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 공갈' 임혜동, 류현진에도 3억 뜯어내…경찰 구속영장 신청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폭행·공갈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직 야구선수 임혜동(28)이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수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신청이 신청됐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공갈 등 혐의로 임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임씨는 2021년 류씨의 로드 매니저로 활동하며 두 사람 간에 있었던 갈등을 빌미로 류씨에게 수억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류씨는 임씨에게 3억여원을..

  • 서울 지하철 전동차에 낙서…경찰, 용의자 3명 추적 중
    지하철 전동차에 대형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18일 서울 성동경찰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오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 있던 1호선 전동차 외부에 그라피티(Graffiti·낙서처럼 그리는 거리예술) 형태의 낙서가 발견됐다. 남성으로 보이는 3명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약 4m의 차량기지 담을 넘어 무단으로 침입한 후 전동차에 1시간가량 낙서하고 달아났다.이 낙서는 전동차 2량에 걸쳐 가로..

  • 경찰,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국내 강제송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하며 수십억원을 횡령한 뒤 1년 4개월 동안 도피 행각을 벌이다 최근 필리핀 현지에서 붙잡힌 40대 남성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경찰청은 1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 최모씨(46)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했다고 밝혔다.최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17개 요양기관의 압류진료비 지급보류액 46억2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해 횡령한..

  •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사건, 서울경찰청으로 이첩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에 휩싸인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수사가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된다. 서울경찰청은 조만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등 피고발인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할 예정이다.16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장을 넘겨받아 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다"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대형 경제·금융 사건의 수사를 전..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쌓기 의혹에 '혐의 없음' 결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논물 대필 등 '스펙 쌓기' 의혹 고발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시민단체가 경찰에 한 위원장을 고발한 지 1년8개월여만이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 위원장과 아내, 딸이 업무방해·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지난달 28일 혐의없음 등의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은 2020년 한 위원장 딸이 '2만 시간 이상 무료 과외를 했다'..

  • 좀처럼 줄지 않는 112 허위신고…"처벌 수위 높여야"
    엄마가 납치됐다며 112에 전화를 건 30대 A씨. 새벽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무려 5차례에 걸쳐 신고했지만 모두 허위신고였다. 최초 신고 당시 경찰이 출동해 거짓임을 확인하고 경고 조치했으나 같은 신고를 반복하자 결국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112 허위신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면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는 지적이다.112 허위신고 건수는 매년 평균 4000건 이상이다. 16..

  • 연대생 과제 사이트에 '살인 예고글'…"과제였다" 주장
    서울 연세대에서 한 학생이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학내 사이트에 올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6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연세대 학내 과제물을 올리는 사이트 '런어스'에 "내일 소설쓰기(수업)에 오는 학생들을 죽일것이다. 미리 말 안하는 게 실행에 편하겠지만 장난인 줄 알고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공포스러워 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5분께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 대낮 싱가포르 유학생 폭행한 30대 남성 검거
    횡단보도를 건너던 외국인 유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 후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4시께 동대문구 휘경동의 한 횡단보도에서 일면식 없는 싱가포르 국적 20대 여성 유학생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폭행에 B씨는 얼굴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를 정도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당..

  • 남자친구 방에 가두고 불지른 20대 女 입건
    동거하는 남자친구를 방에 가둔 뒤 불을 지르려고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서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및 감금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3시 55분께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5층짜리 상가주택에서 '여자친구가 갑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폭력을 휘둘렀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 소방과 함께 현장으로 5분 만에 도착..

  • 경찰청장, 집 앞 데려다 준 취객 한파 사망 '경찰관 벌금형'에 "안타깝다"
    한파 속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집 앞 야외 계단에 두고가 숨지게 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찰관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이 안타깝다는 심경을 전했다.윤 청장은 15일 오전 주간업무 화상회의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조직이 왜 구성원을 지켜주지 못하느냐는 반응들이 있다"면서 "청장으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당당한 법 집행을 강조해왔고, 특히 주취자 처리는 관련 법이 국회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그간 다양한 지..

  • 부산경찰 "李 피습 피의자 '당적'·'남기는 말' 공개 불가…부실수사 사실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피습 피의자의 당적 정보 공개 등을 촉구한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경찰이 재차 공개 불가 입장을 밝혔다.부산경찰청 수사본부(수사본부)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령과 규정에 따라 피의자의 '당적'과 '남기는 말'에 대해 공개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전했다.수사본부는 △정당법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형법 △경찰수사사건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 등을 언급하며 피의자 관련 자..

  • 경찰, '횡령·배임' 혐의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조만간 소환
    경찰이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15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회장은 현재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 중인데, 조만간 대상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이 전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태광CC를 통해 계열사에 대한 공사비를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수사 중이다.서울경찰..

  • [속보] 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5일 오전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방심위는 앞서 민원인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처 직원 등 성명불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을 적용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 경찰, SH 연구원서 '연구개발비 수천만원 부정사용' 수사 착수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 산하 연구원에서 국책과제 연구개발비를 2천만원 넘게 유용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서울 수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국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개발비 전용 법인카드를 공동 연구기관의 한 대학 연구센터 소속 대학원생 등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SH도시연구원의 책임연구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법인카드의 일련번호와 결제 비밀번호를 학생들에게 알려줘 필요한 사무용품 등을..

  • 수갑찬 채 도주 30대 용의자, 시민 신고로 덜미
    마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수갑을 찬 채 도주한 용의자가 시민 신고로 검거됐다.13일 경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청주시 오송읍 한 편의점 앞에서 수갑을 차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3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인천지검 수사관에 의해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체포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인천지검에 넘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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