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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대 추락? 수시모집 지원자 '5년래 최다'…'합격기대심리' 영향

    전국 10개 교육대학교(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보다 19% 반등하면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교권추락'과 학령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교대 합격선이 하락하자 '합격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개 교대의 2025학년도 대입 수시 경쟁률은 5.9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202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전(2021∼..

  • 재야 운동권 대부 장기표 원장 별세…"할 만큼 했고, 이룰 만큼 이뤘다"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담낭암 투병 중이던 장 원장은 이날 오전 1시 35분께 입원 중이던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고 장기표 원장은 1945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마산공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장 원장은 평생을 노동·시민운동에 전념해왔다.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 민청학련사건, 청계피복노조 사건, 민중당 사건 등을 거치며 9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전태일 열사의 어머..

  • '퇴직 후 재고용' 기업, 10년 새 26%→36%

    10년 새 정년퇴직 근로자를 '재고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젊은층의 채용난과 고숙련자의 고령화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고용노동부의 '2023년 사업체노동력조사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171만9502개 중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는 21.2%인 36만3817개다. 이들 사업장 가운데 재고용 제도를 운영하는 사업장 비율은 36.0%(13만981개)였다. 재고용 제도..

  • [오늘, 이 재판!] 대법 "공범 수사기관 진술, 피고인이 부인하면 증거로 못써"

    공범이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피의자신문조서의 내용을 피고인이 부인하면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기존 법리를 대법원이 재확인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2022년 12월 대구의 한 골목길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A씨에게 필로폰 0.03g를 판 혐의로 기소됐다..

  • 누수로 5500만원 감면됐는데 "더 돼야" 소송…法 "근거 없다"

    누수가 인정돼 수천만원의 수도세 감면을 받은 무인 사업장이 추가 감면이 돼야 한다며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무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A사가 서울시 중부수도사업소장을 상대로 낸 상하수도 요금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수도사업소는 지난 2022년 8월 A사의 무인 사업장을 현장 검침했다. 하지만 이후 A사에 상주 인원이 없어 검침을 하지..

  • 서울 잠원한강공원 수상 건물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의 부유식 수상 건물이 기울어져 시설 일부가 물에 잠겼다. 2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잠원한강공원의 한 수상 건물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건물에 입점한 1층 식당 일부가 침수됐다. 당시 건물에는 영업을 마치고 청소하던 일부 직원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부력 장치에 이상이 생겨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기상청, 창원 등 경남 7곳 호우경보 해제

    기상청이 창원 등 경남 7곳에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창원·김해·양산·진주·통영·고성·의령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했다. 또한 밀양·함안·창녕·합천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경남 남해안에는 앞으로 최대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바닷물이 차올라 해수면이 최고조에 달하는 만조 시각을 즈음해 호우가 예고되면서 침수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통영항과 마산항의 만조 시각은 각각..

  • '추분' 일요일, 전국 곳곳에 강한 비·바람

    절기상 추분이자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밤까지, 제주도는 23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예상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30∼80㎜, 제주도 20∼60㎜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오후에는 충남권남부내륙과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에 5∼20㎜의..

  • 황교안 "대법원은 소송처리 해야…시민의 분노 전달하자"

    대법관들이 '부정선거' 관련 소송을 깔아뭉개고 있다고 주장한 부정선거부패방지대가 오는 23일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소송 처리 촉구'를 위한 타깃집회를 연다. 부방대를 이끌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열린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서 "선거 소송은 180일 내 끝내야 한다. 그런데 끝낼 조짐이 안보인다"며 "우리가 타깃집회를 하려고 한다. 대법원에 우리의 분노를 전달하자..

  • “사전투표는 전산조작…중앙선관위 서버 공개하라”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서 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가 시민들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 공개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이 부정선거 수사를 요구하는 깃발을 손에 쥐고 장재언 대표의 연설을 청취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연단에서 "가짜 국회의원 찾아내자" "(선관위) 서버 까!" 등의 구호를 외쳤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 부정선거 수사하라…명동 운집한 애국시민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 앞에서 열린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인간띠 시위에 앞서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출정선언을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비롯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애국우파 단체가 참여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날 서..

  • 안보시민단체 "민심의 호소는 文·李·曺 구속과 부정선거 원흉 척결"

    ROTC 자유통일연대, 나라지킴이고교연합 등 40여 개 단체가 모인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은 21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려면 먼저 '문재인 정권의 온갖 비리'를 빨리 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국가 세력 처단과 1000만 국민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부정·조작선거 수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했다. 손상대 전국안보시민단체 대변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회원 약 500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열린 '..

  • 기상청, 남부지방·동해안 호우 예보

    남부지방과 동해안에 열대저압부가 통과하면서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21일 오후 기상청 열대저압부 정보와 위성영상 등을 보면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33호 열대저압부가 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통과하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33호 열대저압부가 오후 3시께 흑산도 동남동쪽 40㎞ 해상에 이른 뒤 저녁께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열대저압부가 좁은 지역에 비를 퍼붓는다면 전선이 동반되는 온대저기압은 넓은 지역에 비를 내린다. 온..

  • "광화문 동지는 '애국' 소중함 함께 간직해"

    한 시민이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압수수색해달라는 주장에 두 팔 벌려 호응하고 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동화면세점 앞 광장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여했다. 안보시민단체인 KLO부대 회원 A씨(78)가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 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 질서 유지 봉사를..

  • 추석 연휴 후 다시 두른 인간띠…부방대 '4·10총선 수사촉구 인간띠 시위' 전개

    4·10총선 부정선거 의혹 수사 촉구 '인간띠' 시위가 21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다시 출발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비롯한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전군구국동지연합회(전군연합), 나라지킴이 고교연합(고교연합), 자유대한국민모임 등 애국우파 단체는 이날 시위에서 을지한국빌딩 방면, 롯데백화점 방면, 신세계백화점 방면 등으로 인간띠를 형성할 계획이다. 인간띠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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