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한미사이언스, 27일 임시 이사회 소집…주총 관련 논의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한미사이언스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사회에서는 앞서 송영숙 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이른바 '3자 연합'이 요청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에 대한 결의와 기준일 설정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3자 연합이 청구한 한미사이언스 정관 변경과 신규이사 선임안을 포함해 임시주총에 부의할 안건에 대한 논의도 상정..

  •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2024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 ‘최우수상’ 수상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2024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52개 대학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7개 대학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임상병리 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포럼에 참가한 경복대 3학년 재학생들은 ‘임상생리분야 직무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 방향 제시’를 주제로 임상병리사가 되기..

  • "현장경찰 과도한 감시·통제 즉각 중단…지역관서 개선방안 반대"

    "경찰청은 현장 경찰의 감시와 통제를 즉각 중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라." 현직 경찰로 이뤄진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가 순찰차가 2시간 이상 정차하면 사유를 입력하는 등 지구대·파출소의 근무감독·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경찰청 구상에 반대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직협은 25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소재 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청의 개선 방안은 과거 30년 전 시행됐던 구시대적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이라..

  • 이틀에 한 번꼴 진정 남발한 살인자…"제도 개선해야"

    2년 6개월간 '396건'. 살인죄로 복역 중인 한 수용자가 인권을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출한 건수다. 이 같은 '진정권 남용'은 교도관을 괴롭히고 수감 생활을 편하게 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교도소 수용자가 인권위에 제출한 진정서는 총 4만 4519건으로 이 중 약 0.5%에..

  • [경찰청 24시] 경찰, 전국 '상황팀' 명칭 일원화 추진

    경찰이 전국 시도경찰청 상황팀 명칭 통일을 추진한다. 내부 혼란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서다. 경찰은 최근 전국 상황팀 명칭을 통일하기 위해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지난 23일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각 시도경찰청별 상황을 고려해 시행을 미루고 추가 논의에 들어갔다. 112상황팀은 112신고를 접수해 내용을 분석한 뒤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하고 지휘하는 컨트럴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각 시도청 및..

  • 서울대 TEPS관리위원회, 경기대 편입학 영어시험 기념 응시료 환급제도 시행

    서울대학교발전재단 TEPS관리위원회는 2025학년도 경기대학교 편입학 영어시험이 TEPS유형 출제·확정된 것을 기념해 응시료 환급제도를 시행한다. TEPS 응시료 환급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경기대 편입학시험 응시자이다. 편입학 합격여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해당자들은 373회(11/02), 374회(12/01) TEPS정기시험에 접수한 TEPS 수험료의 2만원씩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TEPS 응시료 환급 제도는 TEPS 정기..

  • '억대 뒷돈' 박차훈 새마을금고 前회장 2심도 징역 6년

    새마을금고 임원 및 자산운용사 대표 등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최은정·이예슬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회장의 선고기일을 열고 1심과 같이 징역 6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했다. 추징금 액수는 1심보다 5000만원 상향된 1억7200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1심은 '황금..

  • 저고위, 일·가정 양립 인센티브 확대한다

    정부가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육아기 근로자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를 확대하고, 이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에는 정기 세무조사를 유예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2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겸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공유에서 이같이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윤 대통령과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내 일·가정 양립 우수사례 소개,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 검찰, '편법대출·재산축소 신고 혐의' 양문석 불구속 기소

    대학생 딸 명의를 이용해 허위로 대출을 받은 혐의 등을 받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1부(김형원 부장검사)와 형사4부(이동근 부장검사)는 이날 양 의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 의원의 배우자 A씨와 대출모집인 B씨도 특경법 위반(사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함께 재판..

  • 단국대, 엔비디아 'AI기술 세미나' 개최…인재 양성

    단국대은 엔비디아와 죽전캠퍼스 혜당관에서 인공지능 컴퓨팅의 미래를 조망하는 AI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단국대 재학생 5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AI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엔비디아 이득우 상무가 '인공지능과 엔비디아 GPU'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득우 상무는 강연을 통해 엔비디아 역사, GPU(그래픽처리장치) 기술의 진화 과정,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GPU의 중..

  • '김학의 출금' 차규근, '직위해제 처분 취소소송' 2심도 승소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에 대한 직위해제 처분이 취소돼야 한다는 판결이 항소심에서 재차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2부는 이날 차 의원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직위해제 처분 취소청구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차 의원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재직 시절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돼 2021년 4월 기소됐다. 이듬해..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3년 새 27.5% 증가…"대책 마련 시급"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이 낸 교통사고가 3년 새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공개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2020년 3만1072건에서 2023년 3만9614건으로 3년 새 27.5%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3만1072건 △2021년 3만1841건..

  • 서울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12년만에 성공…조전혁 '추대'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25일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됐다. 서울시교육감 역대 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단일화는 지난 2012년 문용린 후보 이후 12년만이다. 조 후보는 "무너지고 망가진 서울의 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교육의 패러다임 체인저(paradigm changer)가 되겠다"며 주요 공약으로 학생의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내세웠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추진 단체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 최준호 경희대 교수, 과기정통부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 선정

    경희대학교는 최준호 물리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 연구팀은 '양자 메모리 구현을 위한 대면적·고품질 반데르발스 소재 및 비틀림 제어 기술 개발' 연구를 기획했다. 연구는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7년까지 35억원가량을 지원 받는다. 소재글로벌영커넥트 사업은 40세 이하 또는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신진 연구자가 주도적으로 연구를..

  • [단독] '아빠 찬스' 우리은행 직원 해고 8년 만에 대법원서 확정

    '아빠 찬스'로 입사한 직원을 해고한 우리은행의 조치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뒤늦게 확인됐다. 공개채용을 실시한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3부는 우리은행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판정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승소로 본 원심 판결을 지난 5월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이른바 '우리은행 채용비리' 사건은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 등 6명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고위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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