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경찰, 도검 전수점검 1만3661정 허가 취소…분실·도난 최다

    지난 7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소지허가를 낸 도검에 대해 전수 점검한 결과, 1만3661정(전체 16.5%)의 소지허가를 취소했다. 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전국에 소지허가를 낸 도검 8만2641정의 실물 확인과 소지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소지허가 도검 총 8만2641점 중 7만3424정(88.8%)..

  • 국가시험 '미흡' 평가에 불합격 취소해달라…法 "감사결과만으로 하자 인정 못해"

    국가자격시험 전반에 대한 제도·운영 개선 통보나 경고 조치가 시험 채점 과정의 하자로 인정할 수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강재원 부장판사)는 행정사시험 응시자 A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2022년도 10회 행정사 2차 시험에 응시한 A씨는 평균 합격점수는 넘었으나 행정사실무법 과목에서 과락점수에 미달해 불합격했다. 앞서 감사원은..

  • 서울시립대 박물관, '클래식 서울'과 '140년의 아리아' 동시 개막

    서울시립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11일까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클래식 서울'과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 '140년의 아리아'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한국·이탈리아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시립대 박물관은 1984년 개관 이래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며 대표적인 대학 박물관으로 자리매..

  • 동국대-강원도 인제군 관·학 협력 MOU

    동국대학교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과 '국가 미래교육과 지역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정책개발과 사업 추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는 4일 윤재웅 동국대 총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원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부지확보 등 행정 지원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한..

  • 文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경찰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다혜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다혜씨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다..

  • '세계불꽃축제' 여의도 한강, 100억 불꽃이 하늘 메웠다

    100만명이 모인 서울 여의도 한강 위 밤하늘을 100억원 가량 투입된 우리나라의 형형색색 불꽃이 채웠다. 불꽃이 터질 때마다 감탄과 환호성이 일제히 터졌다. 5일 저녁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에 참여한 일본팀은 '다채로운 공간예술'을 주제로 일본의 전통색을 살린 불꽃을 연출했고, 이어서 미국팀은 '..

  • 4m 옹벽 추락한 80대 할머니… 소방관 부부 구조로 구사일생

    강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비번 날 옹벽으로 추락한 할머니를 구조했다. 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강원 동해시 신흥동의 한 도로를 걷던 80대 할머니가 4m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신재학 동해소방서 소방경과 정선정 삼척소방서 소방경 부부는 할머니의 다급한 구조 요청을 듣고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이들의 아들도 부부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는 추락한 지 수십 분이 지났지만 인근을..

  • 안보시민단체 "文 '남북평화 쇼'로 국가안보 파괴 일삼아"

    ROTC 자유통일연대, 연세대구국동지회 등 40여 개 안보시민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5일 오후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화 대신 대결을 추구하는 정부가 또다시 국민소득을 후퇴시키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는 주장을 비판했다. 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회원 약 3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 기자..

  • 부정·조작선거 수사 강력 촉구…"집회 계속 될 것"

    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 집회에서 참석자들이 무대 앞에 설치된 태극기를 향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홍홍철씨(81·남)가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 매주 참여해 행인들의 보도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해병호국특명단 수석총무로 활동 중인홍씨는 "8년째 집회에 참석하고 있지만 여전히..

  • [내일 날씨] 전국 맑다가 점차 흐려져… 남부·제주 '비'

    일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차차 흐려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인다. 낮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다음 날 오전까지, 경상권은 다음 날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6일 늦은 오후에는 대전·충청 남부에도 약한 비가 내리고, 경기 남부와 강원..

  • 의대교수들 "정부의 휴학 승인거부 지시는 반헌법적" 비판

    의대교수 단체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면 안 된다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입장에 '반헌법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5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등에 속한 의대 교수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대통령실과 교육부의 휴학 승인 거부 지시는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는 반헌법적 행정지도"라며 "대학 총장들은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즉시 승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휴학과 관련..

  • “태극기 들고 광화문서 애국 함께 실천”

    안보시민단체인 KLO부대 회원 이승원씨(81)가 5일 오후 2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씨는 자신이 베트남전과 6·25전쟁을 몸소 겪었다고 밝히며 "2016년 촛불집회 때부터 10년째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태극기를 들고 나온 우리 세대들은 제대로 된 자유통일을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을 것이다. 특히 우리 다음..

  • 오늘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100만명 운집 예상… "안전관리 만전"

    행정안전부는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차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8시 30분까지 불꽃쇼가 연출된다. 행사 종료 뒤에는 질서 계도와 쓰레기 수거를 하는 클린캠페인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불꽃축제에는 100만 명 이상 대규모 인원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돼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

  • 이천 다세대 주택서 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화재

    5일 경기 이천시 다세대 주택에서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거주자들이 가까스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이천시 대월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고, 당국은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불이..

  • 안보시민단체 "국민 똑똑해…4·10 총선 부정선거 알고 있어"

    "국민은 똑똑하다. 국민은 (4·10 총선이) 조작선거였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ROTC 자유통일연대, 연세대구국동지회 등 40여 개 안보시민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5일 오후 '4·10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회원 약 3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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