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공수처,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고발사건 수사4부 배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공천개입' 의혹 고발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27일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이 윤 대통령 부부와 김영선 전 의원, 명태균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공직선거법 위반·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26일 수사4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수사4부는 현재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다. 공천 개입 의혹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 365mc,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와 해외수출형 AI 의료시스템 개발

    'K-지방흡입'을 전 세계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게 할 해외수출형 AI 의료시스템이 개발된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최근 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와 '해외수출 지능형 의료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365mc 김남철 대표이사, 네이버클라우드 오성영 이사, 클루커스 홍성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365mc는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

  • 삼양사, '상쾌환' 일본 3대 편의점 '로손' 입점…숙취해소 시장 진출

    삼양그룹의 식품·화학사업 계열사인 삼양사는 오는 10월 1일부터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Lawson)'에서 상쾌환과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 등 2종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상쾌환 스틱 샤인머스캣맛은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과 달리 일본에서 주요 숙취해소 성분으로 알려진 '우콘(강황추출물)'을 첨가하는 등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성분을 조합해 출시했다. 상쾌환도 현지 규제에 맞춰 원료 배합을 수차례 조정한 끝에 수출 문턱을 넘었다..

  • "딸이 스스로 학위 반납"…조국, 선거법위반 혐의 검찰 송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딸 조민씨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조 대표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5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가 지난 3월 외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딸이 국법을 존중하기 때문에 자신의 학위와 의사면허를 스스로 반납했다"고 발언한 것이 문제가 됐다. 경찰 관계자는 "조 대표가 자신의 딸이 학위와 의사면허를 스스로 반납했다는 발언이 객관..

  • [원포인트건강] 2030대 10명 중 1명 급성심정지 위험 55% 높아

    2030대 젊은 성인에게 비알콜성 지방간질환(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이 있을 경우 급성심정지 위험이 55%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은 인구 약 25%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하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간 뿐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과도 연관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일 순환기내과 교수팀(정주희·소화기내과 임선영·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은 최근 연구를..

  •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 3200명,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수업 거부 중인 의대생 3000명 이상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 기간 등 현황'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 학생 3201명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했다. 국가장학금은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금액을 차등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지난해 2학기 신청인원 5954명과 비교했을 때는 줄어들었지..

  • 검찰, 정동영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시기에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사전선거운동·허위사실 공표)로 정 의원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지역구의 한 공동주택 위탁관리 업체 종무식과 시무식에서 마이크를 이용해 총선 출마 각오를 밝히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 등을 받는다. 제22..

  • 검찰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범죄수익 123억원 환수

    검찰이 이른바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의 범죄수익 약 123억원을 모두 환수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유민종 부장검사)는 이씨에게 확정 선고된 추징금 122억6000만원을 전액 환수해 국고에 귀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5~2016년 미인가 금융투자업을 영위하며 비상장주식 종목을 추천한 뒤 미리 사둔 주식을 판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2020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100억원, 추징..

  • 정부, 건강보험 비상진료 추가 가산 지원 한달 연장

    정부가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9월 동안 한시적으로 인상한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진찰료와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추가 가산을 연장하기로 했다. 26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의결하며 "11월 10일까지 약 2085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 △임신·출산 건강보험 지원 강화..

  • '명품백' 결론 임박…김여사·최재영 무혐의 가닥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에 대한 처분 방향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수사팀은 기존에 내린 결론 대로 명품 가방을 건넨 최 목사와 김 여사 모두 불기소 처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심 총장이 최종 보고를 승인할 경우 처분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주례 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김 여사의..

  • 검찰 '서울대 N번방' 40대 주범에 징역 10년 구형

    동문 여학생의 사진을 합성해 음란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사건의 주범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박준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모씨(40)의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아울러 또 다른 주범 강모씨(31)에게는 징역 6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박씨가 4년간..

  • '사법농단 의혹' 임종헌, 2심 첫 재판서 혐의 부인…"檢 공소사실은 시나리오"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은 시나리오에 불과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12-1부(홍지영 부장판사)는 26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임 전 차장의 2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1심 양형에 대해 "피고인의 사법행정권 남용, 재판 개입이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현재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아 원심의 판단은..

  • 김대종 세종대 교수, ‘성장하는 2025년 경제대전망’ 출간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을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한국상공회의소,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기업 생존 전략과 2025년 경제 전망'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내년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 미국 대통령선거, 두 개의 전쟁 지속 등으로 한국 경제가 급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은 무역 의존도가 75%로 세..

  • 沈 결정만 남은 '명품백 의혹'… 金여사·최재영 불기소 무게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에 대한 처분 방향을 심우정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수사팀은 기존에 내린 결론 대로 명품 가방을 건넨 최 목사와 김 여사 모두 불기소 처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심 총장이 최종 보고를 승인할 경우 처분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이날 취임 후 첫 주례 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김 여사의 명..

  • [경찰청 24시] '한국형 이상동기범죄 위험 평가모델' 만든다

    경찰청이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이상동기 범죄가 벌어지기 전에 미리 위험성을 평가하는 '한국형 이상동기 범죄 위험 평가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달부터 프로파일러가 수사 과정에 참여해 이상동기 위험 징후를 평가하는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해당 모델은 피의자의 전조 증후의 위험성을 평가해 이상동기의 위험성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이상동기..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