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금리'로 10억원 꿀꺽…무등록 대부업 20대 구속기소
    485명에게 이자 약 10억원을 받아 챙긴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유효제 부장검사)는 무등록 대부업을 하며 채무자들에게 약 10억원의 '초고금리' 이자를 받은 혐의(대부업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무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며 채무자 485명에게 제한이율을 초과한 초고금리 이자 9억9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 한 다세대주택서 흉기에 찔린 20대 남녀 발견…여성은 숨져
    경찰이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20대 여성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1일 오전 5시께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흉기에 찔린 채 누워 있던 20대 남녀를 발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여성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사이코패스 아니야"
    서울 강남의 한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숨지게 한 의대생 최씨(25)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최씨를 상대로 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최씨는 14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 된 후 사이코패스 검사를 진행했다. 최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울 서초구 인근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

  • '청원경찰 폭행' 50대 구청 악성민원인 구속 송치
    구청 직원에게 상습적 폭언을 하고 현장에 있던 청원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죄·상해·모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9일 서울 동대문구청 건물 1층에 있던 여성 직원에게 폭언하고 이를 제지하던 청원경찰을 폭행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서울 동대문구청 1층에..

  • '본인 유죄에 앙심'…대법관 협박한 50대 男 검찰 송치
    본인 사건을 맡았던 대법관을 향해 앙심을 품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서초경찰서는 협박 혐의를 받는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지난 9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대법원에 전화해 "내일 또는 모레 대법관 등 관계자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법원은 사건 발생 하루 뒤인 지난달 25일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주거지에서 A씨..

  • [단독] 대환대출 빙자 보이스피싱 조직 수거책 50대 구속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조직 중간수거책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일 이 같이 밝히며 "A씨를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들에게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1000만원가량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17일 성수동 인근 노상에서 현금을 전달받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인근에서 잠복해 현장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

  • [아투포커스] 도망가면 유리한 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범위 넓혀야"
    가수 김호중씨(33)의 음주운전 사고의 파장이 커지면서 처벌을 피하거나 형량을 줄이기 위해 음주사고를 내고 도주·잠적하는 상황을 막을 법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는 기존 음주운전 처벌의 범위를 넓히거나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식으로 빈틈을 메워야 한다고 꼬집었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뺑소니 사고를 낸 후 도주한 뒤 17시간이 지난 다음날 오후 경찰..

  • 경찰, 동양생명 본사 압수수색…전 대표이사 배임 혐의
    경찰이 동양생명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 혐의와 관련해 동양생명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 12월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의 사용권을 스포츠시설 운영업체인 필드홀딩스로부터 26억7000만원에 취득했다. 당시 낙찰가가 시세보다 몇 배나 높은 가격이어서 저우궈단 전 대표가 개인 취미생활을 목적으로..

  • 고시원 이웃 사망까지 때려…경찰,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고시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A씨의 혐의는 상해치사였으나,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살인 고의성이 있었다고 보고..

  • 김호중 변호인, "김씨 조만간 경찰 자진출석할 것"
    음주운전을 시인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가 조만간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씨 변호인인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배포하고 김씨의 심경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김씨가 "힘들고 괴롭다. 사회적 공인으로서 그동안의 행동을 후회한다. 수일 내로 경찰에 자진 출석해 음주운전을 포함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팬들과 국민들께 사과하고 싶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죄가 죄를 부르고, 거짓말이..

  • 강남 길거리서 "살려달라" 소리친 女 붙잡으니 마약 양성
    서울 강남의 한 길거리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던 여성 A씨가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B씨도 검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와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날 오후 7시께 'A씨가 수 차례 "살려달라"고 외친다'는..

  • 인천서 행인에 흉기 휘두른 30대 검거
    30대 남성이 인천 연수구에서 일면식도 없던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43분께 인천 연수구 연수동 인근에서 귀가하던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들은 모두 외국인이며,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밖에..

  • 경찰, 김호중·소속사 대표 등 4명 출국금지 신청
    음주운전 후 뺑소니 혐의를 인정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와 사고를 은폐하려 한 관계자 4명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신청했다.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김씨와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 등 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김씨는 사고..

  •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김호중 음주 운전 인정
    음주 뺑소니·운전자 바꿔치기 등 의혹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각종 논란에 관해 사과했다. 김씨 소속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며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김씨 또한 같은 입장문에서 음주 운전..
  • 연세대 기숙사 건물 바닥 솟구쳐 '붕괴 우려' 제기…대학 측 "건물 구조상 문제 없어"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기숙사 건물 바닥이 솟는 현상 등이 목격돼 연세대 학생 커뮤니티에는 건물이 붕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19일 현재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우정원 지하1층 셀프 키친 쪽에 타일이 튀어나와 있다"며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는 취지의 글이 다수 게재됐다.에브리타임의 한 익명 글쓴이는 약 일주일 전부터 타일이 튀어나온 부근에서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해 점차 커졌다며 했다. 또 다른 익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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