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부, '따뜻한' 쪽방촌 만든다…영등포 쪽방촌 점검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실장은 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 쪽방상담촌'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쪽방주민의 보호 현황을 살피고 쪽방상담소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2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2024년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정 실장은 영등포 쪽방상담소에서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동절기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향과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오는 8일 발표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대국민 심층 인터뷰 결과와 이를 반영한 새로운 제도 개편 방향이 오는 8일 발표될 예정이라고 고용노동부가 2일 밝혔다.앞서 고용부는 지난 3월 1주 12시간으로 고정된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유연화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러나 개편안대로라면 어떤 주에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게 된다는 계산이 가능해지면서 '장시간 근로'를 부추기는 반(反) 노동적 입법이란..

  • 복지부, 경로당 난방비 월 40만원 지원
    정부가 경로당에 난방비 월 3만원을 추가 지원한다.보건복지부는 전국 국비 지원 경로당 약 6만8000곳에 난방비 월 4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경로당 난방비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5개월간 지원된다. 정부는 2011년 월 32만원, 2022년에는 월 37만원으로 난방비를 인상해 지원했다. 염민섭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경로당 난방비 지원단가 인상을 통해 동절기 한파에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을 것..

  • 국민연금, 카카오에 주주권 행사하나…보유 목적 '일반 투자'로
    국민연금공단이 카카오의 지분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로 변경하면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1일 국민연금은 카카오[035720]와 카카오페이[377300]에 대한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의 '단순 투자'에서 '일반 투자'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일반 투자는 이사 선임 반대 및 배당 제안, 위법 행위 임원에 대한 해임 청구 등의 방식으로 주주권을 행사한다. 이로 인해 경영권에 관여하지 않는 단순 투자에 비해 적극적인 지..

  • "돈 준다는데"…24만명 기초연금 안 받았다
    지난해 65세 노인 23만6283명이 기초연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보다 더 높은 수준까지 받을 수 있도록 수급기준을 넉넉하게 정하지만, 거주불명자, 특수직역 연금 수급자 등 일부 수급 대상자들이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아 미수급자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1일 보건복지부의 '통계로 본 2022년 기초연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인구 925만116명 가운데 기초연금 수급자는 623만8798명(67..

  • 신입직원에게 메타버스로 업무 소개하고 면접관 예절교육까지 시킨 기업들, 정부 수상
    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을 실천하고 세심한 배려로 신입사원들의 빠른 업무 적응을 도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정부로부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채용부터 직장 적응까지 지원하는 입체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 방향을 강조했다.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지난해의 2배 이상인 90개소가 응모했다. 심사는 공정채용의 3대 요소인 투명 채용..

  • 정부, 광역 단위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로 '반도체 인력난' 해소
    정부가 광역 단위의 특화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반도체 업종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반도체 기업이 밀집한 수원·용인·부천·성남·이천·평택·천안 등 7개 지역의 고용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고용부에 따르면 반도체 업종은 최근 설비 투자가 늘어 고용 증가가 예상된다. 그러나 매년 배출되는 전문 인력은 이에 못 미쳐 구인난을 겪고 있다.이 같은 구인난을 해결하는 차원..

  • 저고委 "저출산은 인식 변화가 우선…기업문화 실천대회 추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연내에 6개 경제단체와 함께 '가족 친화 기업문화 실천선언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운영위원회 겸 인구정책기획단 전체 회의를 열고 '초고령사회 대응정책 방향'과 '인구변화 대응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등 문화적·가치적 요소가 강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청년세대가 '부모됨'을 긍정적으로 고려하도록..

  • 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국제 학술토론회 개최
    국립생태원이 충남 서천군 본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를 진행한다.국립생태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2일부터 이틀 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본원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환경부 산하기관인 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출범해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전시·교육 전문..

  • [포토]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하는 이정식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기관 9곳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식 참석해 관련 기업 및 기관들과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 0.9182%로 결정…세대당 월 182원 인상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소득의 0.9182%로 결정됐다. 가입자 세대별로 내는 월 평균 보험료는 올해보다 182원 오른 약 1만6860원이 전망된다.보건복지부는 31일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4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소득의 0.9128%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장기요양보험료율인 0.9082% 대비 1.09% 오른 수치다. 장기요양보험은 65살 이상이거나 65살 미만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 가운데 6개월 이상 혼자 힘으로 일상..

  • [포토]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한 이정식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기관 9곳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포토]고용노동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기관 9곳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 및 기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포토]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하는 이정식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기관 9곳과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용노동부 제공

  • 환경부, 공주시 옥룡동 등 21곳 2023년 하수도정비 지역 선정
    충남 공주시 옥룡동 등 21곳이 정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환경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하수도시설 확충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9년까지 중점관리지역에 약 487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77km를 개량할 방침이다. 빗물받이를 설치하고 펌프장 22개도 신증설하는 등 하수도 시설 전반도 손본다.환경부는 2013년부터 하수관 용량을 확대하고 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을..
previous block 51 52 53 54 5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