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바이 플라스틱' 청사에선 무색…"일회용컵 사용률 30% 육박"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청사 내 점심시간 일회용컵 사용률이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세종시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30곳 청사의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점심 시간 청사 출입 인원 4만3320명이 들고있는 일회용컵은 1만649개(25%)에 달했다고 29일 밝혔다.일회용컵 사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울산 중구청은 71.3%를 기록했고, 울산 남구청은 56.4%였다. 반면..

  • 건보공단, 집중호우 피해 지역 20곳 노인틀니 등 추가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충복 영동군 등 15개 지자체에 필수 급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29일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등 15개 지자체 20곳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필수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받는 지역은 충북에서 영동군 등 2곳, 충남에서 논산시 등 6곳, 전북에서 완주군 등 7곳, 경북에서 안동시 등 4곳, 대전 서구..

  • 고용부, 폭염 대비 외국인 고용사업장 현장점검
    정부가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농업·건설업 등 야외 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더운 여름철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작업 및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고용부는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과 범부처 협업을 통해 취약..

  • 김완섭 환경장관 "국민안전 최우선"…제방 보강 등 대책 점검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여름철 홍수, 폭염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첫 현안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주재로 차관, 실·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여 최근 피해가 심각한 홍수 대응현황을 비롯해 여름철 발생이 우려되는 녹조, 폭염 등 기후위기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 논..

  • 고용부, 배터리 사업장 150곳 화재·안전 기획점검…"화성 화재 재발 방지"
    정부가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아리셀 화재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배터리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점검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전지(배터리) 제조·취급 사업장 150곳을 대상으로 기획점검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고용부는 비상구 설치·유지,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등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외국인을 포함한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물질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M..

  • 저출산·고령화의 그림자…어린이집 문닫고 노인시설 늘어난다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전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의 수가 전년대비 2000개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노인시설은 3000개 이상 크게 증가했다.25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12월말 기준 보육 통계'와 '2024 노인복지시설 현황'을 보면 작년 전국의 어린이집은 2만8954곳으로 2022년 3만923곳에서 1969곳 감소했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동의 수가 그사이 136만5085명에서 101만1813명으로 2..

  • 이정식 노동장관 "중장년 재취업 등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지속 가능한 미래 노동시장으로의 대전환을 위해 40·50 중장년과 60+ 고령층의 숙련된 인적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활용할지, 그 해법을 찾는데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신중년 특화 훈련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진행된 중장년 고용노동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엄상민 경희대 교수는 '인구 고령화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 질병청, '기후위기' 중장기 대응 체계 마련
    질병관리청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24일 질병청은 기후보건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에 발표한 '기후보건 중장기 계획(24~28년)'에 대한 후속 조치로, 중장기 계획의 세부 추진안을 마련해 단계별로 구체화했다.질병청은 '질병감시를 통한 선제적 기후 위기 대비 체계 강화'와 '민·관·글로벌 협력으로 기후 위기 적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

  • 이정식 노동장관, 건설현장 호우 및 폭염대비 안전조치 점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오전 경기도 의왕의 건설현장 두 곳을 예고 없이 찾아 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조치를 집중 점검했다.제14차 현장점검의 날이기도 한 이날 건설현장 두 곳은 각각 터파기 공사 및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터파기 공사 중에는 호우로 인한 빗물 침투로 연약해진 지반이 무너지거나 배수불량으로 인해 옹벽 및 석축이 붕괴될 위험이 있어, 배수로 설치 또는 굴착면을 천막으로 덮는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 장애인 고용부담금 이의제기 30일 내 신청 가능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채우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부과받은 기업이 이의가 있을 때 30일 이내에 정부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이 23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 고용의무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의 공공·민간기관 중 장애인 의무 고용률(공공 3.8%, 민간 3.1%)을 지키지 못한 사업자에게..

  • 국민연금공단, 호우 피해 지역 5곳 4200만원 기부
    국민연금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5곳에 성금 4200만원을 기부했다.22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로 지난 15일 기준 특별재난 지역으로 분류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총 4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여규 공단 복지이사와 정수현 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에게 성금 1700만..

  • 수자원공사, 홍수기 대응 재정비…"장마 종료까지 비상태세"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급격히 달라진 강우 형태에 따라 집중호우 대응 체계를 정비했다.윤석대 사장은 19일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후속 강우에 대응해 전사적인 대비태세를 지시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전국 98개 부서, 194명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강우 및 하류 하천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8일 이후 3번째 열리는 회의로서 본사 유관 부서장이 참여했다. 현장을 지휘..

  • 이정식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시 근로자 안전이 가장 우선"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가용한 산업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붕괴·감전과 관련된 안전조치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노동청에서 영상으로 '긴급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에 대한 지역별 사업장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이 한층 어렵고 기록적인 강우량이 국지..

  • 폴리텍대, 꿈드림공작소로 신중년 직업역량 높인다
    한국폴리텍대학의 단기 기술교육에 참여한 절반 가량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폴리텍대학은 폴리텍대학과 노사발전재단 실무담당자들이 19일 서울 강서구 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방문해 꿈드림공작소 신중년 직업 체험 현장을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꿈드림공작소는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폴리텍대학 35개 캠퍼스가 보유한 시설·장비를 개방하고, 단기 기술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방..

  • [카드뉴스] 2024 하반기에는 ‘이런 것’도 가능? 올해 하반기 바뀐 ‘보건·의료’ 정책
    ‘우울’하고 ‘불안’하신가요?우울하고 불안한 국민을 위해국가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합니다.입원 필요성은 낮지만 입원하고 있는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이 밖에도 2024년 하반기 바뀐보건·의료 정책을 소개합니다!<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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