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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 휘발유 33주 만에 1500원대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587.6원을 기록했다. 직전 주에 비해 ℓ당 12.8원 하락한 것이다. 주간 평균 가격은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33주 만에 1500원대로 내려왔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전주보다 13.3원 내려 1655.4원을 기록했고,..

  • 무단이탈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부산서 검거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국내로 입국한 뒤 무단이탈한 필리핀인 가사관리사 2명이 부산에서 검거됐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지난달 15일 추석 연휴 중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이들을 4일 부산 연제구 소재 숙박업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검거했다. 이민특수조사대는 사건 발생 이후 신병확보를 위해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소재를 추적해 오던 중 이들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법무부는..

  • 황교안, 대법원 소송 기한 준수 촉구…"자유민주주의, 법 무너지면 지킬 수 없어"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가 대법원의 선거소송 기한 준수를 촉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4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개최했다. 황 전 총리는 "아무리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고 해도 법이 무너지면 지킬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선거 무효 소송이 총 18건이 제기됐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소송 처리 기한) 180일 중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검증이나 재검표를 위한 노력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 檢 '티메프 사태' 구영배·류광진·류화현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티몬·위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1부장검사)은 4일 구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각각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 이들의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

  • "부정선거 소송 처리해야"…부방대, 대법원에 촉구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일대에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단체가 인간띠 행진을 위해 모였다. 인간띠 시위 행진 참석자가 다른 참석자들을 이끌기 위해 양손으로 대법관의 선거재판 기한 준수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인간띠 시위에 참석한 한 시민이 인간띠 시위 행렬에 동참하기 위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메시지를 걸고..

  • "부정선거 소송 기한 준수"…대법원 앞에 모인 애국시민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방지대(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집회 참석자들이 부정선거 수사, 대한민국 수호 등 문구가 걸린 깃발을 들고 모이고 있다. 참석자들은 뜨거운 뙤약볕에도 묵묵하게 기자회견을 열고 애국가를 제창했다. 집회 참석..

  • 노사정 대표, 10개월만에 한자리…"미래세대 좋은 일자리 창출, 공감"

    '노사정' 대표가 10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근로시간과 정년연장, 격차 해소 등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노사정 대표들은 '미래세대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대 목표로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모이기로 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4일 서울 종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
  •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마감, 이후 일정은?

    지난 2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202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참여대학 별 면접 전형 및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비를 일부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를 공급한다. 대학과 기업이 학생을 공동 선발하여 채용을 약..

  • 에스티팜, 올리고·mRNA 캡핑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에스티팜이 최근 일본의 후지모토 및 이나바타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올리고) 대량생산 신기술 도입 및 사업 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4일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오는 2030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서 후지모토의 특허물질인 후지메트(액상수지)의 독점 판매권과 함께 후지메트를 이용한 올리고 합성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나바타는 에스티팜에 후지메트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기간 동안 에스티팜이 새롭게 개발한 올리고..

  • 휴온스푸디언스,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선정…G-PASS 인증 획득

    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주)휴온스푸디언스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최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3·4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수여식에서 G-P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 지정은 조달청에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해외 바이어 및 외국 조달기관 대상으로 한국 조달청이 인..

  • 콜마비앤에이치, '코리아 밸류업 지수' 선정

    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거래소가 지난 9월 24일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 필수소비재 부문에 코스닥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연 1회, 100개의 종목을 선정하는 지수다. 시장대표성, 기업의 수익성, 주주환원, 시장 평가, 자본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편입 종목이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은 코스피 67개사, 코스닥 33개사로 구성됐다...

  • 'K-지방흡입' 365mc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 태국 진출

    'K-지방흡입'이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에 진출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9월27일 태국 방콕에 첫 번째 태국지점을 오픈하고 동남아시아 미용 시장 정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365mc는 올해 5월 태국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인 APEX 메디컬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국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APEX는 태국 방콕과 푸켓을 포함해 5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최고의 에스테틱 브랜드로, 세계적..

  • 서울교육감 후보 대담회에 조전혁만 초청 '논란'…정근식 "법적대응"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정근식 후보와 보수 진영의 조전혁 후보의 초접전 양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KBS 후보 초청 TV 대담회에 조 후보만 초청돼 논란이다. 이에 정 후보는 즉각 "편파선거"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정 후보는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한 조전혁 1인 초청 대담회 강행을 즉각 철회하라"고 항의했다. 현재 두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인 상태다. 여론..

  • '억대 뒷돈 혐의' KIA 장정석·김종국 1심서 무죄

    후원업체로부터 억대 뒷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허경무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다. 아울러 이들에게 광고 계약 관련 부정청탁을 한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커피 업체 대표 김모씨에게도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도덕적으로 지탄받아야 할 사항"이라면서도 "다..

  • 정부 "의료계, 개혁 핵심 파트너 되어달라"

    정부가 의료계에 "개혁의 핵심파트너가 되어달라"며 인력수급추계위원회 참여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4일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서 "정부는 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구성과 논의 의제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접점을 찾기 위해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검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지원관은 "공급자단체가 추천한 전문가를 위원회의 과반수가 되도록 해 해당 직종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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