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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영선·명태균 압수수색

    22대 총선 당시 불거진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과 명태균씨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김 전 의원 자택과 명씨 자택, 명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인 미래한국연구소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또 김 전 의원의 회계 관리를 맡았던 A씨 자택도 함께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세 사람을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 김민규 단국대 교수팀, 친환경 카이랄성 셀룰로스 소재 발견

    김민규 단국대 교수가 미국 조지아텍 Vladimir V. Tsukruk 교수와 공동으로 자기장을 이용해 빛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친환경 카이랄성 셀룰로스 소재를 발견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이랄성(chirality)'은 물질의 분자식은 같지만 구조가 다른 특성을 말한다. 왼손과 오른손이 구조는 동일하지만 거울에 비친 것과 같이 대칭을 이루고 있어 서로 겹쳐지지 않는 것과 같다. 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단백질 아미노산, 단당류 등이 카이..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징역 3년 6개월 구형…"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

    '음주 뺑소니'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32)에게 검찰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씨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 심리로 열린 김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함께 기소된 이광득 전 생각엔터테인먼트(현 아트엠앤씨)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에 대해선 각각 징역 3년, 김씨의 매..

  •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큐텐 대표 소환

    검찰이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 관련 '정점'으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를 소환했다. 지난 7월 말 사태가 불거지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지 약 두 달 만이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부터 구 대표를 사기·횡령·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구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55분께 검찰청사에 들어서며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전했다. 검찰은 구..

  • 法,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에 벌금 1500만원 약식명령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운전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민윤기·31)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약식7단독 이유섭 판사는 지난 27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슈가에게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렸다. 이는 검찰이 지난 10일 구형한 금액과 동일하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 대해 재판 없이 서면 심리만 거쳐 벌금·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로, 당사자..

  • YBM교육, ‘딱맞춤한글’과 영재교육의 결합으로 사고력·문해력 동시 강화

    60년의 교육 노하우를 자랑하는 YBM교육의 맞춤형 한글교육 프로그램 ‘딱맞춤한글’이 최근 유·초등 교육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딱맞춤한글’은 학습자의 성향과 발달 단계에 맞춘 1:1 프리미엄 홈스쿨링 서비스로 창작 동화, 대형 놀이판과 붙임딱지 및 놀이딱지를 포함한 놀이 교구, QR코드 영상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면서도 효율적으로 한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딱맞춤한글’은 3세부터 7세의 유아 및 초..

  • '업무상 재해' 34년 뒤 장질환으로 사망…法 "인과관계 부족"

    업무상 재해를 입고 34년 뒤 장질환으로 사망한 근로자에 대해 유족급여 및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업무상 재해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최수진 부장판사)는 유족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을 원고 패소로 최근 판결했다. A씨의 배우자 B씨는 1986년 업무상 재해로 하반신 마비, 방광 결석..

  • 검찰, '티메프→큐텐 100억원 지급' 정황 담긴 계약서 확보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년간 큐텐 계열사에서 본사로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티메프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부장검사)은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사들이 지난해 6월 수억원을 큐텐 본사에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아 체결한 경영컨설팅 계약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계열사가 모두 유사한 계약을 맺고 큐텐 본사에 매달 약 10억원의 금액..

  • 경찰, 만취 상태로 차량 훔쳐 서울서 오산까지 달아난 주한미군 검거

    술해 취해 정차 중인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한미군인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강남구 신사동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오전 2시 50분께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콩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 내달부터 상급병원 중증환자 중심 전환… 시범사업에 10조

    정부가 의료개혁 일환으로 10조원을 투입해 상급종합병원을 중증환자 진료와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다음달 시작한다. 지역·필수의료 강화에 투입하기로 한 20조원까지 총 30조원이 투입되는데 이중 20조원을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하기로 하면서 건보 재정 악화를 앞당긴다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에 앞으로 3년간 약 3조3000억원씩 약 10조원의 건강보험을 지원한다. 상급종합병원..

  • 개천절 광화문서 1000만 집회… "부정선거의혹 수사 거듭 촉구"

    보수우파 애국안보단체 회원들이 다음 달 3일 '개천절'에 1000만 집회를 다시 개최한다. 지난달 15일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열었던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의 두 번째 행사로, 애국안보단체 회원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야권을 규탄하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재차 요구한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전군연합, ROTC자유통일연대, 해병구국특명단, 켈로부대, 자유마을, 순국결사대를 비롯해..

  •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전문의 배출·1차의료 강화 관건

    중증질환자와 전문의 중심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전문의 배출과 1차의료 강화, 중증분류체계 개선이 관건이지만 의정 갈등이 이어지고 있어 성공에 의문이 제기된다. 2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와 진료지원간호사 등 숙련 인력 중심으로 바꿀 계획이지만 전공의 1만 여명이 이탈해 전문의 배출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상황이다. 상급종합병원들이 전문의들을 충분히 구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정부 의대 증..

  • 李 '위증교사 혐의' 30일 결심공판… 檢 '중형' 구형할 듯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결심 공판을 두고 검찰의 구형에 눈길이 쏠린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지난 20일 이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한 데 이어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중형을 구형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을 개최한다. 통상 결심 공판에서 선고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 대입수시 경쟁률 서울 18.7대1 vs 지방 6대1..."의대 증원에 인서울 쏠림 강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권과 지방권 대학 간 경쟁률 격차가 최근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모집정원이 늘어나 최상위권 학생들이 의대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권 대학 합격선이 하락해 전체적으로 수시 상향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종로학원이 전국 194개 대학의 최근 5년간(2021∼2025학년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5학년도 수시 평균 경쟁률은 서울권 18.74대1, 경인권..

  • 베트남 찾은 조지호 경찰청장, 치안총수 회동…양국 공조 강화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을 방문해 총리·공안부 장관과 만나고 양국 치안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조 청장은 지난 28일 이틀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핌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르엉 땀 꽝 공안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치안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 청장은 한국이 지난 수년간 여러 분야에서 협력해 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치안 협력에서도 성공적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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