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졸루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RZ358) 임상 3상 진행
    한독 관계사 레졸루트는 9일(미국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선천성 고인슐린증(HI)으로 인한 저혈당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358에 대한 부분 임상 보류를 해제하고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 연구에 미국을 포함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10일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RZ358은 현재 선천성 고인슐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인 sunRIZE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sunRIZE는 다기관·이중 맹검·무작위 배정·위약 대조, 안전성..

  • 전공의 공백에 6대 암 수술 전년대비 17% 감소
    지난 2월 전공의 대거 이탈 이후 상급종합병원의 인력난이 심화하면서 주요 6개 암 수술 건수가 17%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시행된 6대 암 수술 건수는 3만838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107건 대비 16.8% 감소했다.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암 수술 등 진료역량이 감소했다..

  • 응급실 인력난에도… 지방환자 절반 넘게 '빅5 병원' 몰려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빅5' 쏠림 현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3차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가량이 '빅5' 병원에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14곳으로 범..

  • 의료대란 '빅5' 쏠림 여전…'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시급
    응급실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빅5' 쏠림 현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3차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가량이 '빅5' 병원에서 진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14곳으로 범위를 좁히면 지방 환자 1..

  • 추석연휴 매일 3000개 이상 당직 병·의원 운영
    정부가 추석연휴에 매일 3000개소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한다.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9일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은 잠정적으로 일 평균 7931개소로 예상된다"며 "이는 올해 설 연휴 당직 병·의원이 일 평균 3643개소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확인된 당직 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연휴 첫날인 9월 14일 2..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시너지 위한 기업투자 적극 고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적극적인 해외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서 회장은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함께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서 대표는 '선구자에서 혁신자로(From Pioneer to Innovator)'라는 주제 발표에서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

  • 한미약품, '체중 감량+근육 증가' 신개념 비만신약 공개
    한미약품은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해 온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에서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체중 감량 시 근육 손실(감량 체중의 최대 40%)을 동반하는 기존 치료제들의 한계를 극복하는 해당 물질은 인크레틴과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체중 감량 시 근육을 증가시키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로 디자인됐다. 해당 비공개 파이프라인의 경우 인크레틴 병용..
  •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연임
    윤을식<사진>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제10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9월부터 2년이다.윤 협회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제30대 안암병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제4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 엘앤케이바이오메드, '2024 베트남 카데바 워크샵' 개최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지난 7일 베트남 호치민시 대학병원에서 '2024 베트남 카데바 워크샵(2024 Cadaver Workshop HCMC University Hospital·카데바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엘앤케이바이오와 호치민시 대학병원, 엘앤케이바이오의 베트남 대리점 안파 테크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카데바 워크샵은 척추 분야 베트남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샵에서는 엘앤케이바이오의 높이확장..

  • 코로나 신규변이 대응 화이자 백신, 이번주 500만회분 도입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화이자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500만회분이 이번주 내 국내 도입된다.9일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회분이 이날 국내 도착하며, 81만회분을 추가적으로 순차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확보물량은 총 523만회분으로, 잔여물량 23만회분은 향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30일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았다.아울러..

  • 알피바이오, 영국FAPAS 인증 획득…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속도
    의약품위탁개발생산기업(CDMO) 알피바이오가 영국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 인증을 획복,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건강기능식품 새 제형인 '지속성 비타민C'를 국내 최초 승인 받은 것과 관련해 지난 8월 22일 영국 FAPAS로부터 '수용성 비타민 시험' 관련 인증을 받았다.FAPAS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

  • LG화학, '성장호르몬 치료 장기관찰연구' 국내 최초 발표
    LG화학이 저신장증 환아들이 긴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장기간의 치료 지침을 제시한다.LG화학은 지난 7일 소아 성장 전문 의료진 대상 'LGS(LG Growth Study)'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저신장증 환아 대상의 장기간 전향적 연구인 유트로핀 제품군(유트로핀) 관찰연구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LG화학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 소아 대상의 성장호르몬 장기 투약 데이터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진행중..
  • 동화약품,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하이로닉 주식 양수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 주식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수 규모는 1600억원으로,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6일 계약 체결 이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인 하이로닉은 병원용·개인용 의료미용 기기 등 글로벌 수준의 제품 라인..

  • 삼성바이오로직스, 2024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성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7~8일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개최했다.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사 측은 오는 21일에도 행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 가족초청행사 참석인원은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약 2000여 명이 참여했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
  • [의정갈등] 입시일 닥쳤는데… 의사들 '원점검토' 몽니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개혁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에 모처럼 뜻을 모은 가운데, 의료계 '몽니'가 이어지고 있다. 대학학사일정과 수학능력시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검토만을 반복하고 있는 의료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정부와 여당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의한 것과 관련해 8일 대한의사협회는 2025학년도는 물론 2026학년도의 의대 증원을 유예하고 2027학년도부터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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