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추석 연휴 둘째날도 무더위…곳곳 소나기·비

    추석 연휴 둘째 날 1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비는 새벽부터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 오전부터 경상권 해안에 가끔 내릴 전망이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20∼60㎜, 강원 영서 5∼2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30∼80㎜, 제주도 30∼80㎜다. 경상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 있다. 전국에 가끔 구..

  • 광주 도심서 불에 휩싸인 60대 중상 입어…분신 추정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광주에서 60대 남성이 불길에 휩싸여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후 1시 10분께 광주 북구 유동사거리 인도에서 60대 남성 A씨의 몸에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은 남성을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A씨는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보행자나 건물의 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 서울시립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9.75대 1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1021명 모집에 2만162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19.75대 1로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19.56대 1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번에 수능최저 학력기준이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의 경우 모집 인원이 크게 증가한 만큼 3898명의 지원자가 몰려 20.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학교장 추천제로 운영되고..

  • '추석 선물 도착 문자' 받았다면…"피싱 문자 아닌지 의심해봐야"

    "추석 선물 도착 전 상품 무료 배송! 할인쿠폰 지급 완료! 즉시 사용가능! <링크>", "고객님 택배 배송주소 불일치로 물품이 취소되었습니다. 배송주소 확인 URL" "아빠~ 나 핸드폰 번호 변경했어. 확인되면 여기로 답장해줘. 010-0000-0000"추석 연휴를 노린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 각종 사이버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부는 명절을 전후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금융사기가 부쩍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각별..

  • 檢, '억대 시계 미신고 반입 혐의' YG 양현석 기소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억대 명품 시계를 국내로 들여오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YG측은 홍보를 위해 협찬으로 받은 뒤 다시 돌려주거나 세관에 자진 반납했다며 검찰 기소에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윤국권 부장검사)는 전날 양씨를 특정범죄가중법위반(관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양씨는 지난 2014년 싱가포르에서 스위스 고가 명품 시계 2개를 업체로부터 받아..

  • LG트윈스 소속 2군 선수 음주운전 입건…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 사고를 낸 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적발됐다. 14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LG트윈스 2군 소속 20대 A씨가 입건됐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13분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의 한 노상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앞차량의 뒷범퍼를 충격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에는 같은 구단 소속 B씨가 동승해 있었다. A씨는 사고 직후 피해 차주인 50대 남성에게 신분을 밝히고 "추후 사고 처리를 해주겠다"고 한..

  • 의대 수시 모집에 7만2000명 지원…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에 7만2000여명이 지원했다. 다만 대규모 증원에 경쟁률은 오히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밤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친 전국 39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에 7만2351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5만7192명보다 1만5159명(26.5%) 늘어난 수치다. 지원자는 늘었지만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다. 수시 모집 인원이 3010명으로 지난해보다 1138명(60.8%..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下] 처벌 원치 않으면 끝?…"교제폭력, 반의사불벌 조항 없애야"

    한 사람의 일상을 간섭하거나 통제하는 등 스토킹을 반복하다 결국 목숨까지 빼앗는 교제폭력이 반복되고 있어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각계각층에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을 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 조항을 없앨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건수'는 2만59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거된 인원은 4395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83명이다. 교제폭력 신고 건..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上] "피해자는 회사 떠나고, 가해자는 남는다"

    "멈출 것 같은 시간이 흘러 아이를 보낸 지 2년이 됐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을 계기로 스토킹 처벌법이 개정되고 피해자 보호 조치가 강화되고 있다지만 유사한 사건들이 계속해 발생하고 있다. 무거운 처벌만이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고 유사범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예방 조치들이 빈틈없이 마련돼 위험한 상황에서 피해자를 온전히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이 잘 작동되길 바란다. 저희와 같은 아픔이 두 번 다시 생기지 말아야 한다...

  • [신당역 스토킹 살인 2년-中] "일터에서 젠더 폭력은 산업재해…사업주 책임 높여야"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이후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스토킹 방지법'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지만 권력 관계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직장 내에서의 안전을 보장하기에는 허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는 직장에서 발생하는 학대 행위는 행위자와 함께 그 책임을 사업주에게도 부여하고, 조치 의무를 강제하는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14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현행 스토킹 방지법에는 '사업주는 스토킹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 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

  • 뉴진스 하니 앞에서 "무시해" 발언…'직장 내 괴롭힘' 인정될까

    걸그룹 뉴진스 멤버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는 의혹을 놓고 팬들이 고용노동부에 민원을 제기했다. 고용노동부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가운데 실제로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14일 고용노동부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진스 팬들이 제기한 하이브 관련 진정 사건이 서울서부지청에 접수돼 사실관계 확인이 시작됐다. 지난 11일 뉴진스 하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사옥 복도에서 대기하다가 지나가는 다른 연예인..

  • "고향 가야하는데"…명절 기차표 10장 중 4장 '노쇼'

    최근 6년간 명절 연휴 기간에 운행한 열차 승차권 중 40%는 예매하고도 이용하지 않은 이른바 '노쇼'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매시스템의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9∼2024년 각각 6차례의 설과 5차례의 추석 연휴 기간 발권된 KTX와 새마을·무궁화호 등의 기차표는 총 3648만2000여장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0.96%인 1494만300..

  • 행안장관, 추석대비 응급의료 현장점검…"407개 응급실 이상無"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추석 대비 응급의료 현장 점검에 나섰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 기간 중증도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점검했다. 또 이달 전면 시행된 새로운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이 응급환자 이송에도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 상담 인원을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의료 지도를 위한 구급지도의사도 2인 근무체계를 유..

  • 추석연휴 첫날 아침 귀성길 정체…"'이 시간대' 피하세요"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향에 내려가려는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10분 △울산 6시간 40분 △목포 6시간 20분 △대구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강릉 4시간 1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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