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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집중…"위험시간대 피해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석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평균 건수는 797건으로, 연휴 일평균 429건보다 86% 많았다. 연휴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2019년도가 84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2020년 807건 △2022년 792건 △2021년 784건 △20..

  • 'MBC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2인 체제' 공방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 이사진 임명 효력 정지를 다투는 항소심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와 방문진 현 이사진 측이 방통위의 '2인 체제' 의결을 두고 대립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2부(조진구·신용호·정총령 부장판사)는 이날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이 신청한 방문진 이사 임명 처분 집행정지 소송의 항고심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방통위 측은 '2인 체제'의 원인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방통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

  • 곽노현 "여론조사 1위 후보자 사퇴하는 경우 없어" 완주 의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예비 후보는 13일 "여론조사 1위 후보자 사퇴하는 경우는 없다"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곽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교육감에 출마한 저에 대해 악의적인 비방과 부당한 사퇴 압력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을 비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개입할 수 없도록 지방교육자치법 46조 2항에 명시하고 있다"며 "정당..

  • '퇴임' 이원석 "검찰 '악마화' 심화…비난 책임감으로 버텨"

    이원석 검찰총장이 13일 퇴임하면서 "이해관계에 유리하면 갈채를 보내고, 불리하면 비난하는 등 검찰을 '악마화'하는 현상이 심화됐다"며 "양측으로부터 받는 비난과 저주를 묵묵히 견디고 책임감으로 버텨왔다"고 밝혔다.이 총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장은 "극단적 양극화에 빠진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면 고함, 비난 조롱, 저주, 혐오, 멸시가 판을 친다"며 "'보고 싶은 것만 보이고,..

  • 서울여대, ‘2024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건물에서 '바롬인성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승현우 서울여대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행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서울여대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실천공동체 '바롬인성교육'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 등을 주제로 '바롬인성교육'과 '바롬종합설계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들이 발표했다. 대학은..

  • "마약 구해 클럽 간대요"…경찰, 시민 신고로 마약사범 검거

    '마약을 구해 클럽에 간다'는옆 사람들의 대화를 들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해 2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자정께 강남 모처에서 "'케이'(케타민을 가리키는 은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구체적 신고..

  • 코로나19 신규 백신, 10월 11일 접종 시작… 주요 사항 확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신규 백신 접종이 내달 11일부터 고위험군 대상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현황 및 '24~'25절기 예방 접종 시행 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는 대표적인 변이주 바이러스로, 매년 2~3회 크고 작은 유행을 일으킨다. 지난 5월 위기 단계 하향 이후부터는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절기..

  •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 삼육대에 기금 6125만원 기부

    삼육대학교는 '대학 유학생들의 어머니'로 불리는 장학·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대학에 장학기금 6125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육사랑샵이 지금까지 삼육대에 전달한 장학 및 발전기금 총액은 5억원에 달한다. 삼육대에 따르면 샴육사랑샵은 삼육대 교수 사모들이 운영하는 단체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외국인 유학생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삼육사랑샵은 2020년 13명에게 135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25..

  • 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수시평가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4년 장기요양기관(재가급여)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재가급여 정기평가 최하위 등급기관 712개소, 평가 미실시 기관(불가) 84개소 등 796개소 대상이다. 올해 수시평가는 10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평가 대상기관과 평가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공고한다. 수시평가는 2023년 정기평가와 동일한 지표와 평가방법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정기평가 최하위등..

  • 서울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성황리에 개최

    서울대학교는 지난 11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 2024'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따. 서울대와 카이스트,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연구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지주, 대덕넷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대학 및 출연연, 창업·투자 관련 전문가,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인, 학생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국내..

  • 고시원 이웃 주먹으로 살해한 50대…징역 15년 선고

    고시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정도성 부장판사)는 전날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과 알코올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함께 명령했다. 재판부는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피해자를 폭행한 범행 방법과 가격 부위 등에 비춰 죄질이 극히 불량하고, 범행 후 거주지로 돌아가 체포 전까지 아무런 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

  • 10살 여아에 "뽀뽀 사진 보내줘"....대법 "성착취 목적 대화 맞다"

    10살 여자 아이에게 뽀뽀 사진 등을 요구하는 문자를 보낸 것은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대화로 볼 수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13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 목적 대화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의 유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

  • 부천세종병원, 개원 42주년 기념 '사랑yes 희망yes 음악회' 개최

    부천세종병원이 개원 42주년 기념 '사랑yes 희망yes 음악회'를 오는 20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에서는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성악가,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실력파 오케스트라가 초가을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며 아름다운 향연을 펼친다.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된 의료나눔 41주년 기념 의미도 있다. 한국인 최초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지휘과 학·석사를 취득하고, 모스크바..

  • 셀트리온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브라질 5년 연속 공급"

    셀트리온은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에서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낙찰돼 5년 연속 공급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내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병)을 단독 공급한다. 셀트리온은 브라질 법인을 통해 구축한 현지 네트워크, 안정적인 공급망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허쥬마 뿐만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

  • '13년 전 성폭행' 들통난 경찰관 구속 기소

    검찰이 서울의 한 노래방에 침입했다가 DNA 대조 분석을 통해 13년 전 저지른 강간사건 범인으로 지목된 현직 경찰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민 부장검사)는 현직 경찰관 A씨(45)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주거침입강간), 건조물침입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1년 7월 서울 강남 피해자의 집에 따라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와 지난 5월 13일 영업이 종료된 서울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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