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삼동 아파트 화재' 에어컨 실외기 작업하다…스프링클러 미설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21일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서울경찰청과 소방당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전날 오후 1시 23분께 역삼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시작된 불로 안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에어컨 기사와 각각 9층과 15층에 있던 11개월 남아, 5개월 남아가..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의혹' 재수사 않기로…무혐의 결론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기로 했다.21일 서울경찰청 수사심의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한 전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의 재수사 여부를 심의했으나 고발인 측의 심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이 해당 의혹을 재수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규정상 수사심의위는 경찰이 불송치한 사건에 대해..

  • 역삼동 아파트 화재 2시간 만 초진…주민 옥상대피 구조
    소방 당국이 강남의 아이파크 아파트 화재를 초기 진압해 잔불 정리에 나섰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은 발생 2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께 초기 진압됐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11개월 영아를 포함해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14명은 소방대원의 유도에 따라 옥상으로 대피한 뒤 구조됐다.소방 관계자는 "불길이 마무리 단계..

  • 역삼아이파크 아파트 화재…2명 부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강남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현대아이파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다.오후 2시 55분 현재 화재는 아직 진압되지 않았다. 소방관 124명과 소방차 32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후 오후 3시 22분 초진에 성공했다. 다만 옥상대피자 14명을 현재 구조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2명이 병원에 있는 상태"라며 "한 명은..

  • '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이화학당 맞고소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대생 성 상납' 발언과 관련 학교법인 이화학당과 이화여대 동창 모임을 경찰에 맞고소했다.김 의원 측은 20일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장명숙 이화학당 이사장과 김혜숙 전 이화여대 총장,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김 의원 측은 지난 총선 기간 일부 이대 동문으로부터 고발당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화학당 등이 추가 고소한 것은 수사기..

  • 경찰, 임현택 의협회장 재소환…林 "전공의 죄 없는 것 전국민 알아"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부추긴 혐의로 수사를 받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20일 경찰에 다시 출석했다. 임 회장은 이달 초 1차례 출석해 조사받았으나 1시간도 되지 않아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임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이날 오전 10시 3분께 경찰에 출석한 임 회장은 '조사에서 어떤 부분을 소명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전공의가 특별한 죄가 없다는 것은 의사..

  • 경찰, 법원·검찰·경찰 수십명 '개인정보 온라인 노출' 내사 착수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상에 공개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과는 지난달부터 이 사건과 관련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면 조만간 정식 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게시물은 '워페어'(Warfare)란 계정명을 사용하는 인물이 해커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사이트에 지난 3월 올렸다.게시물에는 법원,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 서울 목동 아파트 화재…약 12시간 만에 완진
    서울 목동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12시간 가까운 진화 작업 끝에 완진했다. 19일 서울 양천소방서 등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분께 양천구 목동의 23층짜리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은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지하 1층까지 번졌고, 아파트 주민 등 113명이 대피했다.대피 과정에서 주민 42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았다. 당국은 화재 발..

  • 수도권 빌라 293채 사들여 180억원 챙긴 전세사기 모자 등 60명 검거
    무자본 상태에서 전셋값을 매매가보다 더 높게 받는 방식으로 빌라 293채를 사들이고 180억원 상당의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전세 사기 일당 60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사기 혐의로 이모씨(57)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이씨의 아들 A씨(31)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빌라 건축주 6명과 분양팀 8명은 사기 혐의로, 전세계약 중개를 맡은 공인중개사 등 44명은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 만취 오토바이 공사장 돌진…1명 사망 4명 부상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보행자와 하수관 배관 공사장의 작업자를 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서울 중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 등 치사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16분께 오토바이를 몰고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하수관 배관 공사장을 지나다 근무 중이던 신호수 1명과 보행자 4명을 치어 다치거나 숨지게 한 혐의..

  • 목동 아파트 지하 분리수거장 화재로 폭발사고…소방관 14명 부상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건물 지하 분리수거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폭발이 일어나 소방관 14명이 부상을 입었다.소방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8시께 아파트 지하 2층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지하 1층까지 불이 번졌다.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 3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화재 진압 중 오후 3시께 건물 내에서 폭발이 발생해 소방공무원 14명이 부상을 입었..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대학서 제적…재입학 불가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명문대 의대생 최모씨(25)가 대학에서 제적됐다.19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소속 학생 최씨는 지난달 징계 제적 처분을 받았다.이 학교 규정상 학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사회 규범상 범법행위에 준하는 행위를 하면 징계 대상이 되고 제적은 성적 불량 제적, 미등록 제적, 징계 제적 등으로 구분된다. 징계 제적 처분은 원칙적으로 재입학..

  • "약 처방 마음에 안들어" 의사에게 흉기 휘둘러
    '약 처방에 불만있다'며 병원에서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개인병원에서 의사 B씨의 팔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어떤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 처음 보는 여성에 성폭행 시도…50대 남성 구속영장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중랑경찰서는 강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지난 1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40분쯤 서울 중랑구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다가가 성폭행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한 시민의 제지로 범행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 TV 등으로 추적해 범행 현장 근처에 있던 A씨..

  • "삼성 본사에 폭탄 설치" 메일 발송…경찰, 발신자 추적 중
    삼성 본사에 폭탄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이 삼성그룹과 법원 직원 등 600여명에게 발송돼 경찰이 발신자 추적에 나섰다.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 48분께 서울중앙지법 직원, 부산·대구 등 지역 법원 판사와 경찰, 삼성그룹 직원 600여명에게 '알라는 위대하다'라는 제목의 메일이 발송됐다.해당 메일에는 "삼성 본사에 폭발물(아지드화납 폭탄)을 설치했으며, 몇 시간 이내에 폭발시킬 것이니 잘 찾아보길 바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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