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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세종문화회관서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개최

    행정안전부는 3일 오전 10시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단목(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개식공연을..

  • 스밈·이스타항공, 업무협약 체결…”전세계 K-POP 팬 위한 광고 서비스 제공”

    주식회사 스밈이 운영하는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데일리덕은 이스타항공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K-POP 팬들에게 특별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데일리덕 사용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포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은 비행기 래핑 광고와 헤더레스트 광고, 보딩패스 광고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돌을 응원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 예정된..

  • 국민연금 지방근무자 줄퇴사…"처우 개선 필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역이 정원 대비 50명 넘게 모자란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 근무 기피, 민간 투자업계 대비 낮은 처우 때문이다. 이에 지역 한계를 극복할 만큼의 처우개선과 함께 충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기금운용역은 362명으로 정원(415명) 대비 53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금..

  • 3급 군사기밀 '암구호'로 담보대출…검찰, 사채업 일당 구속 기소

    군사 3급 비밀인 '암구호'를 담보로 군 장교 등에게 대출을 해준 불법 사채업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일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전북경찰청 안보수사1대, 국군방첩사령부와의 공조수사를 통해 금전 대출에 대한 담보로 군사3급 비밀인 암구호를 수집한 불법대부 조직의 주범 A씨 등 조직원 총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군 간부 10명에게 "암구호를 알려주면 대출해주겠다"고 제안해 총 3명으로부터 7개의..

  •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 기각…경영권 방어 강화 가능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영풍 측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으로 결정했다.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상 '특별관계자'는 특수관계인과 공동보유자를 의미하는데, 공동보유자가 아닌 것이 증명될 경우..

  • 경찰, '의료계 블랙리스트' 유포 사직 전공의 구속 송치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들의 명단을 게시한 사직 전공의가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사직 전공의 정모씨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와 텔레그램에 여러 차례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의료 현장..

  • 복지부, 의료현장 감염병 대응 기술 공유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는 2024년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COEX에서 '2024 감염병의료안전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감염병 의료안전 강화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팬데믹시 의료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공간구조의 감염제어 △감염병 대응 시스템 최적화 △감염병 대응 및 보호장비 고도화 △의료종사자 대응력 확보를 주요 목표로 구조·시스템·장비·인력 분야에 필수적인..

  • 해외직구 다이어트·성기능 식품에서 의약·마약성분 다수 검출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식품 구매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 제품에서 위해성분이 다수 검출됐다.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되는 특성상 국내에서의 관리가 어려워 위해성분 포함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검사 건수를 대폭 확대하고, 예산과 인력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 (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직구식품 위해성분 검출 현황' 자료에..

  •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수수료 최근 4년간 9조원 육박

    국민연금이 최근 4년동안 민간 자산운용사에 지급한 위탁수수료가 9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수수료에도 불구하고 위탁 운용 수익률이 수수료 비용이 전혀 없는 국민연금 자체 운용 수익률보다 낮게 나타나자, 실적이 저조한 위탁사에 강력한 패널티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민연금 자산군별 위탁운용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2020∼202..

  • '서류 조작해 병역 면탈'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정신질환을 부풀려 병역의무를 면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나플라(본명 최니콜라스석배)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나플라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나플라는 2021년 2월 서울 서초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받은 뒤 출근기록을 조작하고 우울증이 악화한 것처럼..

  • [리스티클] '스튜어디스? 스튜디어스?' 은근히 틀리는 사람 많은 말 10

    [리스티클] '스튜어디스? 스튜디어스?' 은근히 틀리는 사람 많은 말 10 “지금까지 20년 넘게 오랑우탄이 ‘오랑무탄’인 줄 알았어요!” 한 누리꾼의 게시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몰랐다는 걸 질책하는 댓글보다는 ‘나도 그랬다’는 공감을 나타내는 댓글이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 공감하며 헷갈렸던 단어들을 댓글로 달았습니다. 오랑우탄과 오랑‘무’탄처럼 누리꾼들이 헷갈린 단어는 무엇이 있을까요? ▲‘스튜어디스’와 ‘스튜디어..

  • 정부 첫 사과에 한발 물러선 의협… '의정 대화창구' 열리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정갈등이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전공의들에 대해 사과를 전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지속 주장하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원점 논의 방침에서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이며 의정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의협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에 대해 원론적으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추계기구가 의결기구화되어야 한다는 점과 2026학년도 의대정원 조정에 대한 정부의 확답을 요구하는..

  • 서울의대 휴학 첫 승인…교육부 "강한 유감, 즉시 감사 등 엄중 대응"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정책에 반대해 의대생들이 1학기부터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의대가 처음으로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했다.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온 정부 입장과 배치된다. 특히 다른 의대의 동맹휴학 승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교육부는 즉각 '강한 유감'이라고 표명하고, 현지 감사 등 엄정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1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지난달..

  • [정국 뇌관 '李 사법리스크']'사법방해' 중형때린 檢… 李, 위증범 자백으로 실형 가능성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양형기준상 최고형을 재차 구형하면서 이 대표를 향한 사법 올가미가 더욱 조여들고 있다. 법조계에선 검찰이 관련 판례와 대법원이 제시한 기준에 근거한 만큼 '이례적인 구형'은 아니라고 보면서, 재판부에서 혐의를 유죄로 판단할 시 실형을 피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
  • [정국 뇌관 '李 사법리스크'] 대권가도 발목 잡은 李 대표의 '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4개 재판 중 2개 재판 절차가 선고만 남기고 마무리됐다. 이 대표는 "검찰이 증거를 편집·조작·왜곡해 억지로 만든 사건"이라고 반발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혐의 모두 이 대표의 '입'에서 시작한 일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대표가 자신의 '사법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수사·재판 과정에서 측근이나 주변 사람에 대해 '꼬리 자르기'를 한 것이 결국 대권 가도에 발목을 잡게 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일 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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