개로 야기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공격 사주' 의혹을 3일 일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게 돌린 공지문에서 "대통령 부부가 김대남과의 친분이 전혀 없음을 밝힌다"며 "김대남과 찍은 사진은 대통령실 연말 송년회, 직원 퇴임 행사 등에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찍은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인터넷 매체에서 방영한 김대남 전 행정관의 녹취 내용 대부분은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난..

  •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연쇄방문… '아세안+3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라오스를 연이어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한다.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순방 외교에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

  • [KADEX2024] KAI, UH/HH-60 성능개량 위해 '한화시스템·엘빗 시스템즈'와 전략적 협력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한화시스템·엘빗 시스템즈와 3각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UH/HH-60 성능개량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는 3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서 '한화시스템',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등과 UH/HH-60 성능개량 성공적 추진을 위한 3사간 배타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손재일 한화시..

  • 與 "검사 탄핵청문회, 이재명 위한 국회 사유화 결정판…철저히 수사해야"

    국민의힘은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전날 열린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방탄을 위한 국회 사유화의 결정판이었다"고 비판했다.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국회가 졸지에 '이화영 변명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팩트가 한 개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두렵다'는 이화영씨의 접견 녹취록,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변인은 "검찰의 회유..

  • 병역면탈 범죄 처분 90% 이상 집행·기소유예…법적 예방효과 전무해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처분의 90% 이상이 집행유예·기소유예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법정형을 상향했지만 대부분 약한 처분에 그치면서 범죄 예방효과가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5월까지 유죄가 확정된 인원 531명 중 집행유예가 390명(73.4%), 기소유예가 98명(18.5%)로 총 91,9%가 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 민주당, 10·16 재보궐 선거운동 돌입…"尹정권 심판하겠다"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전격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2대 총선에 이어 이번 재보궐 선거 역시 현 정권을 심판하겠단 주장이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재보궐선거의 의미는 무엇보다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현 정부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았음에도 반성은 커녕 국정운영 기조의 어떠한 변화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이같이..

  • 국가안보실 3차장, 국제랜섬웨어 회의서 '사이버안보' 협력 논의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은 미국 백악관 초청으로 제4차 국제 랜섬웨어 대응 회의(CRI)에 참석해 미국과의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이 3일 밝혔다. 왕 차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 동안 미국 워싱턴 DC를 찾아 앤 뉴비거 사이버신기술 담당 국가안보실 보좌관 등 미국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CRI(Counter Ransomware Initiative)는 글로벌 랜섬웨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에 미..

  • 김기현 "이재명, 진실의 순간 맞이할 때가 다가오고 있어…이미 게임 끝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 사법 리스크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진실의 순간을 맞이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대표에게 두려움과 불면의 밤이 길어질 것"이라고 지적한 뒤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입니다. 아무리 국회 권력으로 덮고, 막고, 협박해도 진실은 드러나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작년 7월..

  • 한 총리 "2차대전 후 신생국 중 선진국 도약한 유일한 국가"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 5대 제조강국, 6대 수출강국의 당당한 경제력을 갖추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2차 세계대전 후 신생 독립국가 중에서 개도국을 넘어 선진국으로 도약한 유일한 국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바라보며 세계인이 함께하는 문화국가의 꿈도 이뤄가고 있다"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어주신 국내..

  • 韓美 해군 '동맹 전투태세 강화' 동해상서 연합훈련 실시

    한미 해군이 2~3일 경북 포항의 동쪽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양만춘함(DDH-Ⅰ),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등 함정 4척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해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 방공전, 공기..

  • 아태 자금세탁방지기구, 북한 '옵서버 지위 박탈' 만장일치 결정

    아시아태평양지역 자금세탁방지기구(APG)가 북한의 옵저버 지위 박탈을 만장일치로 결정하자 북한이 미국의 정치적도구로 전락된 기구와 상종하지 않게 됐다며 아무런 유감이 없다면서도 APG가 미국의 "어용 집단"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북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은 3일 조선중앙통신에 담화를 내고 "원래 우리가 기구에 옵서버로 가입한 것은 자금세척과 테러지원 등 온갖 형태의 범죄와 전혀 인연이 없다는 것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항변했다...
  • 송석준 의원, 공중협박죄·공공장소 흉기소지죄 신설 형법 개정안 발의

    최근 성남 야탑역·서울 대치동·강원대 축제현장 등에서 흉기난동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며 국민 불안이 가중된 가운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 예고 및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소지·배회하는 행위를 단속·처벌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공중협박죄와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법상 불특정 다수 대상 범죄를 예고하는 행위와 공공장..

  • 尹·與원내지도부 만찬 "우리는 하나다"…"국익우선 국감돼야"(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둔 2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향해 "정쟁하고 야당과 싸우는 국정감사가 아니라 국익 우선의 민생 국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만찬에는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했고,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

  • 尹·與원내지도부 만찬 "우리는 하나다"…"국감, 일당백 각오로 임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2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향해 "야당하고 싸우는 국정감사가 아닌 국익 우선 민생 국정감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 가진 만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만찬 참석자는 모두 31명에 이른다. 이날 만찬은 추 원내대표가..

  • '개인정보 불법유출' 민원인, 방심위 직원·MBC·뉴스타파 고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민원을 제기했다가 개인정보가 유출된 민원인들이 방심위 직원을 비롯한 MBC·뉴스타파 기자 등을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임응수 법무법인 광안 강남사무소 변호사는 2일 민원인의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엄단이 필요하다'며 피해자들을 대리해 서울경찰청에 형사 고소장을 체출했다. 대상자는 방심위 직원 3명을 비롯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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