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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승용차·버스 등 4중 추돌…7명 부상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11시 4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V6 차량에 타고 있던 4명과 K3 차량에 타고 있던 4명 중 운전자를 제외한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차선을 달리던 K3 승용차가 EV6를 추돌한 뒤 뒤따라오던 통학버스 1대와 관광버스 1대를 잇따라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

  •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지원자 1만9000명, 전년比 2.3배 증가...충청권은 4.4배↑

    정원이 대폭 늘어난 지역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 충청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4배 이상 늘었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6개 비수도권 의대 지원자 수는 1만9423명으로 지난해(8369명)보다 2.3배 급증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라 지역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2024학년도 800명에서 2025학년도 1549..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20일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 까지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2011.1.1.~20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1959.12.31. 이전 출생자)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

  • 숙명여대, 'K-컬처의 글로벌 가치와 미래' 해외연사 초청 강연

    숙명여자대학교가 지난 1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K-컬처의 글로벌 가치와 미래를 주제로 해외연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학생만을 위해 운영 중인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이 주최한 이번 강연은 한류 중심 글로벌 대학을 선포한 문시연 총장 취임 이후 진행된 첫 국제 강연이다. 일본 관서외국어대학교 오인규 교수와 프랑스 클레르몽 오베르뉴대학교 빠스꺌 브하시에(Pascal Brassier)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 응급실 24시간 가동했지만…인력부족에 '뺑뺑이 공포' 여전

    추석 연휴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수가 작년 대비 감소하면서 우려했던 만큼 큰 혼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정부청사에서 진행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필수의료, 지역의료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방문한 환자는 일 평균 2만7505명으로 지난해 추석(3만9911명)과 올해 설(3만6996명)보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대법원 간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이 대법원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주가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2일 서울고법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A·B씨가 2심 선고 다음날 상고장을 냈다. A씨는 2009∼2013년 한 증권회사 영업부장으로 일하며 기관투자자들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수를 유도해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1심에서 무죄가 나왔으나 2심에서 주가조작 공범임이 인정돼 징역 1년에..

  • [르포] 한복 입고 '찰칵'…추석 연휴 창경궁 찾은 관광객들 함박 웃음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8시께 서울 종로구 창경궁. 한복을 차려입은 관광객들이 궁 안 연못인 춘당지 주위에서 '인생샷(인생 살면서 가장 잘 찍은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들은 어둠이 내린 연못가에서 15m 간격으로 서 있는 등불을 조명 삼아 사진을 찍었다. 가족 나들이로 궁을 방문한 아이들은 검은 연못에서 잉어가 튀어 오를 때마다 "깜짝이야"라며 놀라기도 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여자친구와 함께 '궁 투어'에 나선 박모씨(24)는..
  • '직장 내 괴롭힘' 징계 공무원, 1년 새 30% 증가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은 국가직·지방직 공무원이 전년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월한 지위 등을 이용해 다른 공무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징계를 받은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은 지난해 총 144명으로, 2022년(111명)보다 29.7% 늘었다. 지난해 중앙부처 소속 국가공무..
  •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10건 중 4건 '음주전력자' 소행

    최근 5년간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10건 가운데 4건은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운전자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5950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과거 음주운전 적발 이력이 있는 이른바 '음주전력자'에 의한 사고는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일 관계 이간질" 호사카 유지 비난한 유튜버 2심 벌금형

    일본계 한국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했다며 시민단체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0-3부(이상아·송영환·김동현 부장판사)는 호사카 교수가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들이 위자료 4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김 대표 등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 서울교대, EBS와 교육사업 협력 체제 구축 '맞손'

    서울교육대학교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사업 협력체제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서울교대는 장신호 대학 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학본부 건물에서 김유열 EBS 사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등을 만나 교육사업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형 교육 콘텐츠 제작 공동 연구 및 개발 △EBS 콘텐츠 및 교육자료 공동 개발 △교사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 코레일, 열차 20분 이상 지연시 주차장 이용료 할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다음달부터 열차 지연 시 승객들의 기차역 주차장 이용료를 할인해준다.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레일은 이달 말까지 '열차 지연정보 연계 주차요금 할인시스템' 개발을 마치고 다음 달부터 열차 지연에 따른 주차요금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 현재는 열차 지연 시 운임에 대해서만 배상하고 있는데, '지연으로 인해 늘어난 주차료를 감면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아들인 것..

  • 法 "해외체류자에 과징금 '카톡 고지'…적법하지 않은 송달"

    해외체류자에게 과징금을 카톡으로 고지하는 것은 적법한 송달 방법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서경민 판사는 A씨가 서울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최근 판결했다. 앞서 영등포구는 2020년 7월 A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관련해 과징금 6219만2220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A씨의 주민등록상 주소는 A씨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행정상 관리주소..

  • "내 알몸 봤지?" 인터넷에 항의글 185회 올린 경찰 공무원 벌금형 확정

    스포츠센터 시설관리자가 실수로 자신의 탈의하는 모습을 봤다는 이유로 인터넷에 100건이 넘는 항의글을 올린 경찰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인 A씨는 2021년 9월경 스포츠센터 시설관리 담당자인 B씨가 시설공사를 하던 중 자신이 탈의한 모습을 보게 된 것에 앙심을 품..

  • 추석 귀경길 정체 심화…부산→서울 8시간 10분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가 심화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목포 7시간, 광주 6시간, 대전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각 도시까지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와 강릉 3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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