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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아파트 이웃 주민 폭행해 숨지게 한 피의자 신상공개…28세 최성우

    검찰이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70대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최성우(28)의 신상정보를 12일 공개하고,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0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최성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최성우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이며,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검찰은 "이 사건이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투자교육·투자유치 세미나' 행사…스타트업 전문 VC 초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달 29일 서울 노원구 대학 큐브홀에서 '투자 교육 및 투자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 창업지원단은 이날 초기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강연, 세미나, 협력 기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원단은 또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투자 생태계에 대한 특강과 스타트업 투자 단계별 전문 VC를 초청해 토크쇼를 열었다. 서울과기대 관계자는 대학이 △창..

  • '김 여사 명품가방 전달' 최재영 수심위 24일 개최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기소 여부를 심의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는 24일 열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최 목사 측에 이 같은 내용의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 통지문을 발송하고 오는 23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안내했다. 이에 검찰 수심위는 24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에서 현안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명예훼손과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할 필요가 있는지..

  • 의대 교수들, 전공의 협의체 참여 조건 '2025년 정원 논의·신뢰' 제기

    종합병원에서 전공의들을 지도하는 의과대학 교수들은 '여야의정' 협의체에 전공의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와 정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붕괴되는 필수의료는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이라도 수가 체계를 개선하고 필수의료 인력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2일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아시아투데이와 통화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2025년 의대증원 백지화,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

  • 세종대 산업대학원, AI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대학 대양AI센터 건물에서 '인공지능(AI) & Industry 컨퍼런스 : AI,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총 4명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먼저 인공지능 기술개발 전문기업 솔트룩스 AIX 사업부 김영혁 수석부장'생성형AI 시대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가 'AI와 창작, 음원유통'을, 홍..

  • "계좌사용 몰랐다"는 金여사에 '방조 혐의' 적용 여부 촉각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자금을 지원한 전주(錢主)의 '방조' 혐의가 항소심에서 유죄로 판단되면서, 마찬가지로 전주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기소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법조계에서는 김 여사에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나온다. 김 여사는 자신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쓰였는지 알지 못했고, 때문에 당연히 주가조작을 도울 의도도 없었다는 입장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안승훈·심승우..

  • 한양대 ERICA, 약학분야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가 약학 분야 한국, 미국, 이스라엘 협력에 힘쓰고 있다. 한양대 약물대사마이크로바이오믹스 연구센터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노화방지, 약물, 그리고 미생물군유전체(Antiaging, Drug and Microbiome)'라는 주제로 '2024 한국·미국·이스라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미국, 이스라엘 국제협력 연구 초석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심포지..
  • "여야의정 협의체, 전공의 참여 원한다면 '2025년 정원논의'부터"

    "2025년 의대 정원 재논의 불가(한덕수 국무총리) vs 의제 제한 안돼. 열어놔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vs 재논의가 전제 조건(의료계)" 당정이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다룰 의제에 '2025년 증원 유예'를 포함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종합병원에서 전공의들을 지도하는 의과대학 교수들은 '여야의정' 협의체에 전공의들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와 정부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붕괴되는 필수의료는..

  • "복귀 안하는게 아니라 못해"… 개원·전직·해외 택한 전공의

    "현실적으로 지금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돌아가면 그저 대한민국의 의료가 더 망가지는 것뿐이라 생각한다."지난 2월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이후 현재까지 이들의 현장 복귀율은 1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해 온 전공의들은 해외 의료기관의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다른 전문 병원에 재취업하고 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들은 정부의 사과와 전공의 처우 개선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한 복귀하는 숫자는 많..

  • "연휴 기간 아파도 병원 못 간다"… 상비약 챙기는 시민들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김모씨(53)는 동네 약국을 찾았다. 그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증상이나 응급 상황에 대비해 진통제, 소화제, 해열제 등 필수 상비약을 하나하나 챙겼다. 김씨는 "이번 추석 연휴에 응급실에 가도 진료받기 어렵다는 얘기를 듣고 미리 약을 구매하러 왔다"며 "의료 인력도 부족하고 파업으로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니 이렇게라도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보..

  • 질병청, 추석 코로나 대비 요양병원·치료제 조제 약국 점검

    질병관리청은 추석연휴를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의 관리 상황과 치료제 공급 체계를 점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12일 지영미 청장은 충북 청주시 서원요양병원과 성화열린약국을 방문해 의료진과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계획,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지 청장은 "요양병원 등 코로나 감염취약시설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추석 연휴에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환자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대응해 고위험군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민간앱 모바일 신분증으로 은행 계좌 만든다

    앞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 받아 실물 신분증 없이도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2일 금융보안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 등 평가기관은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의 △모바일 신분증 발급·저장·제출 기능 구현 여부 △앱 위·변조·탈취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 △신분증 발급·이용 시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

  • 의료공백에 건강보험 재정 2조원 투입…"재정 보전대책 마련해야"

    의대증원 정책에서 시작한 의료공백 사태가 7개월째 이어지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투입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8월말 기준 의료대란 수습에 투입된 건강보험 재정은 1조9436억원이다. 우선 의료공백이 시작된 2월말부터 이달 말까지 약 7개월간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건강보험 지원금 지급액' 규모는 7579억원이다..

  • [경찰청 24시] 직원 간 '갑질' 기준 재정립…화해·조정제도도 도입

    경찰청이 상·하급자 간 갑질에 대한 객관적 판단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기준이 모호한 갑질 관련 내부 규정을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갈등 조정 중재를 위해 화해·조정 제도도 도입한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갑질 사례와 주요 법원 판례 등 내·외부 자료를 토대로 갑질 여부를 구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있다. 비인격적 갑질은 계속 엄정 조치하되, 갑질 신고를 악용한 일부 부작용을 해..

  • 지인 24명 딥페이크 제작 후 텔레그램에 유포한 30대 男 구속 송치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 허위영상물 집중대응 TF(태스크포스)는 12일 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김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 22일까지 지인 여성 24명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하는 방법으로 허위 영상물 128개를 제작한 뒤,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성착취물 교환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직장 동료·후배, 학교 동문 등 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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