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원포인트건강] 허리디스크, 디스크 파열 심할수록 수술 늦춰야(?)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 즉 추간판이 퇴행성 변화나 외부 충격으로 인해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막인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안에 있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근에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디스크가 파열 되면 많은 양의 수핵이 흘러나와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보통 디스크 파열 시 MRI상 수핵이 많이 나와 있는 것을 보고 응급수술 제거해야 하는 것 아닌지 걱정하지만, 허리디스크는 파열이 심하면 심..

  • 송곡여중, 학령인구 감소 여파 55년 만에 '남녀공학' 전환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송곡여자중학교가 학령인구 감소로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24일 송곡여중이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교 55년 만인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송곡여중 의견 조사 결과 학생 89.5%, 학부모 90.1%, 교직원·학교운영위원회·이사회 100%가 남녀 공학 전환에 동의했다. 송곡여중은 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교명도 변경될 예정이다...

  • 전공의 떠난 수련병원, 진료비 전년 대비 증가세 전환

    전공의가 떠난 수련병원 200여곳의 진료비가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공의 수련병원 211곳이 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은 2조33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 늘었다. 이들 병원의 올해 7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2조5114억원) 역시 1년 전보다 13.6% 늘었다. 요양급여비용은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

  • 빈곤노인 67만명, 기초급여 받자마자 생계급여 반납

    올해 최빈곤층 노인 67만명이 기초연금을 받자마자 생계급여를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연계해서 생계급여액을 산정하는 방식 때문이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실(조국혁신당)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 중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노인은 67만5596명이었다. 이 중 기초연금을 받았다는 이유로 생계급여를 깎인 노인은 67만4639명으로 99.9%에..
  • 경남 창원 의창구 남남서쪽서 규모 2.2 지진 발생

    24일 오전 7시 5분 28초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22도, 동경 128.6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2㎞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 [카드뉴스] 추석 때 찐 살, 골든타임 2주! '급찐급빠 식단·운동'은?

    [카드뉴스] 추석 때 찐 살, 골든타임 2주! '급찐급빠 식단·운동'은? ‘급찐급빠’ 골든타임은 2주! 일시적으로 증가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인 2주 안에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급찐급빠’를 위한 식단과 운동을 소개합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검찰, 박상용 검사 탄핵청문회에 "보복·방탄 탄핵"

    검찰이 다음 달 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사건 조사청문회가 열리며 박 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증인·참고인으로 채택된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범죄 혐의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진행되는 보복 탄핵이자 검찰을 넘어 사법부까지 압박하려는 사법 방해 탄핵, 방탄 탄핵"이라고 비판했다. 수원지검은 23일 이 같은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이 발의한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3분 만에 화재 진압

    서울대학교병원 암센터의 라디에이터 전선에서 연기가 나 6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3일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인원 89명을 출동시켰으나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인 오후 3시 7분께 바로 자체 진화됐다. 다만 건물에 연기가 자욱하게 퍼져 내부에 있던 640명이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

  • "추석에도 파리 날렸는데 또 연휴"… 마냥 웃지 못하는 상인들

    "길었던 추석에 징검다리 연휴까지 이어지는데 파리만 날아다닐까 걱정됩니다. 예년 같으면 연휴 황금기를 이용해 장사라도 잘됐는데, 지금은 속이 타들어 가네요." 추석 연휴에 이어 10월 첫 주 국군의날·개천절까지 연달아 휴일이 이어지면서 소상공인들은 울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세가 더뎌 고금리와 임대료 상승, 인건비 부담까지 소상공인들이 감당해야 할 것은 많아졌지만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았고, 또 해외로 떠나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쳤기 때문..

  • [아투포커스] "10월에 유럽가요"… 징검다리 연휴에 '해외여행' 열풍

    "추석에 이어 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생겨, 이번엔 가까운 중국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다시 긴 휴식을 만끽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추석 연휴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한 번의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해외여행 열풍이 불고 있다. 정부가 올해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연차를 적절히 사용하면 최장 12일간(9월 28일~10월 9일) 휴일을 누릴 수 있게 됐다. 23일 오후 12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직..

  • 경찰, 국립중앙의료원 돌진 70대 택시기사 검찰 송치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돌진해 4명의 부상자를 낸 택시 운전자 A씨(70)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응급실에 돌진해 부상자를 내고 건물을 파손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3일 오후 5시 15분께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준 뒤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유턴을 하던 도중 보행자 2명을 치고 차량 4대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국립중앙의료..

  • 검찰, '법카 유용 의혹' 유시춘 EBS 이사장 두 차례 소환

    검찰이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유시춘 EBS 이사장을 두 차례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익위가 지난 3월 대검찰청에 관련 조사 자료를 넘긴 지 약 반년 만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 차례에 걸쳐 유 이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유 이사장은 1차 조사에서 법인카드 및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내력에 대해 소명하고, 2차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

  • [범죄의 세계] 피싱 범죄 배후엔 그들이 있다…'악성 프로그램' 개발자들

    악성 앱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피싱 범죄는 부고장, 청첩장, 택배 문자 등 개인 영역까지 파고들며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범죄 이면에는 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배후 세력'이 있다. 바로 악성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개발자들이다. 이들은 범죄 조직에 수천만 원을 받고 프로그램을 판매하며 직·간접적으로 피싱 범죄에 가담하고 있지만,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교묘히 수사망을 빠져나가고 있..

  • 고용부, 24일부터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 개시

    구직자들이 고용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상담 등 고용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4일부터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나 큐알(QR) 코드에 접속해 자신의 특성..

  •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아이사랑동물병원, 동물보건사 우수 인재 양성 ‘맞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반려동물보건과는 지난 20일 아이사랑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사랑동물병원은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지역 대표 동물병원으로 유명 2차 동물병원 출신 대표원장과 영상 진단 전공 박사과정 영상원장 등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질환별 양질의 특화 진료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 검진 및 일반 수술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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