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 유보통합 첫발 뗐지만 삐끗… 기대밖 조직규모 갈등 우려
    교육계의 30년 난제였던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체계)이 드디어 '첫발'을 뗐다. 하지만 이를 추진할 조직이 확대되기는커녕 기대보다 작게 마련돼 향후 업무량 증가와 분장 등에서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보통합 관련 업무를 담당할 조직으로 교육부에 '영유아정책국'을 신설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천명한 핵심 정책인 것에..

  • 이칠원 단국대 교수,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딩 기술 개발
    이칠원 단국대 교수 연구팀이 분해가 잘되고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식품 포장재 코팅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칠원 교수팀은 기존 종이 포장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PVA(폴리 비닐 알코올)를 종이에 코팅한 친환경 종이 포장재를 개발했다. PVA는 산소 등 기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물에 쉽게 용해되는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PVA에 고분자 변성 기술과 금속 이온을 활용해 빠르게 굳고 물에도 강한 코팅제를 개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유보통합 조직·예산 일원화, 지방선거 앞두고 '쟁점'
    '유보통합'은 주무부처인 교육부 외에도 각 시·도 지자체별 영유아 보육 업무 관리체계 역시 일원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지자체별 관련 예산은 물론 유보통합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도 구체적이지 않아 이 역시 풀어야할 숙제다. 문제는 내후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조직과 예산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 관련 논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방 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해 충분한 준비기간을 두고 연착륙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

  • [대한민국 갈등넘어 통합으로]30년 만에 유보통합, 조직 마련부터 '삐그덕'
    교육계의 30년 난제였던 '유보통합'(어린이집-유치원 통합체계)이 드디어 '첫발'을 뗐다. 하지만 이를 추진할 조직이 확대되기는커녕 기대보다 작게 마련돼 향후 업무량 증가와 분장 등에서 갈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유보통합 관련 업무를 담당할 조직으로 교육부에 '영유아정책국'을 신설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국가 책임 교육·돌봄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천명한 핵심 정책..

  • 성균관대, 이엔셀과 세포·유전자 치료 연구 위해 맞손
    성균관대학교가 바이오 기업인 이엔셀㈜과 세포·유전자 치료 연구를 위해 합심하기로 했다.성균관대는 최근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이엔셀㈜과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의 공동연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에서 유지범 총장, 최재붕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 윤엽 삼성융합의과학원장, 김인수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성기호 산학협력단 행정부단장 등이, 이엔셀㈜ 측에선 장종욱 대표이사,..

  • 경복대-남양주시-㈜케나즈 공동주관 ‘웹툰 아카데미’ 성료, 지산학 협력 나선다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11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남양주시와 함께 ‘케나즈 웹툰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과는 실감미디어콘텐츠(VR/AR/XR) 분야에 특화된 학과로서 실감 미디어의 영상/3D/UX/UI/인터렉션 분야에 특화된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감미디어콘텐츠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 24일 진행된 지산학 연계 업무 협약에서 시작..

  • "디스플레이 산업 고급인재 양성"…성균관대,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조형균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PIXEL 인재양성 사업단이 교육부에서 총 70억원 규모 지원을 받아 디스플레이 산업 인재양성에 나선다.15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최근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에 선정됐다. 이들은 '코닝정밀소재' 등 47개 산업체와 협력해 투명 디스플레이·3D·자동차·XR 등 첨단분야의 이론-실무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한다.아울러 사업단은 '학생 주도형 연구과제 수행' 방식..

  • 한국외대, 반도체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
    한국외국어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외대에 따르면 한국외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 원을 지원받아 시스템반도체 분야 전문 인력을 길러낸다.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시설 구축, 우수 교육 인력 채용 등 반도체 교육 인·물적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한국외대는 올해 전자공학과를 '반도체전자공학부'로 확대·개편해 정원을 늘리고 반도체 교육..

  • 교육부-고용노동부,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합동 워크숍'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합동 워크숍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단위학교, 고용부 등 관련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 120여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각 기관의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업계고 재학생과 졸업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과 나아가 취업 역량, 취업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 서울시교육청,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 앞두고 대학 등 '맞손'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대학과 전문기관 및 공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15일 서울 소재 대학, 지역사회 전문기관, 공공 기관 등 총 10개 기관과 5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에 대해 늘봄학교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대학 및 지역 연계 사업은 공모 과정을 거쳐 참여 대학 및 기관을 선정헸고, 공공기관 연계 사업..

  • 상명대, 지역 고등학생에 방송미디어 직무체험 프로그램 제공
    상명대학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방송미디어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센터는 최근 서울 은평구 소재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을 상대로 'MBC드림센터 방문'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숏폼 마케팅의 이해 △나만의 숏폼 기획 △방송제작 체험 △콘텐츠 벤치마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김병재 상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급변하는 방송분야 현장에서 트렌드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 유아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 4세 학습 성장판 여는 ‘첫걸음 단계’ 콘텐츠 주목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유아 스마트 학습지 엘리하이 키즈에서 신규 출시된 ‘첫걸음 단계’ 콘텐츠가 이제 막 학습을 시작하려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첫걸음 단계’는 4세에게 특화된 한글, 영어, 수학, 독서 총 4중 멀티 학습을 통해 아이의 학습 잠재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구성되었다. 특히, 집중력 지속 시간이 짧은 4세 유아의 학습 흥미를 돋우기 위해 ‘반응형 뮤지컬 한글 동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말하기 연습’, ‘디..
  • 노·사·공 모두 불만… 임금결정 개선 '동상이몽'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최초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 결과에 사용자 측도, 근로자 측도 만족하지 못하면서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노·사·공 모두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있지만, 진단과 처방이 제각각이어서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4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결정한 후 올해도 합의가 아닌 표결로..

  •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서울교육청·교원단체 공동 추모식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8일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1주기 추모식을 교원단체와 공동 개최한다. 15일부터 20일까지 추모 공간도 운영한다.시교육청은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 새로운학교네트워크, 실천교육교사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6개 교원단체, 교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18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고인에 대한 공동 추모식을 연다고 밝혔다.추모식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

  • 노·사·공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선' 공감…해법은 '아전인수'
    내년 최저임금이 사상 최초로 시간당 1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 결과에 사용자측도, 근로자측도 만족하지 못하면서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다시 한번 제기되고 있다. 노·사·공 모두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공감하고 있지만, 진단과 처방이 제각각이어서 해법이 마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14일 고용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인재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2일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결정한 후 올해도 합의가 아닌 표결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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