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딥페이크' 피해 신고 434건…"학생 피해자 95% 이상"
    학교 '딥페이크' 범죄 피해 접수 건수가 열흘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피해자는 총 617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588명)이 95.3%나 차지했다.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 올해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학생·교원 딥페이크 피해 건수가 총 434건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27일 기준 교육부의 1차 조사에서는 이 건수가 196건이었는데, 열흘 만에 진행된 2차 조사에서 238건이나 늘어났다.학교급별로는 고등..

  • 서울시교육감 후보 15명 난립… 정책 대신 '이념 대결' 변질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선명한 교육정책 경쟁이 아닌 진영 논리에 빠져 '이념 대결' '정치판 경쟁'으로 비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8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했거나 의향이 있는 인물은 15명이나 된다.진보 진영에서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부위원장, 곽노현 전 교육감, 김경범 서울대 교수,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재홍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

  • 서울시립대, '대학국제화 발전방안 포럼'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최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대학 국제화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립대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의 첫 주제발표는 김한성 한양대학교 국제처장이 맡아, 한양대의 국제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김 처장은 한양대가 국제화 과정에서 이루어낸 성과와 교류 확대 방안을 설명하며, 대학 국제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두 번째 주..

  • 여가부, 아이돌봄서비스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로 지원 확대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현행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서 200% 이하 가구로 늘린다.여성가족부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200% 이하 가구까지 이용요금 정부지원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 돌봄 서비스를 제공, 이용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을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기준 중위..

  • 전국 의대 중도탈락생 12.3% 증가…수도권의대 대이동 영향
    지난해 의과대학에 입학했다가 자퇴 등 중도에 그만 둔 학생이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의대로의 이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올해 의대 중도탈락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8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전국 39개 의대에서 201명의 학생이 중도탈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2명(12.3%) 증가한 수치다. 비수도권이 148명(73.6%)..

  • 서울교육감 선거, 후보난립에 교육 실종…'정치판'으로 비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서울교육감 보궐 선거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가운데, 선명한 교육정책 경쟁이 아닌 진영 논리에 빠져 '정치판 경쟁'으로 비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어 '무주공산'이 된 이번 선거에서 서울교육 수장 자리를 차지하려는 후보들이 난립하는 것은 물론, 진영대결도 이전 보다 더 극심하다는 평가다.8일 교육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 선언했거나 의향이 있는 인물은 15명이나 된다.진보 진영에서는..

  •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시행…중3·고2, 3% 표집
    올해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는 10일부터 시행된다. 중학교 3학년생과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대상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중학교 3학년은 10일, 고등학교 2학년은 24일에 '2024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학원성취도 평가는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에 근거해 학생들의 교육목표 달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평가원이 주관하고 있다. 원래는 전수 평가였으나 지난 2017년 전체의 3%만 응..

  • 신영숙 여가부 차관, 위안부 피해자 별세에 '애도'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한 명이 별세한 것과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신 차관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되어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고인이 가시는 길에 최대한 예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신 차관은 "이제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중 생존자는 단 여덟 분에 불과하다"며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피..

  • 서울여자대학교, 10일 ‘2024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건물에서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서울여대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3년부터 재개된 생활학습공동체교육인 '바롬인성교육'과 2023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로 인증받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한다.성과공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

  • 대구예술대·중앙승가대·송호대, 내년 학자금 대출 제한...18곳은 연말 결정
    대구예술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송호대학교 3곳은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극동대, 루터대, 광신대 등 18개 대학은 올해 교육 당국의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학자금 대출 가능 여부가 결정된다.교육부는 학자금지원제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 총 313교 명단을 6일 발표했다.이번 심의는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마련해 올해부터 적용된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 방안'에 따른..

  •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만 15명, 보수·진보 단일화에 시선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와 보수 진영 후보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출마를 선언한 후보만 15명에 달해 단일화 결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22년 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에 실패한 보수 후보들은 50%를 넘는 표를 얻고도 38.1%를 득표한 조희연 후보에게 패한 바 있다.6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보수 진영 통틀어 현재까지 15명의 후보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조..

  • 이화여대 '82~02학번' 졸업생 8만명, 해킹 공격에 개인정보 유출
    이화여대의 학사 정보 등을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돼 졸업생들의 개인정보가 무더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이화여대는 6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안내 및 사과의 글'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려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알리고 사과했다.공지에 따르면 이 학교 통합정보시스템이 해킹 공격을 받아 1982학년도∼2002학년도에 입학한 졸업생 일부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이메일주소, 주소, 학적 정보 등이 유출됐다. 일부 졸업생의 경우 보호자..

  • 이화여대, 채용박람회 ‘이화 잡 페어’개최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10~11일 양일간 채용박람회 '2024 이화 잡 페어(EWHA JOB FAIR)'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삼성, 현대, 롯데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 글로벌 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금융권 기업 30여 개 사가 참여한다. 학생들은 기업별 부스가 설치된 ECC 박람회장에 입장해 인사담당자와 현직자를 직접 만나 하반기 채용에 관한 상담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

  • 서울시립대, 전공박람회 및 서울시 산하 공기업 취업설명회 공동 개최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10일 교무과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수요자 중심 전공선택권 강화를 위한 전공박람회' 및 '서울시 산하 공기업 및 투자·출연기관 취업설명회'를 교내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공 선택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다전공(복수전공·부전공), 전과, 모듈형 교육과정 등 다양한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학..

  • 제해종 삼육대 총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제해종 삼육대 총장이 아동 권리 보호과 긍정양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삼육대학교는 제 총장이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긍정양육은 아동을 독립적인 인격체로 존중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양육 방식이다.캠페인은 참여자가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제 총장은 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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