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중 코로나 백신 접종, 아기 면역력 대폭 높인다…접종 시기도 영향"
    임신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임신부에게서 태어난 아기가 그렇지 않은 엄마의 아기에 비해 확연히 높은 면역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행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질병률과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서 임신 중에 화이자 혹은 모더나의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신부의 아기가 6개월 이내에 코로나19로 입원할 확률이 미접종 임신부의 아기보다 61%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나라는 전쟁위기인데"…우크라 대통령, 귀국 않는 지도층 인사에 복귀 호소
    이른바 ‘16일 침공설’로 미국을 포함한 각국 주재 대사관이 우크라이나 철수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우크라이나 사회지도층들은 해외로 출국한 뒤 귀국하고 있지 않아 대통령이 직접 귀국을 종용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일간 우크라인스카야쁘라브다지는 14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올라프 독일 총리와의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출국 후 귀국하지 않은 대기업 총수, 국회의원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에게 속히 돌아와 줄 것..

  • 저소득국 코로나 지원금 27조원 중 1조원 모였다…"백신 불평등은 시대의 도덕적 실패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소득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한 모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종식을 위해 자금을 지원해줄 것을 부유한 나라들에 촉구했다.9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WHO 산하 프로젝트 ACT-A를 시행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34억달러(약 27조원)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 모인 금액은 8억달러(약 1조원)에 불과했다. ACT-A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 일본·캐나다 전화 정상회담…"北 핵개발 우려 공유·우크라 사태 협력 확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9일 전화로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긴박하게 전개되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북한 핵 미사일 개발 문제 등을 논의했다.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두 정상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30분간 전화회담을 했다. 회담 서두에서 기시다 총리는 “캐나다는 인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트뤼도 총리는 “국제사회의 모든 과제에 대한 대응과 관련해 양국이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희망한다..

  • 전세계 누적 확진자 4억명 돌파에도 '마스크 벗기' 움직임 확산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4억명을 넘어섰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한 달만에 확진자가 1억명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미국과 이탈리아 등은 확산세 정점이 지났다고 보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8일(현지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이날 오후 10시 59분까지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억..

  • 마크롱, 우크라 해결사 되나? '새 안보질서 구축 제안'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과 러시아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사태 이후 서방 진영 정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사태 진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8일(현지시간)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은 민스크 협정에 대한 이행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

  • '커피값이 금값' 시대 계속된다…전세계 커피 재고량 20여년만 최저
    고급 원두인 아라비카 커피 원두의 재고량이 22년만에 최저치를 찍으면서 커피 가격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ICE 선물거래소는 스타벅스 등 유명 커피 체인점들이 사용하는 아라비카 커피 원두 재고량이 1억4300만파운드(약 6만4864t)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0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ICE에 따르면 운송비용 급증과 세계 최대 생산지인 브라질의 기상악화로 아라비카..

  • 코로나가 불러온 전세계 학습위기…WB "학생들 생애소득 2경원 이상 손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교 기간이 길어지고 폐교가 잇따르면서 학생들의 생애소득이 2경원 넘게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 교도통신은 세계은행(WB)과 유엔 산하기관인 유니세프,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낸 보고서를 인용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학습 저하로 학생들이 평생 벌어들일 소득이 약 17조달러(약 2경34조5000억원) 감소할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4%에 달하는..

  •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시 러시아와 함께 하겠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과 러시아 간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벨라루스가 전쟁 발발 시 대표적인 우방국인 러시아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러시아 일간 RBC는 6일(현지시간)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전쟁이 발발된다면 러시아와 공동으로 대응할 것임을 명확히 했다고 보도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자국 국영TV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전쟁이 시작된다면 벨라루스는..

  • 세계 장바구니 물가 11년만 최고치…글로벌 공급 불안·이상기후 영향
    전 세계 식료품 가격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월 매달 발표하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가 135.7을 기록했다. 이는 ‘아랍의 봄’ 사태로 국제 식량 가격이 급등했던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특히 콩이나 야자 등으로 만드는 식물성 기름은 FFPI가 처음 발표된 1990년 이후 가장 크게 올랐다.NYT는 신종 코로나바이..

  • 세력 넓히는 '스텔스 오미크론'…WHO "전세계 57개국서 확인"
    다른 변이와 잘 구별되지 않아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하위 유형 BA.2가 57개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코로나19 정보 업데이트를 인용해 지금까지 57개국이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BA.2 시퀀스(염기서열)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으로는 BA.1.1, BA.2, BA.3 등이..

  • 미·러 외교수장 내달 1일 통화…우크라 외교적 해법 모색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 서방세계와 러시아 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화 통화에 나선다.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31일(현지시간) 라브로프 장관이 내달 1일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양국 장관이 화요일(2월 1일) 전화 통화를..

  • [카드뉴스] "얼마면 돼...? 얼마면 되냐고"... 포브스 선정 현역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순위 TOP10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그들이 받는 연봉도 궁금할 수밖에 없는데요전 세계가 열광하는 그들의 몸값!현역 세계 스포츠 스타 연봉 순위 TOP10입니다

  • '오미크론용' 백신 출시 임박?…화이자-바이오엔테크, 임상시험 착수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전세계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백신이 변이에 대해 제한적인 효능만 제공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오미크론용 백신의 출시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기세를 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미크론을 타겟으로 하는..

  • 테워드로스 WHO 사무총장 연임 확실시…"다시 싸울 수 있는 기회 영광"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오는 5월 실시되는 차기 사무총장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추대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WHO 이사회는 사무총장 후보 지명을 위한 비밀 투표에서 테워드로스 현 사무총장이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비밀 투표 이후 “다시 지지를 보내준 데 감사드린다”며 “첫 5년 임기는 매우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 다시 싸울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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