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1급 발암물질' 자연발생 석면 관리 강화
    정부가 자연발생 석면이 많은 지역을 발굴하고 집중 관리하는 대책을 구체화했다. 이로써 자연발생 석면 분포지역 내에서 비산석면의 노출, 석면이 함유된 조경석 반출 등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 정해진다. 13일 환경부는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른 체계적인 자연발생 석면 영향조사 방법을 마련해 관련 고시를 14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석면은 섬유상 형태의 규산염 광물류로,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해 건축물 등에 사용이 금지됐다. 자연발생 석면의 경우 비나 바람..

  • 한화진 "동물복지·탄소중립에 미래세대 목소리 반영"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서울 관악구의 서울시야생동물센터에서 야생동물 등 동물 복지 정책을 주제로 청년층 대상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한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정책에 대해 미래세대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이날 "각종 환경정책의 기본적인 성공 조건은 미래세대와 얼마나 적극적으로 소통하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들 미래세대의 목소리가 동물복지, 탄소중립 등 여러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 환경부 "초미세먼지 배출량 5.7만톤…1년 새 2.1% 감소"
    초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2021년 기준 5만7317톤(t)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2.1%가량 줄어든 결과에 대해 환경부는 노후석탄 발전소 가동중단, 배출기준강화, 선박연료 황함유량 기준 강화 등 그간 지속적인 미세먼지 관리정책 시행에 따라 대기오염배출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국내 150개 기관의 약 260개 기초자료에 기반한 2021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13일..

  • 환경부 "삼성물산, 오만 그린수소 사업 추가 진출"
    삼성물산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오만에서 발주한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사업권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오만 에너지광물부 간 녹색 전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국내기업이 오만에서 추진하는 첫 대형사업이다.환경부는 삼성물산과 오만 에너지공기업 오큐(OQ), 일본 상사기업 마루베니(Marubeni), UAE 기업 두코(Dutco)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오만 살랄라 지역 그린수소 생산..

  • 고용보험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후 만족도 '쑥↑'
    고용보험 민원과 관련해 사용자의 관점에서 온라인 이용 과정의 신청 저해 요인 등을 없앴더니, 전화 민원은 줄어들고 만족도는 상승했다는 조사 내용이 나왔다.12일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보험 민원 신청서의 온라인 이용 패턴 분석으로 신청 저해 요인을 개선해, 고객 만족 및 업무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240만건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장 많은 민원인 실업급여를 골라 웹 로그 분석을 실시했다. 웹 로그란 웹 서버가..

  • 복지부, 국민연금 가입자 만나 연금개혁 의견 청취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가입자들과 만나 연금개혁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스란 복지부 연금정책관은 12일 대전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이용자 70여 명과 만나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주요 내용과 연금개혁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노후준비 관련 교육시간을 통해 마련됐는데, 제5차 종합운영계획 내용 중 참석자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인 노후소득 보장 강화, 크레딧 제도 확대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

  • 소규모 건설현장, 앞으론 단말기 대신 '모바일 앱'으로도 출퇴근 관리 가능
    건설현장에서 근로자의 출퇴근을 전자카드로 관리하는 제도인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의 전면 시행에 앞서, 소규모 건설현장은 전자카드 단말기 대신 모바일 앱으로도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도록 시행령이 바뀌었다.12일 고용노동부는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공사 예정금액이 3억원 미만이거나 단말기를 설치하기 어려운 현장에 한해 무료 이동통신단말..
  • 한국한센총연합회, 한센인 독거노인 돌봄 사업 실시
    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 이하 총연합회)는 65세 이상 한센인 중 1인 가구 72명을 대상으로 ‘한센인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한센 총연합회는 사업에 참여한 72명의 한센인 독거노인에게 월 1~2회 전화 상담을 통해 말벗 활동과 생활 실태 및 건강 점검 활동을 추진했다.‘2022 한센인 정착마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센인의 평균 연령은 80세로 한센인의 직업 현황 및 거주 형태는 기타(무직 포함) 1,518세대(8..

  • 2030년까지 전 국토 30% 보호지역 지정…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의결
    정부가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생물다양성 보호지역으로 정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환경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5년간의 계획을 담은 범부처 최상위 계획이다. 이번 전략에는 지난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의 23개 실천목표가 반영됐다.우선 정부는 생..

  • 낙동강 조류경보일수 1년 만에 60% 감소…환경부 "녹조종합대책 효과"
    낙동강 유역에서 지난해 6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665일로 집계된 조류경보 발령일 수가 올해 동 기간 267일이 되면서 약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낙동강 공유지에 쌓인 퇴비를 수거하는 등 녹조종합대책을 이행하고, 1년 새 강우량이 2배 이상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낙동강 수계의 '경계' 발령일 수는 올해 14일로 지난해 206일의 7% 수준이었다.전국 단위로 보면 6월 8일부터 11월 30일..

  • 정부, 내년 산재예방 사업에 1조4천억 투입
    정부가 내년 산업재해 예방 사업에 모두 1조450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오전 경기 시흥시 시화공단에서 열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사업주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산재예방시설 융자에 4586억원, 위험공정 개선 비용을 40∼50% 지원하는 '안전동행 지원사업'에 3220억원을 각각 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는 683억원, 민간 재해예방기관에..

  • 임상준 차관 "4.3개월분 요소 확보…요소 공공 비축 물량 확대하겠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1일 "국내에 총 4.3개월분의 충분한 요소가 확보됐으며 대부분의 주유소가 주입기 등으로 요소수를 정상 판매 중인 상황으로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임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차량용 요소수 제조업체 금성이엔씨를 방문해 차량용 요소수가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업체의 수급 현황을 살폈다.금성이엔씨 관계자는 "현재 요소수가 정상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 8일 베트남에서 요소 5000톤..

  • 환경부 "방글라데시 GTI 신규 참여…GTI 상시운영체계 갖출 것"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다자협력 플랫폼 녹색전환이니셔티브(Green Transition Initiative·GTI)에 방글라데시가 새로 참여한다. 환경부는 GTI 플랫폼의 상시 운영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지난 10일 오후 5시(현지시각)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GTI 특별총회를 계기로 참여국이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GTI는 스마트 물관리, 신재생에너지,..

  •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증가...그러나 40대는 감소세로 처음 전환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증가 폭은 5개월 연속 줄었다. 40대 가입자도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1528만7000명으로, 2022년 11월 말에 비해 2.2%(33만5000명) 많아졌다. 이처럼 증가세는 이어갔으나 증가 폭은 6월 37만5000명과 7월 37만3000명, 8월 3..

  • 고용부,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 집중 실시
    정부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청년보호 기획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1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근로감독 부서장이 참석하는 '2023년도 전국 근로감독 부서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기획감독은 플랫폼·정보통신(IT) 등 청년이 많이 일하는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60여개 사를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며, 재직중 임금 체불 등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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