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심우정 검찰총장 취임]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결심공판…'피의자 이재명' 판결에 명운 달렸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피의자 이재명'이라는 큰 암초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71석이라는 막강한 의석수로 검찰 조직 해체까지 거론하며 압박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해내느냐는 심 총장이 성공한 총장으로 기억될지 실패한 총장으로 남을지를 평가하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

  • [닻 올린 심우정號] 부패한 권력·흔들리는 조직 잡아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사법연수원 26기)이 오는 19일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본격 시작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검찰 수장이 된 심 총장 앞에 놓인 과제들은 하나같이 녹록하지 않다. 다만 권력자의 부패를 척결해 사회를 투명하게 하고, 범죄로부터 약자를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임무를 다한다면 국민들이 나서 정치권의 거센 외풍을 막아줄 것이라는 데에서 그 여느 때보다 신임 총장 역할에 기대감이 모인다. 심 총장은 18일 오후 윤석열..

  • [닻 올린 심우정號] '피의자 이재명' 암초 넘어서야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은 '피의자 이재명'이라는 큰 암초도 반드시 넘어서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이 171석이라는 막강한 의석수로 검찰 조직 해체까지 거론하며 압박하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해내느냐는 심 총장이 성공한 총장으로 기억될지 실패한 총장으로 남을지를 평가하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와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

  • [닻 올린 심우정號] 첫 시험대는 '文 일가 수사'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의 첫 시험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둘러싼 수사가 될 전망이다. 검찰은 추석 연휴 이후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 의혹과 관련해 딸 다혜씨를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도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들 부부에 대한 직접소환 필요성도 커지는 중이다. 이원석 전 검찰총장 시절 문 전 대통령 일가 수사가 지지부진했다는 비판이 제기돼온 만큼 심 총장..

  • 근로복지공단, 추석 전 3주간 임금체불 대지급금 479억원 지급

    #.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의 계열사 직원 A씨는 최근 불거진 대금정산 지연 때문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퇴직금 1300만원을 지급받지 못해 추석에 고향을 가지 못할 상황이었으나, 고용노동부(체불확인서 발급)와 근로복지공단(대지급금 지급)의 도움으로 대지급금 700만원을 추석연휴 전에 받아 가족과 함께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지원 강화를 위해 고용부와 함께 '..

  • 서울시교육청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 국제 어워즈 2관왕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만든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이 '서울국제웹페스트'와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우수상과 베스트 촬영상을 각각 수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제 웹드라마 어워즈 2관왕을 달성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길고 짧은 건'은 지난 6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76개국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3개 부..

  • "자동차 사고 보상, 구비서류 없이 신청하세요"…공공 마이데이터 보험분야 확대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구비서류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보험 청구 및 사고 처리가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9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보험 분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별도로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모바일 '본인인증'과 '공공 마이데이터 본인정보 제공 요구'에 동의하면 사고 현장에서도 쉽게 보험 청구와 사고 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사고 처리 이후 주민등록표등·초본이..

  • [아투포커스] '딥페이크 범죄' 잡으려고 피해자 동원…"위장수사 확대해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 근절과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국회에서도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해자를 특정하기 위해 피해자들이 발벗고 나서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위장수사 확대 등 수사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딥페이크 범죄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거세지면서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22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 청소년 마약사범 1년 새 3.6배 폭증… 8년 만에 11배 증가

    청소년 마약사범이 최근 1년 사이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2015∼2023년 연령별 마약사범 검거 인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1만7817명 중 10대는 1066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집계된 10대 마약사범 294명과 비교하면 3.6배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20대 마약사범은 4203명에서 5689명(1.4배)으로, 30대는..

  • 경찰청, 추석 연휴 작년 대비 범죄신고 감소…교통사고도 줄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경찰에 접수된 범죄 신고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이달 초부터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범죄예방 순찰'에 주력했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일평균 범죄신고가 0.6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112 신고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1.3%)했으나, 교통사고·사망자 수는 각각 44..

  • 조규홍 장관 "의사 블랙리스트 43건 수사의뢰…업데이트도 수사 진행"

    의료대란 속 현장 근무 중인 전공의와 교수 등의 명단을 악의적으로 공개한 사이트 '감사한 의사 명단'이 최근 경찰 조롱표현과 함께 업데이트 되자 정부가 이를 수사 기관에 추가로 전달했다.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특정 사이트의 의사 블랙리스트 업데이트를 지난 14일 확인했고, 당일 업데이트된 전체 내용을 수사기관에 제공했다"며 "해당 사건이 현재 수사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

  • 올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 15% 증가...남성 비중은 11%

    올해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줄인 근로자가 지난해보다 15% 늘어났다. 18일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를 처음 받은 사람은 모두 1만635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232명)보다 2126명(14.9%) 증가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여서 공무원, 교사 등은 제외된 수치다. 이 가운데 여성은 1만4525명, 남성은 1833명이었다. 여성 사용자는 지난해 같은 기..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승용차·버스 등 4중 추돌…7명 부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 4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V6 차량에 타고 있던 4명과 K3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차선을 달리던 K3 승용차가 EV6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통학버스 1대와 관광버스 1대를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

  •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지원자 1만9000명, 전년比 2.3배 증가...충청권은 4.4배↑

    정원이 대폭 늘어난 지역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 충청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4배 이상 늘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만9423명으로 지난해(8369명)보다 2.3배 급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1.1.~20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
previous block 41 42 43 44 4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