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의료원, 개원 53주년 기념식 개최
    경희의료원은 지난 2일 의생명연구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념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정희재 한방병원장, 김형섭 치과병원부원장, 정상설 암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오주형 원장은 기념사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협력을 통해 당면한 어려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경희의료원의..

  • 중앙대광명병원 중증질환 명의 잇따라 초빙…지역 중증의료 중심 우뚝
    중앙대광명병원이 최근 중증질환 명의를 잇따라 초빙하며 지역내 중증의료 및 의료전달체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최근 뇌혈관 수술 대가인 오창완 신경외과 교수와 간암·간이식 등 간질환 권위자인 최종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잇따라 초빙해 해당 진료과의 무게를 더했다.'뇌혈관을 고치는 신의 손'으로 이름난 오 교수는 이달부터 뇌동맥류,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해면상혈관종), 모야모야병 등 뇌혈관 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

  • 휴온스, 레이덴트와 치과용 구강스캐너 '레이오스 2' 판매 계약
    휴온스가 구강용 스캐너 '레이오스 2(RAYiOS 2)'를 통해 최근 치과시장의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주목받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디지털 치과산업)'에 진출한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휴온스는 치과용 의료장비 전문 기업 ㈜레이덴트와 레이오스2 판매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판매계약과 업무협약으로 치과용 마취제를 기반으로 한 치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이덴트는 국내..

  • JW중외제약,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 출시
    JW중외제약이 인공눈물 신제품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를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구매가 가능한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는 기존 제품보다 L-멘톨 함유량을 3배 이상 높여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프렌즈 아이드롭 아이스에는 1㎖당 L-멘톨 0.3㎎이 함유돼 프렌즈 아이드롭 쿨(L-멘톨 함유량 0.02㎎)과 프렌즈 아이드롭 쿨 하이(L-멘톨 함유량 0.1㎎)보다 더욱 상쾌한 느낌을 준다는 게 회사..
  • SK바이오사이언스, IDT 바이오로지카 인수…매출 1조 시대 연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6월 독일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클로케 그룹과 체결한 'IDT 바이오로지카' 경영권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연결 매출이 수직 상승하고 생산 인프라는 미국과 유럽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호보완적인 두 회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5년 안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완료로 클로케 그룹은 IDT 바이오로지카 지분 40%를 유지하는 동시에 약..

  • 빅5 병원, 상종 구조전환 시범사업 참여 '미온적'
    정부가 이달부터 상급종합병원 중심 구조전환 시범 사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빅5'를 포함한 병원들은 참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문의 확충, 재정 투입 등 여러 사항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2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희망 병원 신청 접수를 받고, 준비가 된 의료기관부터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 해당사업은 지난달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 의협 "2025년 정원 논의 없이는 의사인력 추계기구 참여 없어"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등 의료계가 정부를 향해 2025년도 의대 정원부터 논의 없이는 의사인력 추계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진행된 의료계 연석회의 후 열린 '의료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최 대변인은 "정부는 2025년도 입시 절차가 시작됐다는 이유만으로 증원 철회가 불가능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지만, 2025년도 입시가 완전히 종료되기 전까지는 정부의 의지만..

  • [속보] 의협 “2025년 정원 논의해야…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할 것”
    [속보] 의협 "2025년 정원 논의해야…의사인력 추계위원 추천 안할 것"

  •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촉구안,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만장일치 통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3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일 밝혔다.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건의안은 건강보험공단의 특사경제도의 필요성과 국민적 공감대를 반영해 신속한 입법 마련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가 국민 건강권 수호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 차단을 위한 취지에 마음을 모아 참..

  • 복지부,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 기술 공유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는 2024년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시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공간구조의 감염제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최적화 △감염병 대응 및 보호장비 고도화 △의료종사자 대응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구조·시스템·장비·인력 분야에 필수적인 기술..

  • 해외직구 다이어트·성기능 식품에서 의약·마약성분 다수 검출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식품 구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다수 검출됐다.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되는 특성상 국내에서의 관리가 어려워 위해성분 포함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검사 건수를 대폭 확대하고, 예산과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직구식품 위해성분 검출 현황' 자료에..

  • 정부 첫 사과에 한발 물러선 의협… '의정 대화창구' 열리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정갈등이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들에 대해 사과를 전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지속 주장하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논의 방침에서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이며 의정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의협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에 대해 원론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추계기구가 의결기구화되어야 한다는 점과 2026학년도 의대정원 조정에..
  • 삼양그룹, 창립 100주년 새 기업 소명·CI 선포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삼양그룹이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향후 100년을 이끌어갈 기업 소명(Purpose)과 미래 비전,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했다.이날 기념식은 재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고객사, 전현직 임직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CEO 인사말, 새로운 기업 소명과 CI 발표, 미래 비전 소개, 축하공연, 만찬 순..

  • 응급실 이용자 분류 사업 4개월 만에 중단… "권역 20% 경증환자 여전"
    대형병원 응급실 경증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안내하는 인력 지원 사업을 정부가 4개월 만에 중단했다. 정부는 응급실 이용자 분산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해당 사업을 중단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경증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 비중이 여전히 20%에 달하고, 응급실 진료 제한에 따른 혼란도 여전해 해당 사업이 지속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

  • 작년 외래진료 70회 이상 이용자 144만명… 건강보험 6조 사용
    지난해 한 해 동안 외래진료를 70회 이상 이용한 환자가 144만여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70회 이상 외래진료 이용자는 144만853명이었다.이들이 사용한 총진료비는 8조1241억2700만원이고, 이중 건강보험으로 6조4038억2100만원이 지급됐다. 이들은 지난해 전체 외래환자에는 3.0%에 불과했지만, 전체 외래환자가 사용한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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