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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미래경제성장전략위' 신설…"경제정책 패러다임 선도"

    더불어민주당이 2일 당내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는 이언주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민주당은 위원회 내에 △신성장 전략 분과위 △지역경제 발전전략 분과위 △지속가능 성장 분과위 △중소상공인 기업성장 분과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들 분과위는 신기술·신산업 전략, 지역소멸 해법, 기후변화 대응, 중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각각 논의할 방침이다. 이언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 野 "尹, 오늘 지도부와 '표 단속 만찬'…한동훈은 쏙 빼"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원내지도부 만찬을 두고 '김건희특검법' 국회 재표결에 대비한 '표 단속용 만찬'이라고 비판했다. 원내지도부 참석 대상이라는 이유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외됐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와 만찬을 한다"며 "김건희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국회 재표결에 대비하는 이른바 표 단속 만찬으로 보인다"고 말..

  • 해군 전 보급창장 A씨, 군내 직위 이용해 '골프채·명품구두' 등 금품수수…피해자들은 진급 유보

    해군에서 보급창장을 맡았던 A씨가 군 내 직위를 이용해 부하 장교들에게 인사권을 운운하며 금품을 뜯어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은 A씨를 지난 8월 직위해제하고 수사에 들어갔지만, 피해자인 부하장교들까지 수사대상에 올리면서 진급대상이었던 피해자들이 진급에서 유보시키는 불이익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해군과 감사원 등에 따르면 해군대령 출신 전 보급창장 A씨는 지난 8월 말 직위 해제됐다. A씨는 2018년부터 해군 대령으로 보급창장으로..

  • [KADEX 2024] 엠씨에스테크, 비금속 지뢰 탐지 가능 '디지털 지뢰탐지기'

    국내 지뢰탐지기 개발 전문업체인 엠씨에스테크(주)가 향상된 탐지성능과 소형 경량화에 성공한 '디지털 지뢰탐지기'를 선보인다. 엠씨에스테크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석해 신형 디지털 휴대용 지뢰탐지기(PRS-17KM)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엠씨에스테크가 새로 개발한 디지털 지뢰탐지기는 기존 장비 대비 탐지성능이 향상됐으며, 소형 경량화로 운용성도 높다. 국내외 평가..

  • [KADEX 2024] 한화, 드론까지 요격 가능 '다층방어 솔루션' 첫 공개

    한화가 대한민국의 영공을 철통 방어하고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가 된 드론까지 요격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 기반의 '다층방어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 현재 개발 중인 '글로벌 베스트셀러' K9 자주포의 미래형 버전로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등 방산3사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674㎡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장 중..

  • 與,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이탈표 단속…기로에 선 친한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겨냥해 여론몰이를 강행하면서 여권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여당 내 이탈 표로 인한 특검 가결 시나리오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당 내부 계파 갈등으로 이전 거부권 행사 때보다 정무적 부담감이 한층 더해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여당 원내 지도부는 야당이 김 여사를 기치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정국을 밟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탈 표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

  • [KADEX 2024] 휴니드 '차세대 전장 네트워크 솔루션' 차별화 기술 선보여

    글로벌 방산 전문기업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이하 휴니드)가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되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차세대 전장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휴니드는 UAV(무인 항공기)와 전투원의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장거리 고속 데이터 전송을 통해 전상 상황 인식을 개선하고, 군사 작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전장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한다. 휴니드의 'U..

  • [KADEX 2024] 사브, 수십년 쌓은 기술력 '첨단 방위' 솔루션 공개

    방위산업 기업인 '사브'가 충남 계룡대에 열리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참석해 수십 년간 축적한 '최첨단 혁신'을 선보인다. 사브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칼-구스타프 M4 무반동포를 비롯해 지상 화력체계, 훈련 및 시뮬레이션 장비, 지라프 1X 고성능 경량 3차원 레이더를 포함한 첨단 센서기술을 소개한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사브는 전 세계 주요 사업장을 두고..

  • 한동훈 공격 사주 '김대남 녹취' 파장…윤-한 갈등 다시 수면위로

    윤한 갈등의 새 뇌관으로 '김대남 녹취록'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남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지난 7·23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서울의소리' 소속 이명수씨와 통화하며 한동훈 당시 후보를 공격하는 보도를 해달라고 요청한 녹음이 공개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한 대표는 최근 김대남 녹취록을 지적 했지만, 김대남과 대통령실 모두 선 긋기를 하고 있어 당정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 홍준표, 韓겨냥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용병, 잘라 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용병은 갈등이 증폭되기 전에 애초부터 잘라 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한 대표를 외부에서 수혈한 '용병'에 비유하며 거친 공세를 펼친 셈이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은 용병정치를 하지 않는다"며 "그래서 위기 때마다 내부 결속력이 강하고 잘 뭉쳐서 위기를 대응한다"고 썼다. 홍 시장은 이어 "반면 우리당은 늘 용병정치를 선호하는 바람..

  • 尹, 김여사 특검법 등 24번째 거부권…野 "4일 재표결"(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들 세가지 법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이날 재의요구권 행사로 취임 후 행사한 거부권은 총 24개가 됐다. 김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의 경우 이번이 각각 두 번째 세 번째 거부권 행사다. 앞서 야당은 지난달 19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 지역..

  • 이재명 "예금자보호한도 1억으로 높여야…패스트트랙 고려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예금자보호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리자는 건 국민도 원하고 민주당과 집권여당도 약속한 일"이라며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이 지지부진하게 끌고간다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신속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 폐업 문제가 심각하고 건설 시장도 침체됐다"며 "이 결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과 위험성이 극히 높..

  • 與김민전, 대법관 선관위원장 겸직금지·선관위원장직 상임화 법안 발의

    현직 대법관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겸직을 금지하고, 중앙 및 시·도선관위원장직 상임화를 통해 선거관리 사무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나온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이같은 내용의 '선관위원회법',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발의는 현직 대법관이 중앙선관위원장직을 겸해 위원장직의 비상임화가 초래됐다는 문제인식에 따른 것이다. 대표적으로 노정희 전 중앙선관위원장이 지난 2022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에 사무..

  • 野 부승찬, 국군조직법에 '독립군 계승' 삽입 추진…"韓 임시정부 법통 계승"

    국회 국방위원회(국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부승찬 의원이 2일 국군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부승찬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국군조직법 제1조에 의거, 한국 광복군을 비롯해 독립군의 역사가 우리 국군의 역사라는 점을 명시했다.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 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했기 때문에, 임시정부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라고 말했다. 황현필 역사..

  • 곽규택 "김 여사 사과 시기상조…공수처 수사 후 판단할 문제"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아직까지 수사결과가 발표된 시점이 아니기 때문에 사과를 하는 그런 언급은 조금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곽 수석 대변인은 "수사결과가 발표되고 마무리된 다음에 김건희 여사 본인께서 판단해서 결정하실 문제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 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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